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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상하이 식품안전법 시행, 무허가 식당 단속

[2017-03-23, 12:04:26]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3월 23일(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상하이 식품안전법 시행, 무허가 식당 단속
최근 역대 가장 엄격한 식품안전관리법규로 평가받는 ‘상하이시 식품안전조례’이 시행됨에 따라 상하이 식품약품 감독관리국이 단속에 나섰습니다. 단속 첫날 푸동에서만 무허가 식당 60곳이 적발되어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또 701곳이 시정명령을 받았습니다. 상하이 식품약품 감독관리국은, 소형 음식점의 경우 정식 영업허가증이 없더라도 판매 식품이 식품안전 위생조건에 부합하고, 주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관련 임시 허가를 신청할 수 있으나 임시 허가의 유효기간이 3년이라는 점을 유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2. 상하이 홍차오공항 국제선 T1B→T1A로 이전
상하이 홍차오공항 1청사 내 모든 국제선 항공편 출도착 지점이 오는 26일(일)부터 이전합니다. 홍차오공항이 확장공사를 마치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제선이 T1B → T1A로 이전하게 됩니다. 새단장을 마친 홍차오공항 신청사는 항공사 탑승수속 카운터 및 출입국 심사대를 증설하고, 탑승구 주변에는 휴대전화, 태블릿 기기 충전 DESK를 설치했습니다. 또한 기존과 마찬가지로 동승자 없이 운전자 한 명만 탑승한 차량은 공항 청사로의 진입이 불가합니다.

 
3.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 1개 활주로 폐쇄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는 하루 평균 1700여 편의 항공기가 이착륙이 끊임없이 이어져 중국에서 가장 바쁜 공항 중에 하나입니다. 서우두 국제공항이 4월 한 달 동안 활주로 노화로 인해 수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3개 활주로 중 1개를 오는 4월 2일부터 29일까지 28일 간 폐쇄하게 됩니다. 이 기간 중 300여대의 항공기 운항이 감축됩니다. 또한 나머지 2개 활주로에 항공기가 몰리며 정시운항률 하락과 탑승 후 기내 대기시간이 10여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은 활주로 수명이 다하면서 2013년부터 순차적으로 활주로를 수리해 왔으며 4월 공사가 마지막 단계입니다.

4. 中 ‘두 자녀’ 시대 준비, 20개 대학에 소아과전공 신설
중국 교육부는 두 자녀 시대를 대비해 올해 20여 대학에 소아과전공을 신설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실시한 두 자녀 정책과 함께 최근 소아과 전문의 부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기도 했습니다. 인민왕(人民网) 22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어린이 1000명당 소아과의사 수는 0.43명에 불과합니다. 이는 소아과의사 1명이 2000여명의 어린이를 진료해야 하는 셈입니다. 중국 전체 인구 1000명당 2.06명의 의사가 배치되는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 소아과전공이 신설된 의과대학은 수도의과대학, 허베이의과대학, 난징의과대학, 정저우대학, 난팡의과대학을 포함한 20개 대학이며, 안후이중의약대학에는 중의소아과를 개설했습니다. 

5. MS사, 中정부기관 전용 윈도우 10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중국 정부기관을 위해 응용해 만든 윈도우(Windows) 10 버전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북경청년보(北京青年报)는 22일 마이크로소프트 중국지부가 중국 정부 기관 전용 윈도우 10이 시장에 나올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출시를 앞둔 윈도우10 중국 정부 기관 전용 특별판은 기존 개인 보급형 윈도우10 중 개인 응용 서비스 항목을 삭제하고 별도 설비 관리, 안전 규제 항목을 추가했습니다. 

6. 중국 최초 로봇 소방관 탄생
중국에서 최초로 로봇 소방관이 탄생했습니다. 최근 소방용 로봇이 중국 샤먼(厦门) 소방대에서 정식으로 투입됐습니다. 신화사(新华社) 21일 보도에 따르면, 이 소방용 로봇은 원격 조종이 가능하며 소방, 탐측, 구조 및 촬영 등 기능을 갖추었습니다. 앞으로 로봇 소방관은 석유화학공업, 공항, 터미널 등 화재 처리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7. 상하이 100년 건축 ‘대세계’ 이달 31일 개방
100년 역사의 중국 중요 무형문화유산 전승의 장 ‘대세계(大世界)’가 이달 31일 일반인들에게 개방됩니다. 대세계는 중국 최초 남녀 합동 공연 장소이자 과거 희곡, 설창 예술 배우들이 이름을 알리는 통로였습니다. 3개월간의 새단장을 마친 대세계는 상하이 시내에 위치한 유일한 전통문화의 랜드마크로 4층에는 극장, 차관, 전시홀, 서원, 음식점 등이 들어섭니다. 특히 무형문화유산 극장에는 창조적인 현대극 외에도 상하이 경극원, 곤극단, 후극원, 월극원, 준극단, 평탄단 등 전국 각지 설창 희곡 명배우들을 모셔 고전 작품들을 재상영할 예정입니다. 
 
8. 중국 국유기업 합병, 100개로 축소
중국 국유기업 수가 올해 100개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국유업체 중국경공집단공사와 중국보리집단공사가 합병될 것으로 알려져 국유기업 수는 100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22일 중국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지난 20일에는 중국 원전업체 중국핵공업집단공사(CNNC)와 중국 핵 공업 건설그룹(중국핵건)이 합병을 발표했습니다. 중국은 철도, 선박, 건설, 자재, 철강 분야의 국유기업을 개혁 중이며 유사한 사업은 통폐합하고 있습니다.

9. 선양시 대기오염물질 배출 100만 위안 벌금 
중국이 환경관리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선양(沈阳)시가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 시 최고 100만 위안(1억63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22일 신화망(新华网)은 선양시 환경보호국 발표를 인용, 단속을 피해 대기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할 경우 10~100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배출량 측정기, 사설 설비를 이용해 대기오염을 몰래 배출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또는 생산중지명령과 함께 40~100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는 등 엄격하게 처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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