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법] 여행사 측 과실로 호텔 예약이 잘못 됐어요

[2018-03-19, 06:37:16] 상하이저널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

여행과정에서 여행사의 책임


Q 춘절을 맞이하여 북경에 있는 A 여행사를 통하여 계림으로 여행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계림에 도착한 후 여행사를 통해 미리 예약해둔 호텔을 찾아가니 호텔 측에서는 제 이름으로 예약된 방이 없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여행사 측의 과실로 잘못된 날짜에 예약이 되었던 것입니다. 결국 저는 주변의 다른 호텔에서 묵게 되어 미리 입금한 호텔비용과 대신하여 머무른 호텔비용을 이중으로 부담하게 되었습니다. 여행사 측에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나요?

 

A 여행사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유: <여행법(中华人民共和国旅游法)> 제74조 등에 의하면, 여행사는여행객의 위탁을 받고 그 위탁에 따라 교통, 숙박, 식음, 유람, 오락 등 여행용역에 대한 대행 예약을 위한 수수료를 받으면, 위탁 사무를 스스로 처리해야 합니다. 또한 서면으로 계약을 체결해야 합니다. 여행사의 잘못이 여행자에게 손해를 초래한 경우, 여행사는 당연히 손해배상 책임을 집니다. 여행사가 여행자의 위탁에 따라 유상으로 여행 계획설계, 여행 정보 자문 등 서비스를 제공한 경우, 그 계획이 합리적이고 실행가능하며, 그 정보가 시기 적절하고, 확실하다는 점을 보증해야만 합니다. 

 

자료: 주중한국대사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법] 법원에서 여권을 압수할 수 있나요? 2018.03.21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법원에서 여권을 압수할 수 있는지 여부Q 한국인 A는 중국에서 사업하면서 중국은행에 대출을 신청하였고 그 대출에 대한 담보로 자신의 부동산..
  • [중국법] 중국의 지급명령제도 2018.03.19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중국의 지급명령제도Q 북경에 사업체가 있는 A는 어떤 회사로부터 구입한 기계 때문에 분쟁이 생겼습니다. A는 분쟁이 해결될 때까지 대금을...
  • [중국법] 채무자 재산이 투자지분이 전부라면 2018.03.18
    [중국법 이럴때 이렇게]채무자의 투자지분을 통한 채권회수Q A는 C에게 사업자금으로 100만 위안을 빌려 주었습니다. 그러나 약정기한이 지났음에도 C는 돈을 갚는..
  • [중국법] 소송 중 불리한 증거를 훼손했는데 처벌받.. 2018.03.18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민사소송 중 증거를 훼손했을 경우에 대한 처벌Q 민사소송 중 자기에 대한 불리한 중요한 증거를 훼손했는데 발각되면 어떤 처벌을 받는가요?A..
  • [중국법] 법원소송 중 화해의 법적 효력 2018.03.17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법원소송 중 화해의 법적 효력Q 북경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A와 B는 부동산 문제로 2년 정도 소송을 계속하고 있는데 재판장이 화해를 하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코리아 OHM, 中Sunny Tren..
  3. 민항문화공원 표지판 "왜 한국어는 없..
  4.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
  5. 징동 창업주 류창동, AI로 라이브커..
  6. 中 올해 노동절 연휴 해외 인기 여행..
  7.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
  8.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9.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10. 세계 ‘최대’ 아시아 ‘최초’ 페파피..

경제

  1. 코리아 OHM, 中Sunny Tren..
  2.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
  3. 징동 창업주 류창동, AI로 라이브커..
  4. 中 올해 노동절 연휴 해외 인기 여행..
  5.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
  6. 로레알, “중국의 다음은 중국” 대중..
  7. 中 1분기 항공 여객 수송량 1억 8..
  8. 샤오미 SU7 출시 28일 만에 주문..
  9. 베이징모터쇼 4년 만에 개막…117개..
  10. 팝마트, 해외 고속 성장 힘입어 1분..

사회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민항문화공원 표지판 "왜 한국어는 없..
  3.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4. 세계 ‘최대’ 아시아 ‘최초’ 페파피..
  5.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6.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7. 상하이 디즈니, 상업용 사진작가 퇴장..
  8.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
  9. ‘음악으로 만드는 행복’ 여성경제인회..
  10.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문화

  1. 장선영 작가 두번째 여정 ‘Trace..
  2.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3.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4.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5.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6.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오피니언

  1.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2. [델타 건강칼럼] OO줄이면 나타나는..
  3. [산행일지 1] 봄날의 ‘서호’를 거..
  4.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5.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6.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9.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