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상하이, ‘은행카드’로 지하철 탑승 가능해진다
조만간 상하이에서는 은행카드로 지하철 탑승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지하철 탑승과 하차시 IC칩 은행카드를 IC카드 전용 검표기에 갖다 대면 탑승거리에 맞게 요금 결제가 이루어 지는데, 다만 승객의 은행카드 보안을 위해 사전에 은행에서 IC칩 상의 관련 기능을 개설하고, 20위안의 계약금을 선납해야 한다고 합니다.

2. 삼성페이-알리페이 손 잡고 中 공략..애플페이 견제
삼성전자가 중국 알리바바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사업에서 손을 잡습니다. 삼성페이 플랫폼 안에 알리페이를 받아들여 중국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인데요.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와의 제휴 계약을 오늘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현재 삼성페이로 신용카드, 멤버십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오프라인 결제 때 QR코드를 이용하는 알리페이도 함께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 中 토지가격 폭등, 개발상 '땅 쟁탈전' 가열
최근 중국 1선 도시를 시작으로 2선도시까지 번진 양도토지 쟁탈전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부동산기업들이 1년동안 번 돈을 쏟아부으며 토지취득에 나서고 있으며 심지어 부채를 감수하면서도 토지사냥에 나서고 있어 우려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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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중국판 우버' 디디추싱 사령탑은..레노버家 30대 여사장
'중국판 우버'로 불리는 중국 최대 차량호출서비스 디디추싱(滴滴出行)이 최근 애플로부터 10억 달러를 투자받기로 해 글로벌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우버를 밀어내고 중국 시장을 장악한 디디추싱을 이끄는 핵심 인물은 레노버 창업자 류촨즈(柳傳志)의 딸 류칭(柳靑·38·여)입니다. 또한 디디추싱을 세운 청웨이(程維)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불과 34세라고 하네요. 운전할 줄 모르던 청 회장은 항상 택시를 잡지 못해 비행기를 놓치거나 약속에 늦던 경험을 바탕으로 디디추싱의 전신인 디디다처를 창업했다고 합니다.

5. 중국서 의료진 폭행 '심각'..수술 중 망치에 맞아 숨져
중국 후난(湖南) 성의 한 병원에서 수술중이던 의사가 환자 가족에게 폭행을 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이비인후과를 찾은 한 남자가 다른 환자를 보고 있던 의사 왕쥔(王俊.40)씨에게 진료를 요구했는데 왕씨가 아이의 상태가 그렇게 급하지 않으니 몇분만 기다리라고 하자 시비가 붙었고, 이 남자는 시비도중 밖에서 망치를 갖고 들어와 왕씨의 머리를 내리쳐 의사가 사망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의료진 폭행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하네요.
 
6. 잠비아 언론 "中 인육통조림 만들어 아프리카에 판매' 허위보도
잠비아의 'KACHEPA'지가 " 중국기업이 인육으로 통조림을 만들어 잠비아, 짐바브웨, 남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국으로 수출, 판매하고 있다"는 자극적인 보도를 내보내 중국측의 강력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근무 및 생활한 적이 있는 잠비아 여성의 말을 인용해 그녀가 취직하기 위해 중국의 소고기가공회사를 찾았다가 공장에서 시체로 소고기통조림을 만들어 남아프리카의 나라들로 수출하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는데요. 그녀는 또 페이스북 등을 통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중국상점에서 식품을 구입하지 말 것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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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중국인의 남다른 옥(玉) 사랑..중산층 증가에 수요 급증
중국의 한(漢)나라 때 부유한 귀족들은 많은 옥(玉) 조각을 금실로 이은 화려한 수의를 만들어 입었다고 합니다. 이는 부귀와 권세의 상징이었지만 옥이 신체의 부패를 방지한다는 의미도 곁들여졌다고 하는데요. 이제 이런 풍습은 사라졌지만, 중국인은 옥이 건강을 지켜주고 장수를 보장한다는 믿음을 갖고 옥을 애호해왔고 이 때문에 옥 가공과 예술은 중국 문화에서 상당한 비중을 지켜왔습니다. 최근 한국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옥의 효능을 알린 박진영씨의 발언도  한국인들에게 영향을 주지 않을지…

8. 중국여성, 버스 남성승객 성희롱
최근 지난(济南)에서는 한 여성이 공중버스에서 여러 명의 남성을 성희롱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 여성이 버스에 나타나 같은 버스에 타고 있던 남자 승객을 희롱한 뒤 버스 운전기사에게 까지 다가가 포옹을 한 것으로 밝혀 졌습니다. 그녀가 버스에서 남성을 성희롱하는 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데요. 한달 간 4개 버스 노선에서 남성 승객들을 성희롱했고, 상대는 대부분 젊은 남성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너무 이상하다. 혹시 모기업의 노이즈마케팅 아닐까?”라는 의구심도 제기하며, 이 여성에 대한 궁금증이 폭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9. 中 중산층 재산 7억3400만달러, 美•日 추격
중국의 중산층이 보유한 재산이 미국에 이어 2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 세계 중산층 성인 인구는 2000년의 5억2400만명에서 2015년에는 27% 증가한 6억6400만명으로 나타나 전체 성년 인구의 약 14%를 점했고, 중산층의 재산은 2000년의 44조4천억달러에서 80조7천억달러로 늘어나 현재 전 세계 재부의 32%를 점했다. 이 가운데서 중국 중산층의 작년 재산은 7조3400억달러로, 미국과 일본의 뒤를 이었습니다.

10. 김구 선생 아들 김신 전 공군총장 별세
백범 김구 선생의 아들 김신 전 공군참모총장이 향년 94세로 19일 별세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난 김 전 총장은 6·25전쟁 중 공군본부 작전국장, 제10전투비행단장 등으로 복무했으며 1960~1962년 제6대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했고 1961년 최고회의 최고위원으로 복무, 1962년 예편한 뒤 대만 대사, 교통부 장관 등을 지냈습니다. 대만 대사로 재직할 때 박정희 대통령과 장제스 총통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했으며 이후 독립기념관 초대 이사장을 거쳐 백범김구선생사업협회 명예회장으로 일해왔습니다. 김양 전 국가보훈처장이 그의 아들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윤아르떼 1주년 개관전>
설휘, 이현희 작가 2인전 개인전
-5월 14일(토)~6월 10일(금)
-윤아르떼(허촨다샤 3층)

<상해화동연합 배드민턴대회>
-5월 21일(토)
-송장취 롄양루 676호

<상하이 테니스클럽대항 단체전>
-5월 21일(토) 오전 8시 30분
-치중테니스코트

<SNS 홍보위원회 공개강의>
-5월 25일(수) 오후 4시~7시
-홍차오메리어트호텔

<IT협의회 O2O비즈니스 세미나>
-5월 26일(목) 오후 3시
-한국상회 열린공간

<한인어머니회 바자회>
-5월 28일(토) 오전 10시~ 오후 5시
-풍도국제상가 광장

<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 모집>
상하이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여성들의 모임인 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에서 회원을 모집합니다.
직장, 사업 등 경제활동을 하는 여성분이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정기 월례회: 매월 셋째 주 화요일
-문의: 총무 186-2115-9020
부총무 180-1756-9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