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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中 민영기업의 신화 안방보험 결국 ‘해체’

[2020-09-15, 11:14:23]

중국은 지금… 2020년 9월 15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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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민영기업의 신화 안방보험 결국 ‘해체’
중국에서 민영기업의 신화로 불리던 안방보험(安邦保险)이 결국 해체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15일 경제일보(经济日报)에 따르면 14일 열린 안방보험그룹 주주총회에서 회사 해제안이 결의되었습니다. 덩샤오핑(邓小平) 외손녀 사위인 우샤오후이(吴少辉) 전 회장이 설립한 안방보험은 여러 기업을 인수하고 해외 진출하며 승승장구했지만 2017년 사기, 횡령으로 18년형을 선고받고 물러났습니다. 1조원이 넘는 자산이 몰수되고 회사는 보험법 위반으로 위탁 경영 2년만에 해체, 청산이 결정되었습니다.

 

2. 中 코로나19, 해외 유입 8명…무증상 9명
15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에 따르면 14일 하룻동안 중국 전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8명입니다. 본토 확진자는 없고 모두 해외에서 유입되었고 광동 4명, 상하이 1명, 저장 1명, 쓰촨 1명, 윈난 1명입니다. 이날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는 11명이며 의학 관찰이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471명입니다. 14일 24시를 기준으로 중국에서 치료 중인 환자는 총 142명이며 유증환자는 2명이며 이날 추가된 무증상 감염자는 9명입니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는 361명, 밀접 접촉자는 6513명입니다.

 

3. "맛 없는 걸 맛 없다고 해도 죄?" 누리꾼 비난에 꼬리내린 ‘狗不理’
중국의 한 블로거가 유명한 만두 브랜드인 거우부리바오즈(狗不理包子)를 '비싸고 맛없다'고 했다가 회사측으로부터 '허위사실 유포로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경고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14일 반월담망(半月谈网)이 전했습니다. 17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웨이보 인플루언서인 @구위에(@谷岳)는 베이징 왕푸징점의 거우부리 만둣집에 대한 후기를 올렸고 맛, 서비스, 가격 모두 최하점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업체 측은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자신들의 권리를 침해했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지만 누리꾼들의 비난에 해당 글을 내린 상태입니다.

 

4. 中, 한국 유입 코로나19 환자 발생
13일 신경보(新京报)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랴오닝성에서 무증상 코로나 확진자가 발견됐습니다. 확진자는 61세의 한국 남성으로, 지난 11일 KE831 항공편을 통해 서울 출발, 선양(沈阳)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남성은 도착 직후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당일 저녁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확인돼 곧바로 격리조치 됐습니다. 이 남성은 중국 해외 역유입 확진자 중 첫 한국인입니다.

 

5. 中 집값, 여전히 상승 중
9월 14일 중국국가통계국이 발표한 '8월 70대 주요도시 분양주택 가격지수'에 따르면 대부분 지역의 집값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계면신문(界面新闻)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주요 70대 도시가운데서 59개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 가격이 전달 대비 올랐고 47개 도시의 중고주택 가격이 전달대비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각 도시 가운데서 집값이 가장 높은 도시는 선전(深圳)으로, 평균 집값이 평방미터당 7만 5249위안(1304만 원)에 달했습니다. 집값이 오른 5대 도시 중 유일하게 샤먼(厦门)이 비(非) 1선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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