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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중국 방화벽 뚫은 VPN 이용자 처벌

[2017-03-30, 11:38:44]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3월 30일(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중국 방화벽 뚫은 VPN 이용자 처벌
중국 충칭(重庆)시 공안국이 해외인터넷 우회접속 프로그램인 가상사설망(VPN) 이용자를 처벌키로 했습니다. VPN은 중국에서 구글 등 외국 사이트를 차단한 '만리방화벽(Great Firewall)'을 우회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중국의 통제로 접속 불가능한 미국•유럽•한국•일본 등의 사이트 접속이 가능케 합니다. 27일 충칭 공안국이 발표한 규정에 따르면 VPN 이용자는 해당 사이트 접속금지명령과 함께 경고처분을 받고 VPN을 이용해 5000위안(85만원) 이상의 수익을 챙긴 사람은 부당수익몰수와 함께 5000∼1만 5000위안(25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게 됩니다. 중국은 현재 VPN 단속 등 불법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기 위한 전국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내년 3월까지 14개월간 이어집니다.

 

2. ‘외국인 근무허가제도’ 전국 통합 실시
그간 대도시 위주로 시행해온 통합된 ‘외국인 근무허가제도’가 4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됩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입국 취업허가(外国人入境就业许可)'와 '외국 전문가 중국근무허가(外国专家来华工作许可)'를 통합해 '외국인 중국 근무허가(外国人来华工作许可)'제도로 바뀌게 됩니다. 유효기간 내 재중 외국 전문가 근무허가 및 외국인 취업허가는 계속해서 유효하며, 새로운 증명서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중국은 외국인 전문인력 유치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상하이, 베이징, 톈진 등에서 외국인 근로허가제도를 시범 운영해 왔습니다.

 

3. SK이노베이션 베이징 배터리 공장 가동중단
SK이노베이션과 중국 기업이 합작투자한 베이징 배터리 생산공장의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중국 현지 합작법인인 베이징 BESK테크놀로지 공장이 작년 말부터 가동을 중단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가동 중단 원인은 주문량 감소 때문입니다. 이 공장은 2013년 말 베이징전공과 베이징자동차가 60%, SK이노베이션이 40% 지분을 투자해 설립했습니다. SK 충남 서산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 셀을 가져와 단순 조립하는 공장으로, 연간 500억~600억원의 배터리 셀을 판매해왔습니다.

 

4. 중국 AI 시장 6조6000억원, 폭발적 성장
중국 인공지능(AI) 시장 규모가 내년 406억 위안(6조 6000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28일 중국 인공지능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규모 230억 위안(3조 7248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상승세를 이어 내년에는 406억 위안(6조 5751억원)을 넘어서 연 복합 성장률 25.8%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최근 IT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소셜 미디어, 가상현실/증강현실 등의 각 기술 영역이 폭발 임계점에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이 폭발적으로 발전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5. 中 마약 인구 250만명, 인터넷 매매 기승
중국 마약 인구가 25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29일 중신망(中新网)에 따르면 현재 중국 마약 흡입인구는 전년 대비 6.8% 늘어난 250만500명이며, 이 중 필로폰 등 합성마약 사용자가 60.5%로 약 151만500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당국의 강력한 처벌에도 인터넷으로 마약 및 제조원료를 광고, 주문, 판매하고 물류, 택배, 국제우송 등을 통한 마약 밀수가 기승을 부리며 마약 인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 당국이 적발한 마약 제조 및 매매 사건으로 모두 2만1000명이 체포됐습니다. 이 중 온라인 매매 관련 마약사범만 1만8000명, 압수 마약만 6.7t에 달했습니다.

 

6. 中 택배 하루에 1억7000건, 年 65조원
지난해 중국 택배물량은 300억건을 돌파하며 51.4%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국가우정국 발표에 따르면, 중국 택배서비스물량은 전세계 40%를 넘어섰습니다. 또 하루 평균 서비스 횟수는 1억7000만건, 1인당 택배서비스 이용량은 2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택배서비스 수입은 4000억 위안(65조원)에 달해 전년대비 43.5% 증가했고, 국내생산총액보다 6배 빠른 속도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 ‘보석+명품시계’ 470만원 초호화 휴대폰
중국 스마트 기기 제조업체 이런이번(e人e本)의 스마트폰 브랜드 '8848'이 보석이 박힌 2만8800위안(470만원)의 초호화 휴대폰을 선보였습니다. 28일 신랑망(新浪网)에 따르면 스위스 유명 독립 시계 제작자 카리 보틸라이넨(Kari Voutilainen)이 협력해 보석과 명품 손목시계가 휴대폰으로 탄생한 첫번째 사례입니다. 남성용 포세이돈 버전은 225개의 다이아몬드가 계기 눈금판에 촘촘히 박혀있으며, 여성용 아테나 버전은 225개의 루비가 박혀 있습니다. ‘8848’은 지난해 여름 1만5999위안(260만원)에 달하는 휴대폰을 내놓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8. 국외부재자신고 오늘 마감
<3월 29일 오전 7시 현재>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지역별 순위♦
1위 상하이 11,261명
2위 뉴욕 8,881명
3위 도쿄 8,867명
4위 베이징 8,479명
5위 로스엔젤레스 7,580명
*영구명부자(영주권자) 제외

 

♦중국지역 유권자 등록율 순위♦
1위 우한 579명(29.76%)
2위 상하이 11,271명(29.63%)
3위 시안 978명(27.90%)
4위 홍콩 2,647명(25.82%)
5위 청두 731명(22.02%)
6위 베이징 8,476명(10.65%)
7위 다롄 836명(8.71%)
8위 광저우 4,476명(7.79%)
9위 선양 1,896명(7.31%)
10위 칭다오 4,221명(6.40%)

 

♦국외부재자신고 등록 30일 마감♦
인터넷 등록 바로 가기
ova.ne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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