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적 감성만 외치는 일본 정치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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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2, 08:43:00
종이배와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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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에 때 아닌 국수주의 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국제사회가 지켜야 할 보편적 가치를 무시하고 과도한 민족주의적 감정만 앞세우고 있는 꼴인데, 일본 국민들을 국수주의 바람으로 이끈 주체는 다름 아닌 일본 정치인들이다. 그들은 한국이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고, 중국 연안과 가까운 센카쿠열도에 대해서도 국유화를 추진하는 등 필요 이상의 반응을 보인 것도 모자라, 자국 내에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비난 여론이 형성하자, 과도한 민족주의적 감성을 이용해 불리한 현 상황을 타개하겠다는 정치적 속셈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 같은 선동으로 앞으로 다가올 총선에 대비해 지지율을 끌어올리겠다는 목적도 있을 것이다. 얼마 전 노다 총리가 한국과 분쟁을 겪고 있는 독도에 대해서 "영유권 분쟁, 법으로 해결해야 한다",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할 것" 등 과도한 발언을 한 것도 마찬가지의 이유에서 이다. 현재 3국간의 외교관계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아시아의 패권을 노리는 중국은 센카쿠열도의 국유화가 실제적으로 이루어지면 무력동원도 불사할 태세이다. 아시아가 점점 20년 전 냉전 체제로 회귀하는 것은 아닌지 매우 걱정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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