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총영사관, 구베이 아파트 강제격리·진입 통제 해결

[2020-02-26, 19:44:43] 상하이저널

"진입 통제 시 비대위·영사관 연락, 주민들과 감정적 충돌 없어야"

25일 한국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구베이 소재 한 아파트 단지에 공고문이 붙었다. 해외에서 돌아온 외국인 주민은 해당 거주자위원회에 건강정보를 등록해야 하고 유효한 자택격리 증명서를 소지해야만 단지 출입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었다. 

자녀 2명과 함께 저녁에 도착한 한국 여성 교민은 주민위원회가 문을 닫아 등록이 불가하다고 하자 물업관리는 단지 진입을 금지했다. 또한 등록 후 집에 가서도 상하이에 남아 출근하던 남편과 같이 생활할 경우에는 남편도 14일간 격리된다는 통보를 받았다. 남편 또는 한국에서온 3명이 호텔 등 외부에서 14일간 자가격리 하던지 하라는 것이다. 

이에 상하이총영사관이 해결에 나섰다. 상하이시와 적극적인 교섭을 통해 26일 오후 해당 교민은 집으로 귀가했다. 이같은 일의 재발 방지를 위해  거주지에 도착해서 서류 미비 등을 이유로 본인 집에 들어가지 못하거나 한국에서 왔다는 이유로 자가격리를 강제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상하이총영사관은 “다른 아파트들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감정적으로 충돌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진입을 차단하는 경우가 발생하면 영사관으로 연락하면 해결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상해비대위>

021-6405-2566

182-2171-8413

<상하이총영사관>

주간: 021-6295-5000

야간: 138-1650-9503~4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상하이 노동절 황금연휴 꽃놀이·전시·..
  3.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4.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5. 베이징모터쇼 4년 만에 개막…117개..
  6.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7.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8. 상하이 디즈니, 상업용 사진작가 퇴장..
  9.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10.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경제

  1.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2. 베이징모터쇼 4년 만에 개막…117개..
  3.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4.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5.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6.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7. 中 올해 노동절 하루 평균 예상 출국..
  8.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9. 화웨이·애플, 같은 날 신제품 발표회..
  10.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사회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3. 상하이 디즈니, 상업용 사진작가 퇴장..
  4.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5.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6. ‘음악으로 만드는 행복’ 여성경제인회..
  7.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8.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
  9.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10. 上海 뒷좌석 안전띠 착용 단속 강화

문화

  1.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2.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3.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4.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5.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6.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4.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5.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6.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