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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경제체제 이제 확실히 무너졌다
2012-10-02, 08:44:25 종이배와호랑이
추천수 : 155조회수 : 1454

최근 북한의 보위기관인 국가안전보위부와 인민보안부 마저도 배급이 중단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금까지 체제 보위와 직결되는 기관들에 대한 배급을 최우선적으로 해온 북한 당국이 보위기관마저 배급을 중단시키다니.. 그만큼 북한의 식량난이 매우 심각하다는 방증이 아닐 수 없다.

  지난해 경작이 좋지 않았던 것과 올해 봄 가뭄에 이은 여름철 홍수와 태풍 등의 자연재해까지 겹쳐 식량 확보가 매우 어려워 이 같은 현상이 생긴 것인데, 이로 인해 앞으로 북한 주민들이 보위기관의 횡포에 더욱 더 힘들어 지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식량배급이 무너진 보위기관들로서는 올해 식량작황이 좋든, 좋지 않던 간에 자신들의 배를 불리려 식량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려 할 것이고, 이로 인해 생기는 주민 통제, 단속 등 더욱 주민들의 숨통을 조일 것이기 때문이다.

  배급경제체제가 무너진 북한은 이제 종말을 향해 가고 있다.

북한의 체제 붕괴는 이제 시간문제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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