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열차, 전자티켓 확대... 가짜표 근절

[2019-11-14, 15:09:01]

중국이 고속철 및 일반 열차의 전자티켓 사용을 확대시켜 티켓 분실, 가짜표 판매 등 우려를 근절시킬 전망이다.


14일 중신경위(中新经伟)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전자티켓 사용시범을 통해 현재 적용지역을 상하이를 비롯한 10여개 지역의 100여개 기차역으로 확대했다.

 

현재 상하이, 산둥, 쓰촨, 충칭, 윈난, 광동, 광시, 장쑤, 저장, 안후이 등 지역의 148개 역에서 전자티켓으로 열차를 탈 수 있고 징숭도시열차(京雄城际铁路) 베이징서역과 다싱공항(大兴机场) 구간도 전자티켓 사용이 전면 추진된다.

 

전자티켓 사용은 티켓 분실이나 가짜표 판매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은 물론, 시간 절감,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전자티켓 적용 이전에는 인터넷으로 기차표를 예매하더라도 기차역에서 종이로 된 티켓을 바꾸고 나서야 기차를 탈 수 있었다.


한편, 열차표는 실명제로 구입해야 한다. 중국주민신분증, 외국인영구거주증, 홍콩마카오주민 통행증, 대만주민 통행증 등은 기계 설비에서 셀프로 전자티켓 검사를 마칠 수 있고 여권 등 기타 신분증명 소지자들은 기차역 창구에서 티켓구매 정보내역을 수령 후 철도국직원이 전자티켓 검사를 하게 된다.

 

이밖에 전자티켓의 목적지 변경 또는 날짜 변경, 환불 시에는 12306사이트거나 기차역 창구를 통해서 처리 가능하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2.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3.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4.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5. 한국 해외공관 5곳 테러 경보 상향,..
  6. 上海 “헌집 팔고 새집 사세요”
  7. 韩서 인기 폭발한 中 숏폼 챌린지 T..
  8. 루이싱커피 1분기 매출 41% 증가…..
  9. 中 100대 부동산 개발업체 4월 매..
  10.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경제

  1.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2.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3.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4. 루이싱커피 1분기 매출 41% 증가…..
  5. 中 100대 부동산 개발업체 4월 매..
  6. 상하이도 부동산 ‘이구환신’ 대열 합..
  7. 中 가전업계 회복세 지속…‘이구환신’..
  8. 中 노동절 국내 여행객 '3억명' 코..
  9. 중국인, 노동절 연휴에 세계 1035..
  10. 中 노동절 연휴 박스오피스 2900억..

사회

  1. 한국 해외공관 5곳 테러 경보 상향,..
  2. 上海 “헌집 팔고 새집 사세요”
  3. 고속철 일부 노선 6월부터 가격 인상
  4. 2024 상하이 한인 배드민턴 연합대..
  5. “엄마, 먼저 쓰세요” 어머니의 날..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2.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4.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5.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6.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분야별 Topic

종합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3. 中 1분기 스마트폰 성적표, 화웨이..
  4. 상하이 노동절 황금연휴 꽃놀이·전시·..
  5.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
  6. 中 올해 노동절 연휴 해외 인기 여행..
  7.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8.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9. 중국판 챗GPT ‘키미(Kimi)’..
  10.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경제

  1. 中 1분기 스마트폰 성적표, 화웨이..
  2.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
  3. 中 올해 노동절 연휴 해외 인기 여행..
  4.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5.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6.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7. 팝마트, 해외 고속 성장 힘입어 1분..
  8.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9.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10. 베이징모터쇼 4년 만에 개막…117개..

사회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3.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4. 세계 ‘최대’ 아시아 ‘최초’ 페파피..
  5.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6. 上海 뒷좌석 안전띠 착용 단속 강화
  7.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8.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
  9.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10. 상하이 디즈니, 상업용 사진작가 퇴장..

문화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4.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5.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