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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국외부재자신고 D-4, 상하이 9240명 해외공관 1위

[2017-03-27, 11:27:08]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3월 27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국외부재자신고 D-4, 상하이 9240명 해외공관 1위
제19대 대통령선거 국외부재자신고가 오는 30일 마감 예정입니다. 투표에 참여하기 위한 사전 절차인 국외부재자신고 신청이 4일 남은 가운데, 25일(토) 오전 기준 상하이는 총 9240(24.31%)명으로 전체 해외 공관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18대 대통령선거 신고 신청자 수 9019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지난 세 차례의 선거에서 높은 참여를 보이며 ‘재외선거 1번지’로 불리는 상하이 화동지역은 올해도 교민 유권자들의 참여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상하이에 이어 중국대사관(6976명, 8.76%), 일본대사관(6948명, 6.20%), 뉴욕총영사관(6674명, 5.79%),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5935명, 4.19%) 등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국외부재자신고 등록 ova.nec.go.kr

 

2. 공유자전거 3년 후 폐기처분
요즘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공유자전거 수명이 3년이라고 합니다. 상하이포스트(上海发布)는 24일 현재 공유자전거의 사용 기한을 3년으로 제한하는 등 ‘상하이시 공유자전거 서비스 규범’을 소개했습니다. 규범에 따르면, 매년 평균 운행 거리가 개인 자전거에 비해 10배 이상 높기 때문에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3년이라는 사용 기한을 두었습니다. 3년 후 폐기처분된 자전거를 조립 또는 수리 후 다시 시장에 투입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했습니다. 또 만 12세, 145센티 미만은 공유자전거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3. OECD 중국 GDP 올해 6.5%, 내년 6.3% 전망
최근 OECD가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을 6.5%로 전망했습니다. 신랑망(新浪网)은 24일 OECD는 분기별전망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경제성장률을 올해 6.5%, 내년 6.3%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OECD는 현재 중국기업의 채무비율은 GDP의 175%에 달해 신흥시장 경제체 중 가장 높고, 이중 중국 국유기업의 채무비율은 75%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가장 큰 위험요소는 △그림자은행 △은행시스템의 신용대출 누적 △고속 성장에 따른 리스크 등이라고 지적했습니다.

 

4. SK종합화학, 상하이에 기술지원개발센터 설립
SK종합화학은 최근 상하이에 'TS&D센터(기술지원개발•Technical Service and Development)'를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SK그룹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를 놓고 중국의 경제 보복이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도 중국 현지에 신규 제품 개발 및 품질 개선을 위한 기술지원개발센터를 지난 1월 설립했습니다. SK그룹은 그간 중국에서 외국 기업이 아니라 토종 기업처럼 인식되도록 하는 '차이나 인사이더(China Insider)' 전략을 추구해 왔습니다.

 

5. 삼성전기, 톈진에 카메라모듈공장 건설
삼성전기가 톈진(天津)에 건설 중인 자동차용 카메라 모듈 공장이 다음달 완공 예정입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톈진 가오신에 자동차용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삼성전기 측은 전장(電裝), 반도체 패키징(PLP) 등 신사업을 통해 올해 부진한 실적을 개선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있던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 생산설비는 베트남으로 옮기고 톈진 공장은 자동차용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6. 현대차 창저우공장 9일간 생산 중단
현대자동차의 중국 내 4번째 생산기지인 허베이(河北)성 창저우(沧州)공장이 지난 24일부터 라인을 멈췄습니다. 현대차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는 최근 협력업체들에 4월 1일까지 창저우 공장의 라인 점검과 미흡한 부분 보완을 위해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대차 창저우 공장은 작년 10월 가동에 들어간 지 5개월만에 라인을 일시 멈추게 됐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라인의 기술적 보완을 위한 것으로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으나 업계 관계자는 “사드 논란이 지속되면서 현대차 판매가 줄어든 것도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당초 창저우 공장은 올해 20만대, 2018년 30만대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7. 알리바바 ‘짝퉁과의 전쟁’ 6가지 방안 발표
중국 최대 쇼핑몰 타오바오를 운영하는 알리바바 그룹이 짝퉁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6가지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저장신문은 27일 알리바바 그룹과 마이금융(蚂蚁金融)이 협력해 짝퉁 제조, 판매를 척결하기 위한 ‘6대 방안’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알리바바는 기존 3대 방안인 △플랫폼 영구제명 △단속 협조 △짝퉁 판매자 고소 등에 3가지를 추가했습니다. 짝퉁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이금융과 함께 △쯔마(芝麻) 신용점수 하락 △신용대출상품 이용금지 △알리페이의 화베이(花呗), 지에베이(借呗) 등 금융기능 사용불가 등 3가지 방안을 추가했습니다. 쯔마신용은 마이금융 산하 신용조회기구로 신용점수가 하락하면 무이자 대출, 무료 차량 렌트 등 서비스 이용이 제한됩니다.

 

8. 중국 개인소득세 1조 위안 돌파, 상하이 1위
지난해 중국 개인소득세가 1조 위안을 돌파했습니다. 최근 중국 재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2016년 개인소득세는 1조 89억 위안(165조원)으로 전년 대비 17.1% 증가했다고 27일 환구망(环球网)이 전했습니다. 도시별로는 상하이가 1482억 7000만 위안(25조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베이징으로 1428억 1500만 위안(24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선전이 3위를 차지했으나 베이징의 절반인 757억 8700만 위안(13조원)으로 상하이와 베이징만 1000억 위안을 돌파했습니다.

 

9. 텐센트, 중국 브랜드가치 3년 연속 1위
중국 최대 모바일 기업인 텐센트(腾讯)가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글로벌 광고회사 WPP등이 발표한 ‘가장 가치 있는 중국 브랜드 100선’에서 텐센트(腾讯)가 올해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텐센트의 브랜드 가치는 1060억 달러(120조원)로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텐센트가 개발한 메신저 웨이신(微信)이 텐센트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원동력으로 나타났습니다. 텐센트에 이어 알리바바, 중국이동통신 순위에 올랐습니다.

 

10. 중국 3년후 노인 인구 2억5500만명
향후 3년 후면 중국의 60세 이상 노년인구가 2억5500만 명에 달할 전망입니다.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는 2020년 중국 60세 이상 인구가 2억5500만명으로 총인구의 17.8%를 차지할 것이라고 24일 신화망(新华网)이 전했습니다. 이에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는 ‘13.5 건강 고령화 계획’을 발표하고 앞으로 5년간 노년의료보건서비스시스템과 서비스를 강화키로 했습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년 건강검진을 받은 노인의 수는 1억1800만 명에 달했으며, 전국에 설립된 재활병원은 453곳, 요양원(소)은 233곳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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