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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지난해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2018-01-17, 10:43:39]

중국은 지금… 2018년 1월 1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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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해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지난해 중국에서 ‘오포(OPPO)’의 ‘R9s’ 제품이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제품은 지난해 중국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의 3%에 달해 1위를 차지했다고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가 밝혔습니다. 아이폰7 플러스는 2.8%로 2위, 아이폰7은 2.4%로 5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외 비보(vivo)의 X9 제품이 3위, 오포의 A57 제품과 R11 제품이 각각 4위, 6위, 비보의 Y66 제품이 7위, 화웨이의 아너(Honor, 荣耀)8 Lite 제품이 8위, 샤오미(小米)의 홍미 노트(红米Note) 4X가 9위, 아너의 창완(畅玩) 6X 제품이 10위를 차지했습니다. 과거 삼성이 시장을 주도했던 것과 달리 지금은 중국산 브랜드들이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외 브랜드 중에는 아이폰이 유일하게 올랐습니다.

 

2. 구글, 8년 만에 중국 지도 서비스 재개
구글이 8년 만에 중국에서 지도 서비스를 재개합니다. 지난 15일부터 구글은 중국 버전의 지도 서비스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중국의 아이폰 이용자를 위한 지도 어플을 출시했다고 일본 닛케이 언론 보도를 인용해 텅쉰재경이 16일 전했습니다. 중국판 지도 어플을 통해 네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할 경우, 알리바바의 지도 서비스회사인 까오더띠투(高德地图) 어플로 자동 전환됩니다. 지도 서비스의 재개는 인공지능(AI) 영역에서 구글과 중국의 협력이 본격화될 가능성도 내포한다고 합니다. 구글은 2015년 중국 스마트워치 스타트업 몹보이(Mobvoi)에 7500만 달러를 투자했고, 지난해 9월에는 베이징에서 인공지능과 로봇 연구팀을 개설하고 로봇 연구원, 로봇 기술 팀장 등 구인 공고를 내는 등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4. 위안화, 독일의 기축통화로
독일 중앙은행 관계자는 15일 “위안화 자산을 기축통화에 편입시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6월 유럽중앙은행이 5억 유로 상당의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보유키로 한다고 밝힌 데 이어, 독일도 위안화를 기축통화에 포함시킨 것입니다. 다만 비축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독일 중앙은행은 모든 기술적 준비가 끝나는 대로 위안화 자산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독일 중앙은행은 달러화, 엔화, 호주달러 등 자산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5. 中 동물사료 항생제 '심각'... 누가 먹을까?
중국CCTV가 자국의 항생제 남용실태를 통해 ‘슈퍼세균'의 출현을 경고하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2013년 중국에서 사용된 항생제 중 52%는 동물용, 48%는 인간용이었으며, 5만 톤이 넘는 항생제가 강물이나 흙 속에 유실되었습니다. 2014년부터 항생제 사용량이 지속 증가, 이중 대부분이 사료첨가제로 사용되는 점이 큰 우려를 자아냅니다. 중국은 육류제품, 우유제품 심지어 일부 생화학약품에서도 항생제가 검출됐습니다. 특히 건강한 동물에게도 마구잡이로 투약하는 사료용 동물항생제 문제가 더욱 심각합니다. 신약 개발에 걸리는 시간이 10년, 세균이 항생제에 내성이 생기기까지는 2년, 즉 항생제의 남용이 심각할수록 '슈퍼세균'의 출현이 우려되는 이유입니다.

 

5. 中 5년간 전동차 사망자 8430명, 부상자 6만3500명
최근 5년간 중국에서 전동차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8431명, 부상자가 6만3500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공안부 교통관리국의 리장핑(李江平) 부국장은 16일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중국 전역에서 발생한 전동차 교통사고는 5만6200건으로 이중 사망자가 8431명, 부상자가 6만3500명으로 직접적인 재산손실 규모는 1억1100만 위안(145억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서는 전동차 불법운행 및 사고 건수, 사망자 수가 모두 일제히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고 중국신문망은 16일 전했습니다. 서민들의 주요 단거리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은 전동차는 중국 전역에 2억 대 가량에 달하지만, 전동차 사고는 끊이지 않는 실정입니다.

 

6. 상하이 지하철 요금 ‘핸드폰’ 하나로 OK!
앞으로 상하이에서는 핸드폰 하나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는 20일부터 상하이 전 지하철역에서 QR코드 개찰구를 시범 시행한다고 신민망이 16일 전했습니다. 휴대폰에 'Metro대도회(Metro大都会)' 어플을 다운받은 뒤 첫 페이지 하단의 '승차(乘车)'를 클릭하고, 순서대로 실명 인증과 결제 방식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QR코드가 생성됩니다. 결제 방식은 즈푸바오(支付宝)와 은행카드로 가능합니다. 지하철역 출입 시 해당 QR코드를 스캔하면 본인이 선택한 결제 방식에 따라 요금이 자동 결제됩니다. 만약 와이파이 상태가 좋지 않거나 잔액이 부족한 경우에도 추후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출입이 가능합니다.

 

7. 中 남성 "26년간 키워준 엄마가 납치범"
어린 시절 납치해 키운 아들에게 진실을 고백한 중국 여성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이 여성은 과거 2명의 아이를 낳았지만 모두 첫 돌이 되기도 전에 사망했습니다. 지난 1992년 한 가정집에 보모로 취직하면서 집주인의 아들을 납치해 키운 겁니다. 그녀는 정성으로 아들을 26년간 키웠습니다. 어느 날 TV에서 자식을 찾는 부모의 모습을 보고 죄책감이 들어 자신의 과거를 밝힌 겁니다. 하지만 아들은 “진심으로 나를 친아들로 생각하고 키워준 엄마가 처벌받길 원치 않으며, 친부모를 찾을 수 있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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