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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무역 1조달러 무난할듯!
2012-11-02, 13:30:17 정명공대
추천수 : 235조회수 : 1923
10월의 수출과 수입이 8개월 만에 동반 증가세로 돌아섰다. 수출입이 함께 줄어드는 이른바 ‘불황형 흑자’의 악순환에서 벗어난 것이다. 지난해 처음 이뤘던 ‘무역 1조 달러’의 성과를 올해에도 유지할 가능성도 커졌다.

지식경제부가 1일 발표한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471억6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2% 늘었다. 수입은 작년 동월 대비 1.5% 증가한 433억6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은 올 6월 이후 4개월 만에, 수입은 2월 이후 8개월 만에 증가한 것이며 수입과 수출이 동시에 늘어난 것도 8개월 만이다. 10월의 무역수지는 38억 달러 흑자를 나타내며 9개월 연속 흑자를 냈다.

특히 정부는 수입이 늘어난 것을 고무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다. 산업 생산의 밑바탕이 되는 원유(8.4%), 메모리반도체(39.2%) 등 원자재와 자본재 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경부 당국자는 “원자재와 자본재 수입이 늘었다는 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생산과 투자를 한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실제로 9월의 광공업생산은 전월 대비 0.8% 증가했고 소매판매도 1.5% 상승했다.

10월의 수출액은 올해 3월(473억4000만 달러) 이후 최대 규모였다.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에 대한 수출이 작년 동월 대비 21.1%나 늘었고 중국(5.7%) 중동(0.7%) 수출도 증가했다. 특히 무선통신기기(18.6%) 가전(7%) 반도체(6.7%)의 수출이 크게 늘었다.

수출이 호전되면서 무역 1조 달러의 2년 연속 달성에도 청신호가 들어왔다. 정부는 올해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목표치인 250억 달러보다 큰 280억 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연구원의 신현수 연구위원은 “수출이 상승세로 돌아섰고,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신제품 출시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당분간 양호한 무역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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