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국경절] 해바라기 꽃밭에서 허수아비 만들어 볼까

[2011-09-30, 23:47:43] 상하이저널
천산(辰山) 식물원에 가을이 찾아왔다. 식물원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인 해바라기가 만발하고, 곡식을 지키는 대형 허수아비가 서있다. 국경절을 맞이하며, 천산 식물원에서는 ‘천산의 가을이 오는 소리, 꽃의 축전’이라는 주제로 해바라기 축제와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가 열린다.

 
이번 해바라기 축제는 최근에 진행했던 꽃 축제 중, 국내 품종의 해바라기가 가장 많은 축제이다. 약 450만평의 대지 위에 15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펼쳐져 있다. 이번 행사에 중심인 해바라기는 총 48개의 품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18품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품종의 해바라기이다.

 
해바라기 축제의 장의 한 편에는 대형 허수아비가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 국경절 기간인 10월 1일부터 7일까지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가 열린다. 볏짚과 새끼줄, 대나무 막대기, 가위 등 기본적인 도구들은 다 무료로 제공되고, 허수아비를 꾸밀 옷과 장식품들만 가지고 가면 된다. 매일 80팀만 한정적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행사가 진행되는 기간에 천산 식물원 여행객 센터(37792288-800)로 전화를 해서 미리 예약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우선, 이 기간에 입장하는 초, 중, 고등학생을 포함, 대학생들은 유효한 학생증을 지참하면 입장료가 20% 할인이 가능하다. 그리고 10만개의 소정의 선물이 준비되어 있어,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는 개인 입장객에게는 투표를 통해서 선물을 지급한다. 선물에는 우수 품종의 식물 씨앗과 다양한 크기의 해바라기 모양 바람개비가 있다. 또 '웃는 얼굴' 사진 콘테스트와 '베스트 허수아비' 콘테스트가 열릴 예정이다. '웃는 얼굴' 사진 콘테스트는 천산 식물원 내에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 웃는 모습의 사진을 찍어서 천산 식물원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베스트 허수아비' 콘테스트는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본인이 만든 허수아비 사진을 찍어서, 천산 식물원 홈페이지 http://www.csnbgsh.cn/jyhd/show_jyhd.php?id=1072)에 올리면 가장 우수하고 창의적인 허수아비를 뽑는 소규모의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주소: 松江区佘山镇辰花公路3888号
▶개방시간: 8시~17시 30분
▶입장료: 60위엔(1인당), 신장 1.3m이하 어린이 무료입장
▶허수아비 만들기 예약: 천산 식물원 여행객 센터(37792288-800)
▶천산 식물원 홈페이지 http://www.csnbgsh.cn
▶문의: 6485-2336
▶교통편: 전철 9호선 洞泾站하차-육교 건너 맞은편에서 松江19번 버스로 환승-辰山植物园 1号门 도착
▶자가이용시: G60沪昆高速公路(原A8沪杭高速)-松江新城出口-沿嘉松公路向北至辰花路左转 도착, 혹은 G50沪渝高速公路(原A9沪青平高速)-赵巷出口沿嘉松公路向南至辰花路右转 도착

▷ 복단대 학생기자 정다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
  2.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3. 코리아 OHM, 中Sunny Tren..
  4. 민항문화공원 표지판 "왜 한국어는 없..
  5.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
  6. 징동 창업주 류창동, AI로 라이브커..
  7.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8. 中 올해 노동절 연휴 해외 인기 여행..
  9.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10.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

경제

  1. 코리아 OHM, 中Sunny Tren..
  2.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
  3. 징동 창업주 류창동, AI로 라이브커..
  4. 中 올해 노동절 연휴 해외 인기 여행..
  5.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
  6. 로레알, “중국의 다음은 중국” 대중..
  7. 中 1분기 항공 여객 수송량 1억 8..
  8. 샤오미 SU7 출시 28일 만에 주문..
  9. 베이징모터쇼 4년 만에 개막…117개..
  10. 팝마트, 해외 고속 성장 힘입어 1분..

사회

  1.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
  2.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3. 민항문화공원 표지판 "왜 한국어는 없..
  4.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5. 세계 ‘최대’ 아시아 ‘최초’ 페파피..
  6.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7.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8. 상하이 디즈니, 상업용 사진작가 퇴장..
  9.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
  10. ‘음악으로 만드는 행복’ 여성경제인회..

문화

  1.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幸福之诺'..
  2. 상하이한국문화원, ‘여성’ 주제로 음..
  3. 장선영 작가 두번째 여정 ‘Trace..
  4.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5.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6.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7.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8.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오피니언

  1.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2. [델타 건강칼럼] OO줄이면 나타나는..
  3. [산행일지 1] 봄날의 ‘서호’를 거..
  4. [무역협회] 美의 차별에 맞서, '법..
  5.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6.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7.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10.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