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코로나 뚫고 투표! 예상 밖 투표율 상승

[2020-04-03, 20:12:46] 상하이저널
투표 3일째 투표율 20.4% 
지난 20대 선거보다 6%P 높아


 

 

 

 

 

4월 1일, 21대 국회의원 재외국민투표가 시작됐다. 코로나를 뚫고 투표소를 찾은 상하이 교민들, 상하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분위기로 인해 투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를 깼다. 투표 3일째,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대 국호의원 선거 때보다 많은 교민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상하이는 유권자 5870명 중 투표 첫날 269명, 둘쨋날 445명, 세쨋날 486명이 투표해 총 20.4% 투표율을 보였다. 지난 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3일간의 투표율 14.4%보다 6P%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상하이는 유권자 7606명 중 투표 3일간 318명, 371명, 404명이 투표했다. 



투표 첫날인 지난 1일 전성기 상하이재외선거관은 “유학생 대부분이 입국하지 못해 귀국투표를 하도록 안내하고 있고, 화동지역 교민들도 코로나로 심리적으로 위축돼 상하이까지 와서 투표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코로나19로 투표 참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투표율 하락 우려와 코로나19 염려를 뚫고 교민들은 투표소로 향하고 있다. 

재외선거관은 “총영사관이 투표소의 위생과 방역에 철저히 대응하고 있으므로 주말, 청명절 휴일을 이용해 여유 있게 투표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하이는 최근 몇 년 새 교민 수가 줄었다. 또 코로나19로 재외선거에 등록한 유권자 수도 예년 선거에 비해 감소했다. 그러나 투표 3일간 상하이 교민들은 적극적으로 투표소를 찾고 있어 주말과 청명절 휴일이 있는 4일~6일 투표율에 관심이 쏠린다. 또한 '재외선거 1번지' 상하이가 역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투표율 중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상하이는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권자 7606명 중 2970명이 참여해 39.0%% 투표율을 보였다.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총 6506명의 유권자 중 2544명이 참여해 39.1%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고수미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 재외투표 첫날, “코로나19 영향 없다” hot 2020.04.01
    첫날 투표율 4.58%, 20대 선거(4.15%)와 비슷4월 1일, 21대 국회의원 재외국민투표가 시작됐다. 상하이는 투표 첫날, 유권자 5870명 중 269명(..
  • 21대 국회의원선거, 상하이와 인연있는 후보자들 hot 2020.03.28
    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국외부재자신고를 한 5870명의 상하이 유권자들은 4월 1일부터 4월 6일까지 상하이총영사관에서 소중한 한 표를..
  •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이것이 궁금하다 hot 2020.03.27
    재외투표는 언제?4월 1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투표 장소는?상하이총영사관 1층에서 실시한다. (万山路60号)여권 외 다른 신분..
  • 23개 재외공관 재외선거사무 중지 결정 hot 2020.03.26
    재외국민의 안전과 이동제한 등 현실 고려 2개 공관 재외투표기간 단축, 추가투표소 10개 미설치 상하이 등 4월1일부터 재외 선거 시작(상세 내용 클릭!) 중앙선..
  • 상하이 5870명, 이젠 4월 1~6일 투표! hot 2020.03.20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총영사관서 재외투표 실시코로나19로 투표소 차량 제공 않기로코로나19로 투표소 차량 제공 않기로 주상하이총영사관과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제2..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7월부터 입국자 휴대폰·노트북 ‘..
  2. 커피·빵, 맛있는 상하이 거리 다 모..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5. 5.1 홍췐루 한국거리문화제 열려....
  6.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7. “돌연사 예방하자" 韩 영양제 찾는..
  8. 中 주걸륜 닮은꼴 내세운 ‘짝퉁’ 빙..
  9.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10.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경제

  1. 中 7월부터 입국자 휴대폰·노트북 ‘..
  2.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3. [차이나랩] 월급 800만 원? 중국..
  4.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5.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6.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7.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8.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9.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5.1 홍췐루 한국거리문화제 열려....
  2. 中 주걸륜 닮은꼴 내세운 ‘짝퉁’ 빙..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5.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6. SOS솔루션·상총련 “전동차 교통사고..
  7.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8.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9.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10.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오피니언

  1.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2.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5.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6.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8.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