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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자기계발 가이드

[2016-04-29, 18:47:47] 상하이저널

새로운 것을 향한 배움은 언제나 즐겁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상하이 생활이 무료해졌다면, 퇴근 후 방콕 생활을 청산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밖으로 나가보자! 타지에 살다 보면 아무래도 한국에 있을 때와 달리, 취미 생활을 하거나 자기계발을 위한 수업을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좀 더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찾아보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상하이에서 만날 수 있다.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에서부터 경력개발에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모임 그리고 각종 동호회 모임까지 상하이 자기계발 가이드를 소개한다.

 

새로운 취미를 만들어볼까?


사진 배우기



 

 


전문적으로 사진을 배워보고 싶었다면, 30년 경력의 사진작가 Franc Peret이 지도하는 사진 클래스에 주목해 보자. 사진경력뿐 아니라 아우디 자동차, 루프트한자 항공사, 맥도날드 등의 대기업 광고 필름을 제작한 이력이 있는 Franc Peret은 기본과정에서부터 전문가 과정, 필름 제작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www.francperet.com
•기본 과정 수업료: 3600元(주 1회, 10주 진행)

 

 

그림 그리기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 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Sip'n'Paint에서는 매일매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미술 강좌를 운영한다. 프리스타일 페인팅 파티, 와인&오일 페인팅 소셜 파티 등 수업 이름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수업이 진행되므로, 편안한 마음으로 참여해 볼 수 있다.
www.sip-n-paint.com 
•133- 0172-4011
•수업료: 150~300元(수업마다 상이함)

 

소이 캔들 / 꽃꽂이 클래스





상해 최대 한인 커뮤니티–두레마을에 들어가면 한국인이 작은 규모로 운영하는 가지각색의 수업을 찾아볼 수 있다. 그 중 소이 캔들 클래스 또는 꽃꽂이 클래스는 일일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배우는 과정이 어렵지 않아 인기가 많다.
•소이 캔들 클래스: 웨이신 문의 elodie_studio
•꽃꽂이 클래스: 웨이신 문의 pickmeflowers

 

테니스 클래스

 

 


호주인 Conrad Singh가 운영하는 CETA는 상하이 거주 서양인들 사이에서 가장 유명한 테니스 교실이다. 다양한 국적의 테니스 전문 강사가 가르치고 있어, 여러 방식의 코칭 스타일을 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여성을 위한 테니스 교실, 직장인을 위한 퇴근 후 테니스 교실, 개인 교습 등 다양한 수업 스케줄이 마련되어 있다.
www.cetatennis.com
•136- 0186-6312
•conrad.singh@cetatennis.com

 

상하이 통기타 동호회


 


상하이 거주 한인들이 모여 만든 기타 동호회는 매주 1회 토요일 정기모임 및 매년 2회 정기공연을 하고 있다. 우중루에서 진행되는 정기모임은 개인 연습을 위주로 진행되는데, 기타 초보자라 하여도 멘토제를 통해 배울 수 있으므로 누구든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cafe.daum.net/shaguitar
•월회비: 100元
•137-6116-9014

 

경력 개발을 해볼까?


상하이 리더십 TMC



상하이 리더십 TMC에서는 매주 수요일 리더십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영어가 서툰 사람, 자신감이 부족해 고민인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이곳에 참여해 자기 안에 숨어 있던 리더십 능력을 끌어내고 있으니, 평소 경력 개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참여해 보기를 추천한다.
•문의: 웨이신 – SHLeadersipTMC,
•참가비–40元(비회원), 20元(회원)

 

그린 이니시에티브 Green Initiatives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경제 개발을 위해 힘쓰는 비영리 기관 -그린 이니시에티브에서는 ‘어떻게 하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레볼루션’ 등과 같은 심도 있는 주제로 다큐멘터리 필름을 감상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갖는다.
www.greeninitiatives.co
•참가비 및 장소는 이벤트마다 상이하므로 사이트 참조

 

테드 강연 TEDx


 


TEDx는 TED 행사와는 독립적으로, 하지만 그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각 나라의 대학, 지역 등에서 개최하는 소규모 강연이다. TED만큼 강연 퀄리티가 뛰어나지는 않지만, 동기부여가 되는 좋은 강연을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지성인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행사다.
www.ted.com/tedx/events 에서 Shanghai로 검색

 

동호회에 나가볼까?


취미· 친목 동호회 MEET UP



 


글로벌 소셜 커뮤니티 사이트 Meet Up은 개인 회원이 자유자재로 원하는 동호회 모임을 만들고 운영한다. 멋진 비즈니스 인맥을 만들 수 있는 비즈니스 모임에서부터 태극권, 자바 스크립트를 배우는 모임 등 각기 각색의 주제로 모임이 열리고 있다.
www.meetup.com 접속 후 원하는 주제로 검색 후 관심 있는 모임 가입

 

여성 달리기 클럽 PUXI RUN



매주 월요일 저녁 8시~9시에 함께 모여 달리는 여성을 위한 달리기 클럽으로, 현재 100여 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인터네셔널 동호회다. 가입비 및 회비는 없으며 자유롭게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와서 소그룹으로 나누어 달리기를 하는데, 정기적으로 열리는 달리기 대회에도 참여해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며 체력을 증진하고 친목을 다진다.
http://puxirun.wix.com/index
•문의: puxirun@gmail.com

 

최수정 객원기자

캐나다 기업 친환경 온라인마켓 케이트앤키미(kateandkimi.com)에서 한국 비즈니스 관리 및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상하이 저널에서 자유기고가로 맛집 및 다양한 주제의 기획 기사를 기재하고 있다. 대학교 1학년때 친구와 함께 온 중국 여행을 계기로 상하이의 매력에 반해 불문과에서 중문과로 전과. 졸업 후 상하이로 삶의 터전을 옮겨 직장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스웨덴 기업 EF잉글리시타운 상하이 오피스에서 온라인 마케팅 담당자로 4년 동안 근무했으며, 현재는 케이트앤키미에서 근무하면서 건강한 식생활과 웰빙 라이프 스타일을 상해 거주 외국인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suechoi8888@gmail.com    [최수정칼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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