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코트라] 중국 웨어러블 기기, 소비자 전자제품 부진 속 성장세 지속

[2018-12-05, 09:52:01]

- 스마트 웨어러블 5년간 연평균 성장률 93.8%에 달해 -
- 건강 및 스포츠 웨어러블 기기에 주목 -

 
□ 시장규모
 
  ㅇ 웨어러블 기기의 HS Code는 8517.62로 음성·영상이나 그 밖의 자료의 수신용·변환용·송신용·재생용 기기[교환기와 라우팅(routing) 기기를 포함
  
  ㅇ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Euromonitor에 따르면, 2018년 중국 웨어러블 기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한 292억5450만 위안에 달할 전망

 


     -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의 2018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8% 증가한 193억2730만 위안으로 2014~2018년 연평균 성장률이 93.8%에 이를 것으로 예상


     - 같은 기간 액티비티 밴드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1.5% 감소한 4억5020만 위안에 달할 전망, 2014~2018년 연평균 성장률은 -28.7%으로 웨어러블 기기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보임.


     - 같은 기간 액티비티 시계(아날로그)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5.2% 증가한 12억8150만 위안을 기록할 전망


    - 2018년 액티비티 시계(디지털)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1% 증가한 81억9570만 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
   


중국 웨어러블 기기 매출 추이(단위: 백만 위안)
 

 

 

 
자료원: Euromonitor, KOTRA 선전 무역관 재정리
 

 □ 제품별 시장점유율 현황
 
  ㅇ 중국 시장조사업체 쳰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에 따르면,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 스마트 밴드 점유율은 50.2%로 가장 높았으며 스마트 시계가 41.4%로 그 뒤를 이음.


     - 스마트 밴드와 스마트 시계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두 분야의 점유율 합은 91.6%에 달함.


    - 스마트 의류의 점유율은 2.1%, 스마트 안경은 0.35%에 불과하나 모바일 인터넷과 웨어러블 기기의 핵심 하드웨어 기술이 발전하고 보급됨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임.
 


2016년 중국 웨어러블 기기 카테고리별 점유율
 

 


쳰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 경쟁동향
  
  ㅇ 중국 기업들은 비교적 낮은 가격과 빠른 신제품 출시, Tmall.com, JD.com, Suning.com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력 등을 기반으로 웨어러블 기기시장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음.


     - 2018년에도 Huami Inc는 웨어러블 기기 점유율 28.2%로 1위를 유지했으나 치열한 경쟁 속에 점유율은 계속 하락하고 있음. 최근 성장 돌파구로 스포츠 관련 기능 제공에 중점을 둔 프리미엄 스마트 시계 브랜드 Amazfit을 론칭함.


    - Huawei Technologies는 광범위한 유통망과 제품 혁신으로 2018년 상위 10개 기업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달성. 2018년 5월 심박 수 모니터링과 수면 모니터링 등 건강 및 스포츠 관련 기능을 탑재한 Huawei Watch 2를 출시함.
                                    

 


Huawei Watch 2
 

 


자료원: Huawei 공식 홈페이지
 


□ 수입동향
  
  ㅇ 2017년 웨어러블 기기 수입액은 전년동기대비 11.5% 증가한 55억9930만 달러를 기록


     - 중국 최대 수입 대상국은 말레이시아, 미국으로 3년 연속 1~2위를 차지. 2017년 기준 말레이시아산 수입액은 전년동기대비 14.2% 증가한 3억7583만 달러에 달함.


     - 미국산 수입액은 전년동기대비 10.2% 증가한 3억5926만 달러를 기록


    - 한국산 수입액은 2015~2017년 3년간 10대 수입국가 순위에 포함돼 있으며. 2017년 한국산 수입액은 전년동기대비 97.1% 증가한 9380만 달러를 기록
 

 


                                                            

 □ 시사점
 
  ㅇ 건강 및 스포츠 웨어러블 기기 주목


     - 시장에서 생활 품질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높아지며 웨어러블 기기는 기술적 진화와 함께 다양한 응용시장도 발전


     - (구급 웨어러블 기기) 종합 구급 위치 기능을 탑재한 구급 응용은 노인 및 특수 집단의 시장에 적합. 보급화를 위해선 온라인 의료 응용과 더욱 심도 있는 결합이 필요함.


     - (안전 웨어러블 기기) GPS 위치를 기반으로 하는 안전 응용은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진 부모들에게 호응을 얻음. 2018년 출시된 어린이용 전화 시계는 2G에서 4G로 업그레이드됐으며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Alipay를 지원함.


     - (교육 웨어러블 기기) 학생들은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교감하는 이른바 ‘체험식’ 학습이 가능해짐.


     - (건강 및 스포츠 웨어러블 기기) 많은 소비자들이 건강 측정, 피트니스 추적 등의 기기와 응용에 큰 관심을 가짐. 최근 사회 노령화 문제가 심각해지며 시장 주류 소비층보다 중장년층을 겨냥한 건강 및 스포츠 웨어러블 기기가 더 많이 개발될 것임.


     - 중국 시장조사업체 쳰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에 따르면, 2017년 중국의 건강 및 스포츠 웨어러블 기기 시장규모는 약 155억 위안을 기록, 2023년에는 300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


    - 화창베이의 웨어러블 전문상가 관계자에 따르면 당분간 웨어러블 기기의 수요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일 것이며 제품 간 경쟁도 심화될 것이라고 언급함.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건강 및 기능성 제품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전망
 

 2015~2023년 중국 건강 및 스포츠 웨어러블 기기 시장규모 및 예측
(단위: 억 위안)
 

 

 
자료원: 쳰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자료원: Euromonitor, 한국무역협회, 쳰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KOTRA 선전 무역관 자료 종합



기사 저작권 ⓒ 코트라  원문보기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5.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6.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7.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8.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9.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10.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4.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9.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10.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