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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내각은 망언제조기의 집합체인가
2012-12-28, 16:54:22 미미와철수
추천수 : 193조회수 : 2101

일본의 아베 내각에는 과거 망언을 일삼은 인사들이 대거 기용되어 일본의 대외관계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기용된 인사들 중에는 과거 주변국과의 갈등의 불씨를 지핀 인물들이 다수 포함되어있어 주변국과의 갈등 해결에 전혀 도움이 안 될 것 같다.

 

대표적인 예로 문무과학상에 임명된 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는 아베 1차 내각의 관방부장관으로 있던 2007325라디오니혼'의 한 프로그램에서 위안부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부모가 딸을 파는 일은 있었을 뿐 일본군이 관여한 것은 아니다라고 망언을 퍼부었다.

 

종군위안부 문제로 격양돼 있는 한국국민들의 정서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망언이다. 한 나라의 고위관료라는 사람이 부모가 딸을 팔았다는 망언을 퍼부었으니 당사국인 한국국민들이 분노하는 것은 당연했고 일본 내에서도 그의 이 발언에 대한 비난이 거세게 들끓었었다.

 

국제사회에서 계속 엇박자를 놓고 있는 일본이 주변국과 상생하는 새로운 대외관계 지평을 열고자 한다면 이런 망언제조기 같은 인사들을 기용해서는 안 된다. 과거사를 통렬히 반성하고 사죄하는 결단이 있어야 새로운 관계개선이 시작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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