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3.31] 中 ‘스타벅스’루이싱커피, 라인 프렌즈와 손 잡았다

[2020-03-31, 10:22:48]

중국은 지금… 2020년 3월 31일(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루이싱커피, 라인 프렌즈와 손 잡았다

30일 중국의 ‘스타벅스’인 루이싱 커피(瑞幸咖啡)가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라인 프렌즈(Line Friends)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환구망(环球网)이 전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콜라보 음료 출시를 비롯해 루이싱 커피&라인 프렌즈 테마 매장도 구상 중입니다. 루이싱 커피 측은 “라인 프렌즈의 브랜드 영향력을 통해 소비층을 다양화 시켜 트렌디하고 스마트&영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인 프렌즈는 2019년 10월 전 세계 12개국에서 170개가 넘는 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상하이 매장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라인 프렌즈 테마 커피숍은 올해 하반기에 소비자와 만날 예정입니다.

 

2. 中 30일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만 48명…사망자 1명
31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는 3월 30일 0시-24시 31개 성의 신규 확진자는 48명으로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후베이성에서 사망자 1명이 추가됐고 신규 유증상자는 44명으로 이 역시도 모두 해외 입국자입니다. 30일 24시 현재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667명(중증환자 18명)이며 유증상자는 111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771명이며 아직 사망자는 없습니다.

 

3. 코로나 바이러스 검출 기간 최장 49일
지난 27일, 중국 연구진이 바이러스 흘림(viral shedding) 즉 바이러스 검출 기간이 최장 49일에 달하는 사례에 대한 연구논문을 medRvix에 발표했다고 30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전했습니다. 해방군중부전구총병원(解放军中部战区总医院), 육군 군의대(陆军军医大学)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해당 환자는 바이러스 전염성은 약하지만 바이러스 흘림 시간이 지나치게 긴 특징을 나타냈습니다. 이전의 다른 의학 논문에서는 바이러스 흘림 기간은 최장 37일이라고 밝혀졌지만 이번에 확인된 환자의 경우 49일에도 경미한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결국 이 환자는 코로나 완치 환자의 혈장 치료를 시행했습니다.

 

4. 中 대부분 지역 개학 확정... 상하이는 언제?
29일 중국청년망(中国青年网) 보도에 따르면, 중국 대부분 지역에서 고3, 중3 등 졸업학년에 대해 우선적으로 개학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구이저우성(贵州)은 16일, 윈난성 23일, 네이멍구 30일부터, 광시(广西)와 하이난(海南)은 4월 7일, 푸젠성(福建)은 고3에 한해서만 4월 7일 개학을 허용했습니다. 쓰촨성(四川省) 4월 1일(고3)/4월 7일(중3), 안후이성 4월7일(고3), 4월 13일(중3) 등으로 순차적으로 개학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개학을 결정한 지역은 상대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된 지역으로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는 해외에서 유입하는 확진자가 증가해 개학 발표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5. 中 영화관 영업 재개 '올 스톱'
지난 27일 저녁 중국영화국(国家电影局)은 모든 영화관들에 업무 재개 불가 및 이미 영업을 시작한 영화관들에는 영업 중단을 요구했다고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이 전했습니다. 지난 22일 기준 500여개 영화관들이 영업을 재개했고 상하이에서도 200여개 영화관들이 문을 열었습니다. 코로나로 수개월째 영업이 중단된 영화관들은 그동안 온라인에서 팝콘, 콜라를 비롯해 마스크까지 판매하며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았지만 또 다시 울상을 짓게 되었습니다. 한편 지난 22일 중국 전체 영화관의 4.61% 가량인 523개 영화관이 문을 열었지만 하루 매출은 4만 1400위안(707만원)에 그쳤습니다.

 

http://band.us/#!/band/58378633
www.shanghaibang.com
m.shanghaibang.com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상하이 노동절 황금연휴 꽃놀이·전시·..
  3.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4.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6.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7.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8.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9.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10.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경제

  1.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2.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3.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4.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5.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6.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7. 화웨이·애플, 같은 날 신제품 발표회..
  8.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9.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10.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사회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3.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4.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5.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6. ‘음악으로 만드는 행복’ 여성경제인회..
  7.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
  8.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9. 上海 뒷좌석 안전띠 착용 단속 강화
  10. 上海 노동절 연휴 날씨는 ‘흐림’…..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2.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3.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4.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5.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6.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