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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위챗 인기 이모티콘, 상표 등록 된다

[2018-09-17, 11:37:46]

중국은 지금… 2018년 9월 17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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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챗 인기 이모티콘, 상표 등록 된다
중국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이모티콘 ‘우롄뱌오칭(捂脸表情)’이 텐센트가 아닌 한 개인에 의해 상표등록이 신청됐습니다. 이 이모티콘은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울고, 웃는 표정으로 최고 인기 이모티콘입니다. 텐센트의 메신저 위챗에서 개발한 이 이모티콘이 이우(义乌)의 한 사업자에 의해 상표등록 된 겁니다. 현재 해당 상표는 초기 심사단계로, 누군가가 이의를 제기할 경우 타당성여부를 판단해 상표 등록여부가 결정됩니다. 텐센트 측은 "이 이모티콘은 영화배우 주성치(周星驰)의 팬인 디자이너가 그의 과장된 표정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것"이라며 진 씨의 상표등록 신청에 이의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 상하이, 도쿄 제치고 '글로벌 금융센터' 5위
영국 Z/Yen그룹과 중국(선전)종합개발연구원(深圳综合开发研究院)이 공동 발표한 '제24회 글로벌 금융센터 지수'에서 상하이가 처음으로 5위권에 진입했습니다Top10에는 뉴욕, 런던, 홍콩, 싱가폴, 상하이, 도쿄, 시드니, 베이징, 취리히, 프랭크퍼트 순입니다. 글로벌 금융센터 지수는 비즈니스 환경, 금융시스템, 인프라, 인력자원, 도시 인지도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순위를 매깁니다. 뉴욕, 런던은 글로벌 금융센터의 최상위를 굳건하게 지켰으며, 아태지역 금융센터 평점은 모두 상승했습니다. 특히 상하이금융센터는 평점이 24점이나 올라 도쿄를 제치고 5위에 올랐습니다. 이밖에 베이징, 선전, 광저우, 칭다오, 톈진, 청두, 항저우, 다롄 등 8개 도시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3. 상하이 창성택시 노후차량 1700대 폐기
상하이 창성택시(强生) 가 주력 차종으로 사용해오던 싼타나(桑塔纳) 차량을 전부 폐기하고 다음달부터 투안(途安) 으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폐기되는 싼타나 차량은 1700대이며 세대 교체를 통해 투안 하이브리드 차량과 100여대의 전기차가 택시로 운행됩니다. 창성은 또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기간 박람회 전문택시로 사용되는 차량 내부 상업광고를 없애고 흰색 시트를 장착, 운전기사들도 통일된 유니폼을 착용키로 했습니다. 또한 택시 호출이 어렵다는 고객들의 반응에 의해 '창성모거우추싱(强生魔购出行)' 앱을 업그레이드 출시합니다. 이 앱은 운전기사와 택시차량 연동, 정보 일치성과 유일성이 보장되는 안전한 플랫폼으로 버튼 하나로 경찰신고도 쉽게 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습니다.


4. 8월 사회소비품 소매총액 9% 성장 
8월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이 동기대비 9% 성장했다고 중국국가통계국이 밝혔습니다. 8월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3조 1542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9%, 실질 성장률은 6.6%입니다. 소비 업종별로는 요식업이 3516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9.7% 성장, 상품 소매총액이 8.9% 성장한 2조8026억 위안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1~8월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동기대비 9.3% 성장한 24조 2294억 위안에 달했습니다. 소비 업종별로는 요식업 누계액이 2조6316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9.8% 성장했고, 상품 소매는 21조 5977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9.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디디추싱’ 안전조치 강화, 심야 영업 재개
 연이은 승객 피살사건으로 심야 차량 서비스가 중단됐던 디디추싱(滴滴出行)이 15일부터 심야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특히 시범 운영 기간 우버(优步)와 요우샹(优享)을 포함한 ‘콰이처(快车)’ 및 ‘좐처(专车)’의 기사는 반드시 심야(23:00~05:00) 등록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안전 서비스가 최소 1000건 넘어야 예약을 받을 수 있다는 조건입니다. 디디 측은 자체 점검 및 보완작업을 진행해 안전관리를 강화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원클릭신고(一键报警)’, 기사에 대한 안전심의 진행, 운행과정 음성녹음, 긴급 연락처 추가, 기사의 안전운전 프로그램 시행 등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6. 中 관광객 스웨덴 ‘푸대접’ 논란에 누리꾼 비난 폭주
최근 중국인 관광객이 스웨덴 스톡홀름의 한 호텔에서 경찰에 의해 강제로 쫓겨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정 씨 가족은 1일부터 2일까지 호텔에 묵으려는 계획이었으나 예약 당시 날짜를 잘못 체크해 2일로 예약했습니다. 늦은 밤 주변에 묵을 만한 곳이 마땅치 않아 어쩔 수 없이 호텔 로비에 머물렀습니다. 로비에 정 씨 가족이 자리를 잡고 있자 난색을 표한 호텔측은 나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래도 꿈쩍을 않자, 호텔측은 현지 경찰을 불러 이들을 강제로 끌어냈습니다. 이들은 길바닥에 주저 앉아 서러움을 토로했습니다. 해당 영상이 논란이 되자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스웨덴 경찰이 중국 공민의 생명 안전, 기본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했다”며 정부의 철저한 조사와 정 씨 가족에 대한 사과, 보상 등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정 씨 가족이 호텔비용을 아끼려 로비에서 소란을 피웠다는 현장 목격자의 진술이 나오자 누리꾼들의 비난은 정 씨 가족으로 향했습니다.

 

7. 中 쌀 1억개 세오기... 황당한 초등학교 숙제
중국에서 연일 황당한 숙제가 화제입니다. 최근 광동 포산(佛山)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에게 '쌀알 1억개를 세어오라'는 숙제를 냈습니다. 학부모가 "어떤 방법으로 세어야 하나요"라고 묻자, 교사는 "한톨씩 세면 된다"고 답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나중에 교사는 “1억개의 쌀알이 얼마나 많은지에 대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다른 유치원은 패트병 등 재활용품을 이용해 볼수도 있고 소리도 내는 TV를 만들어오라는 숙제를 내 학부모들을 당황케 했고, 또 다른 유치원은 골판지를 이용해 집을 지어오라는 숙제에 손재주가 없던 학부모가 장례용품점에서 '아파트 한채'를 사온 일도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걸맞지 않은 숙제로 인해 골머리를 앓는 것은 학부모들입니다. 대부분은 학부모의 손을 거치지 않고 스스로 탄생하기 어려운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한 유치원은 어린이들에게 연속 30일 동안 매일 밤 같은 시간에 달을 그려오라는 숙제를 내 또 한번 화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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