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커뮤니티 게시판/caption>
민족주의적 감성만 외치는 일본 정치인들
2012-10-02, 08:43:00 종이배와호랑이
추천수 : 161조회수 : 1529

최근 일본에 때 아닌 국수주의 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국제사회가 지켜야 할 보편적 가치를 무시하고 과도한 민족주의적 감정만 앞세우고 있는 꼴인데, 일본 국민들을 국수주의 바람으로 이끈 주체는 다름 아닌 일본 정치인들이다.

  그들은 한국이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고, 중국 연안과 가까운 센카쿠열도에 대해서도 국유화를 추진하는 등 필요 이상의 반응을 보인 것도 모자라, 자국 내에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비난 여론이 형성하자, 과도한 민족주의적 감성을 이용해 불리한 현 상황을 타개하겠다는 정치적 속셈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 같은 선동으로 앞으로 다가올 총선에 대비해 지지율을 끌어올리겠다는 목적도 있을 것이다. 얼마 전 노다 총리가 한국과 분쟁을 겪고 있는 독도에 대해서 "영유권 분쟁, 법으로 해결해야 한다",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할 것" 등 과도한 발언을 한 것도 마찬가지의 이유에서 이다.

  현재 3국간의 외교관계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아시아의 패권을 노리는 중국은 센카쿠열도의 국유화가 실제적으로 이루어지면 무력동원도 불사할 태세이다. 아시아가 점점 20년 전 냉전 체제로 회귀하는 것은 아닌지 매우 걱정스럽다.


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Page 21/101

목록 글쓰기
커뮤니티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1611 "재중국한국인회-중국정부 관계 새롭게 개척해야" 중사모 2012.10.13 1919
1610 막말남 혹시 방사능에 취했나? [1] 정명공대 2012.10.12 1863
1609 한국 금융위기 극복 으뜸!! momo 2012.10.11 1528
1608 노다 일본총리의 망언! 정명공대 2012.10.11 1100
1607 한국군의 발 빠른 움직임! 흰구름과 하늘 2012.10.10 1334
1606 마지막 발악이 애처롭다.. 세상의중심 2012.10.09 2249
1605 진정한 일본스타일!! 세상의중심 2012.10.03 1122
1604 바위 배 위 정자! 주암정! 미미와철수 2012.10.02 1977
1603 무상교육 이란 말 하지마! 미미와철수 2012.10.02 1472
1602 해군력 강화만이 살 길! 미미와철수 2012.10.02 1805
1601 일본 원숭이들이 어디서 찝적대! 정명공대 2012.10.02 1395
1600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열기 최고! 종이배와호랑이 2012.10.02 1488
1599 배급경제체제 이제 확실히 무너졌다 종이배와호랑이 2012.10.02 1453
1598 민족주의적 감성만 외치는 일본 정치인들 종이배와호랑이 2012.10.02 1529
1597 일 지식인들 “독도는 침략의 역사…자성해야 죠스 2012.09.28 1377
1596 험난한 미래.. 세상의중심 2012.09.28 1328
1595 끝없는 망언으로 가라앉는 나라! 정명공대 2012.09.28 1538
1594 아름다운 한국의 설악산 단풍! 종이배와호랑이 2012.09.27 1944
1593 해외 근로자는 김정은 밥줄인가? 종이배와호랑이 2012.09.27 1865
1592 시모토 오사카 시장의 정치적 행보! 종이배와호랑이 2012.09.27 1745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5.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6.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7.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8.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9.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10.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4.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9.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10.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