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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광군제’ 택배 비상, 알리바바 10억건 예상

[2016-10-26, 10:47:09]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6년 10월 26일(수)


1. ‘광군제’ 택배 비상, 알리바바 10억건 예상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 ‘광군제(솔로데이)’를 맞아 중국 물류업체가 비상입니다. 알리바바는 광군제기간 택배물량이 10억건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하며 중국 물류 시스템에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택배협회는 올해는 작년의 2배인 총 268만명 인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차량은 59%, 항공 운송은 4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8년차를 맞은 알리바바의 솽스이(11월 11일)는 작년에만 거래액 912억위안(15조2300만원), 물류 건수는 4억6700만건을 기록했습니다.

 

2. 세계 여성부호 절반이 '중국인'
글로벌 여성부호 50인 중 중국인이 절반(56%)을 차지했습니다. 이 중 중국 최고 여성부자는 베이징의 부동산 부자로 불리는 푸화그룹(富华)의 천리화(陈丽华.75) 회장으로 그녀의 자산은 505억위안(8조4400억원)에 달합니다. 2위는 비꾸이위안(碧桂园)의 양후이옌(杨惠妍.35)으로 자산이 485억위안(8조1000억), 3위는 란스커지(蓝思科技)의 저우췬페이(周群飞.46)로 자산이 450억위안(7조5000억원)이었습니다.
중국 여성부자들이 많은 도시는 베이징(12명), 선전(9명), 상하이(5명) 순이라고 합니다.

 

3. 중국 외국인 살기 좋은 나라 3위→34위로 추락
'외국인이 살기 좋은 나라'에 중국은 45개 국가 중 34위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2014년 3위에 올랐던 중국이 급격한 하락을 보이며 살기 힘든 나라로 변했습니다. 이는 삶의 질과 가족생활 수준 하락이 초래한 결과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외국인에 대한 중국 당국의 처우 악화, 비자 정책 강화, 경비 감축, 수년 간의 중국 도시의 생활비 상승 등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중국에 거주중인 세계 각국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삶이 고단해지고, 황금시대는 지났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4. 하루 200만건 차량공유앱 ‘디디추싱’ 세계시장 진출 선언
중국시장을 완전히 장악한 차량공유앱 디디추싱이 세계시장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최근 글로벌 기업 열망을 내비친 디디추싱은 현재 어떤 시장에 진출할지 또 현지 차량공유업체와 협력할지 경쟁할지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 디디 이용 고객의 총예약액은 연환산 기준 200억 달러(22조6700억원)를 돌파했으며, 현재 400개 도시에서 하루 2000만 건의 주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5. 중국 올해 235조원 규모 해외기업 사들여
중국이 올해 전세계를 무대로 2070억달러(235조1500억원)에 달하는 규모의 기업을 사들였습니다. 로봇, 호텔, 통신, 첨단기술, 정보기술, 서비스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격적 M&A를 진행하고 있는 중국은 값싼 제조에서 이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중국이 M&A를 빠른 속도로 진행할 수 있었던 것에는 유연한 정치적 협상 및 업계 로비, 노동자들의 일자리 보장, 투자 약속 등이 있었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올해 중국기업들의 전체 M&A 중 절반은 유럽시장에서 이루어졌다는 점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6. 포스코대우, 중국에 한국어능력시험 수출
포스코대우가 한국어능력시험(TOPIK)으로 중국 문화컨텐츠 시장 진출에 나섰습니다. 포스코대우는 서울대학교, SFSC와 TOPIK 온라인 강좌의 중국 시장 판매를 위한 3자간 MOU를 체결하고 연내 첫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TOPIK은 199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한국어 시험으로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닌 외국인 및 재외동포들이 한국 유학•취업, 비자•영주권 획득 등을 위해 보는 시험입니다. 지난해 기준 70개국 231개 지역에서 시험이 시행됐고 총 20만6768명이 응시했습니다.

 

7. 시속 600㎞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독자 개발
중국 최대 고속철회사 중처(中车)그룹이 시속 600km에 달하는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중처그룹 관계자는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시험차량을 2020년 6월에 선보인 후 2021년에 독자적 자기부상 교통 시스템, 장비를 갖춰 국산화 상업화 단계에 이르도록 할 방침이라는 군요. 또 일본의 시속 500km에 달하는 자기부상열차에 견주어 중국도 기술적으로 고지점에 올라서야 한다며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기술개발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8. 자연재해로 올해 78조원 경제손실
중국은 올해 가뭄, 지진, 태풍, 홍수 등 각종 자연재해로 인해 78조원의 경제손실을 입었고 1억 9000만명이 피해를 봤다고 합니다. 이 중 가장 큰 손실을 입힌 재해는 홍수피해로 1억1000만명이 재난을 당했고, 1162명이 사망했으며, 주택붕괴 42만300여 채 주택이 붕괴되는 등 직접경제손실액은 352억위안(5조9000만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9. 애플 중국시장 유럽에 추월 당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성장세가 한 풀 꺾였습니다. 가장 큰 요인은 역시 중국 사업 부진으로 꼽고 있습니다. 애플은 지난 분기 중국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125억5000만 달러에 비해 무려 30% 가까이 줄어든 87억9000만 달러였는데, 이는 회계연도 전체 기준으로도 17% 감소한 것입니다. 지난해 4분기에만 해도 애플에겐 북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었던 중국 시장은 올 들어 매출 규모 면에서 유럽에 추월당했습니다.

 

10. 국제공업박람회 내달 1일 상하이 개막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공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ndustry Fair)에 13만명의 참관자가 다녀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2308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의 전시 부스는 총 27만평방미터에 달하며 이 중 해외부스는 전체 부스의 30%가량인 3423개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한국을 비롯 미국, 독일, 캐나다, 일본, 인도, 홍콩, 대만 등 27개국이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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