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취안(三全) 브랜드의 물만두(灌汤水饺)에서 아프리카 돼지콜레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5일 경제관찰보(经济观察报)가 보도했다.
이 같은 내용은 상시자치주(湘西自治州)의 중대 동물역병 방제지휘부에서 확인됐으며 현재 해당 건에 대해 조치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9일 유관 부문은 관할 내 마트에서 판매 중인 냉동식품 12건에 대한 샘플 조사에서 산취안식품회사에서 생산한 생산일자 20190113H의 '三全灌汤水饺' 샘플 3개가 아프리카 돼지콜레라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해당 날짜에 생산된 산취안 물만두 제품은 전수 수거돼 검사가 진행됐으나 조사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한편, 주식거래 플랫폼에서 한 투자자가 사실 여부 확인을 묻는 질문에 산취안식품 측은 "이미 해당 건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현재까지 관련 부문의 통보를 받은바는 없다"고 밝혔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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