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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中 전국 관광지 입장객 수 제한, 최대 허용치의 30%만

[2020-04-14, 11:51:20]

중국은 지금… 2020년 4월 14일(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中 전국 관광지 입장객 수 제한, 최대 허용치의 30%만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이 주춤한 가운데 전국 관광지에 사람들이 대거 몰려 추가 감염이 우려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긴급 문건을 발표했습니다. 13일 신화사(新华社)에 따르면 문화와 관광부,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국무원의 동의를 얻어 ‘관광지 방역 및 안전하고 질서 있는 개방을 위한 통지’를 발표했습니다. 이 ‘통지’에서는 전국 관광지는 야외 지역만 개방하고 과도한 관광객 입장은 제한 시키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예약제를 시행해 교차 입장시키고 하루 수용 가능한 최대치의 30%로 제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미 전국 관광지에 사람이 넘쳐나고 있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누리꾼들은 정부의 방침에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2.코로나 바이러스, 22.5도 이상에서 발병률 대폭 감소
13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12일 의학 분야 학술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medRxiv)에 계절적인 온도 변화가 전세계 코로나19(COVID-19) 전파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논문이 공개되었습니다. 콜로라도대학 덴버 캠퍼스의 Michael Triplett 교수가 작성한 이 논문에서는 3월 중하순 데이터를 기준으로 22.5도가 중요한 ‘전환점’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WHO 발표 자료 기준 3월 14일~3월 27일까지의 확진자 데이터를 토대로 회귀 분석한 결과 해당 바이러스는 경도 30도 시아 지역, 최고 평균 기온이 22.5도 이상인 지역에서는 발병률이 크게 낮아졌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여러 변수와 코로나19간의 연관성을 연구한 것일 뿐 현재 전세계 확산을 100% 설명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中 신규 확진자 89명…러시아발 해외유입 ‘비상’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에 따르면 4월 13일 0-24시 전국 31개성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89명으로 이 중 86명이 해외유입 환자입니다. 신규 사망자는 없고 현재 남은 확진자는 1170명으로 이 중 116명이 중증 환자 입니다. 13일 무증상 감염자는 54명이며 현재 1005명의 무증상자에 대한 의학 관찰이 진행 중입니다. 한편 러시아와 인접한 헤이롱장성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13일 하루에만 79명이 모두 러시아에서 유입된 사람으로 헤이롱장 정부는 불법 적으로 국경을 넘는 자에 대한 신고 포상금까지 걸며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4.中 텐센트, 지난해 전세계 APP 순익 1위
매년 미국 App Annie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APP 개발 기업의 수익 순위에서 중국 기업이 처음으로 일본 기업을 앞섰다고 13일 중신경위(中新经纬)가 전했습니다. 2019년 APP 순익 상위 52개 기업 중 중국기업은 11개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일본(10개)을 제쳤습니다.  2019년 APP 순익 세계 1위는 중국의 텐센트(腾讯)이었고 2위는 중국 왕이(网易), 3위는 미국 액티비전 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로 모두 게임사가 독차지했습니다. 한국의 경우 넷마블 6위, 엔씨소프트 20위, 게임빌 39위, 카카오가 48위에 오르며 4개 기업이 포함되었습니다.

 

5.中 의료업계 부호 순위 공개…평균 자산 2조 5000억
13일 계면신문(界面新闻)은 2020년 중국 의약·의료기업 부호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총 114명의 부호 자산은 1조 6200억 위안에 달했고 2020년 춘절 이후 유행한 코로나19로 인해 주가가 크게 급등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1위는 헝루이의약(恒瑞医药), 한선제약(翰森制药)을 운영하는 순파오양(孙飘扬) 부부가 차지했고 중국 최대의 산소 호흡기 생산 기업인 마이루이의료(迈瑞医疗)의 회장 리시팅(李西廷)과 창업주 쉬항(徐航)이 나란히 2,3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순위에 오른 부호 23명의 자산은 코로나19 이전보다 두 배 가까이 상승하며 ‘코로나 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실제로 얼마 전 중국 부자 연구소 ‘후룬 연구소’에서 발표한 글로벌 부호 자산 변동 보고서에서도 순파오양 부부가 텐센트, 알리바바, 헝다그룹 등의 대표와 반대로 유일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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