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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입시설명회 '미래·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소'

[2017-05-27, 07:04:31]
7월 대대적으로 특례 입시가 시작되기에 앞서 3월부터 시작된 대학들의 입시설명회 러시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성균관대 입시설명회가 24일 상해한국학교 금호음악당에서 열렸다. 이날 입시설명회에는 안성진 입학처장이 직접 지원자 유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상해한국학교에서는 38명이 대거 합격, 17명이 진학한 바 있다. 

2019학년도 변경예고
✓3년 특례(재외국민 전형) 의예과 모집인원이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난다. 
✓12년 특례(전교육과정 해외 이수자 전형) 모집단위에서 의예과가 추가된다. 
✓12년 특례 대상자는 다음의 어학능력자격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TOPIK 4급 이상 취득자 △국내 4년제 정규대학 부설교육기관 한국어 정규과정 4급 이상 수료자 △TOEFL iBT 80이상 취득한 자 △IELTS 5.50 이상 취득한 자
✓2018학년도 후기모집부터 12년 특례 모집단위에서는 글로벌 경제학과가 제외된다.  

모집단위 분석
학과모집
학생들의 선호도와 요구되는 수준이 높은 학과들로 인문계 글로벌리더학, 글로벌경영학, 글로벌경제학, 경영학과와 자연계 의예, 소프트웨어학, 반도체시스템공학, 글로벌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 전자전기공학과가 해당된다. 학과에 따라 장학금 지급, 삼성입사 보장, 기숙사 보장, 대학원 학비 지원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그밖에 건축학과 영상학, 의상학, 스포츠과학이 개별 학과로 모집한다. 

계열모집
인문과학계열, 사회과학계열, 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로 각각 나뉜다. 해당 모집단위로 입학한 학생들은 2학년 진학 시 희망전공을 지망한다. 계열모집의 경우 전형요소 취득 총점순으로 선발한다. 단, 모집단위별 최대 선발인원을 초과할 수 없다. 

전공예약
학과모집, 계열모집 외 학과들로 인문계 유학동양학을 비롯한 각종 어문학과, 사학, 철학, 사회학, 심리학 등과 자연계 기초과학 학과들과 건설환경공학부가 해당된다. 

재외국민 전형
(3년 특례, 67명 모집)
전형 방법

서류 60%와 필답고사 40%로 선발한다. 필답고사는 수능형 문제로 출제되며, 고등학교 2학년 과정 수준으로 출제된다. 안 입학처장은 “결국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면 서류와 필기 모두 고득점 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또 “성대가 100% 서류전형이 아닌 필답고사를 고수하는 이유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며 “필기시험으로 서류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합격하는 학생들이 다수 있다”고 밝혔다. 
인문계는 영어(20%)와 국어(20%) 두 과목을 치러야 하며, 자연계는 수학(40%) 한 과목만 평가한다. 의예과의 경우 서류(50%)와 필답(50%)으로 5배수 내외 선발 후, 1단계 성적(80%)과 면접(20%) 성적을 합산해 선발한다. 

2017학년도 합격자 필답시험 평균 점수
국어 15.5점(최고점 19점, 최저점 10점)
영어 18.6점(최고점 20점, 최저점 12점)
수학 14.1점(최고점 20점, 최저점 8점)

전 교육과정 해외이수자 전형
(12년 특례, 모집인원 제한 없음)
전형 방법
서류 평가 100%로 선발한다. 모집인원의 제한이 없으므로 학업능력만 인정되면 선발이 가능하다. 

최근 3년 합격률 추이
2015학년도: 481명 지원, 244명 합격, 합격률 50.7%
2016학년도: 472명 지원, 284명 합격, 합격률 60.1%
2017학년도: 520명 지원, 324명 합격, 합격률 62.3%

수시 전형
(성균인재 874명, 글로벌인재 662명)
수능 성적을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수시전형으로는 성균인재 전형과 글로벌인재 전형이 있다. 100% 서류로 선발하는 학생부 전형으로 공인어학성적이나 교외 수상실적 제출이 불가능하다. 단, 글로벌 인재 전형의 일부학과(의예, 교육, 한문교육, 수학교육, 컴퓨터교육, 영상, 스포츠과학)는 면접을 실시한다. 

“교육과정 충실성 가장 중요”
안 입학처장은 “공인성적과 관련하여 정말 많은 문의를 받아 아무리 답변을 드려도 믿질 않는다. 답답하다”며 “출신 고교 교육과정의 충실성이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 “장담컨대 토플 만점을 받더라도 학교생활 충실성이 떨어지면 절대 선발하지 않는다. 영어를 굉장히 잘한다고 해서 기계공학과나 경영학과에서도 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합격자 중 토플 미제출자 31명, SAT 미제출자 67명에 달했다. 
자기소개서에 대해서도 “지원자를 파악하는 데 자기소개서가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크다. 절대 대충 써선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모집 일정
문의
•02)760-1000

김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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