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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청소하면 2배 시원해져요

[2012-06-03, 10:32:50] 상하이저널
에어컨의 계절 여름이 본격적으로 다가왔다. 주부들에게 시원한 여름 나기 필수는 바캉스보다 에어컨 청소다. 에어컨 청소를 하지 않으면 에어컨을 작동할 때 냄새와 세균번식으로 가족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전기료 상승과 에어컨의 수명을 단축시키기 때문이다.

에어컨필터 청소 5% 절전 효과
여름에 많이 사용하는 에어컨은 필터 청소를 하지 않고 사용할 경우 풍량이 감소하고, 희망온도 도달속도도 현저히 떨어져 장기간 에어컨을 가동시킬 경우 소비되는 전력량이 크게 늘어난다. 따라서 에어컨 필터만 간단히 청소해도 5% 이상 절전이 된다고 한다.

필터 청소는 사람이 밀집된 상가 같은 곳은 1주일에 1번, 사무실 등은 10일에 1번, 일반 가정은 2주일에 1번 정도 해주면 된다. 필터에 따라 청소법이 다른데 먼지나 냄새를 없애는 플라즈마 필터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세척한다. 세척 후에는 그늘에서 충분히 말려 설치한다. 에어컨으로 들어오는 먼지 등을 걸러내는 일반 정전필터는 진공청소기로 청소하거나 오염이 심하면 40도 이하의 물이나 중성세제로 씻는다. 먼지가 붙은 반대쪽은 물로 씻어준다. 공기 배출구 쪽에 주로 설치된 헤파필터는 물청소를 하면 안 된다. 오염 상태에 따라 교환을 한다.

에어컨에 눅눅한 냄새가 난다면
만약 에어컨을 사용할 때 눅눅한 냄새가 나면 곰팡이가 피었을 가능성이 높다. 필터에 곰팡이 제거제를 충분히 뿌리고 30분 후에 물로 깨끗이 닦는다. 곰팡이 제거제를 뿌리면 20일 이상 냄새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에어컨을 청소할 때는 반드시 전원 스위치를 끈다. 감전사고의 위험이 큰 만큼 플러그는 젖은 손으로 만지지 않는다.

에어컨청소의 필요성
①환경적인 부분인데 에어컨의 열교환기와 드레인팬, 필터가 불결하면 세균과 곰팡이가 발생 증식하게 되고 세균은 식중독 감염, 기관지 질환을 발생 시킨다. 드레인팬이 오염되면 불결한 응축수에서 악취가 발생되고 악취발생으로 인한 실내공기 오염 및 업무 능률을 현저히 저하시킨다.

②이물질로 인한 냉, 난방효율을 저감시키고 에너지 소비가증가하고 유지관리비 용이 상승한다. 여름철 냉방 가동시 발생하는 응축수에 의해 열교환기가 부식 되며 열교환기부식으로 인해 냉방효과가 저감되어 유지관리비용이 상승한다.

③에어컨청소를 하지 않으면 잦은 고장과 내구성이 감소되고 부식으로 인한 열교환기 수명이 단축 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관리와 에어컨청소를 해줘야 한다.
 
에어컨 실내기 세척방법
①실내기의 세척을 시행하기 전 실내기의 동작여부 및 고장여부를 면밀히 점검하고 전원을 차단 후 정해진 순서에 따라 실내기를 분해한다.

②실내기 분해 순서는 마감 판넬 분리→드레인판 제거→PCB 분해 및 보양→송풍 FAN 분리→실내기 세척을 위한 보양 작업.

③열교환기- 알루미늄 핀세척제(친환경 약품)를 용량에 맞게 물에 희석 후 열교환기에 골고루 뿌려 먼지와 세균을 고압 세척 후 중화제를 이용해 열교환기의 부식을 방지하고 깨끗한 물로 충분히 씻어 내고 송풍기로 수분을 제거한다. 핀 눌림과 전선에 주의하여 청소한다.

④드레인판- 바닥에 쌓인 곰팡이와 세균, 먼지를 약품을 이용해 씻어 내고 충분히 건조 시킨다. 모츄럴 모터와 스치로폼 파손에 주의한다.

⑤FAN 및 필터- 깨끗한 물로 먼지를 제거하고 물기를 말린 후 다시 부착한다.
⑥세척 작업 전 전기제품의 보호 및 세척약품의 비산을 방지하기 위한 보양 작업 후 실시한다.

기타 먼지, 곰팡이 청소하기
<선풍기>

여름 청소에 선풍기 청소를 빼놓을 수 없다. 가장 자주 청소를 해야 하는 것은 선풍기 날개. 나사를 풀어 선풍기 날개 부분을 미지근한 물에 담그고 수세미로 먼지를 닦은 다음 마른걸레로 물기를 닦는다. 마지막으로 정전기 방지용 스프레이를 골고루 뿌리면 날개에 먼지가 앉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방충망>
방충망 청소는 신문지를 이용한다. 방충망 뒤쪽에 신문지를 넓게 붙이고 청소기 주입구를 솔로 바꾸어 살살 문지르면 먼지가 떨어진다.

<세탁기>
세탁기는 습기가 많기 때문에 곰팡이가 서식할 수 있다. 따라서 세탁 후에는 반드시 문을 열어 내부의 수분을 제거해 항상 건조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다. 곰팡이가 극성을 부리는 여름이 되기 전에 살균 소독이 반드시 필요하다. 뜨거운 물을 세탁조 절반까지 붓고 식초를 반병 정도 부은 뒤 강력 세탁 코스로 1번 돌리면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다. 전용 세제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청소업체 연락처
홈피스 6775-8861
133-7020-0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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