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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마일리지 알고 쓰면 ‘돈’

[2010-07-16, 15:42:43] 상하이저널
 
공항은 유학생과 상하이 교민에게는 친숙한 장소다. 방학•명절을 맞이하여, 혹은 출장을 목적으로 한국에 갈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 항공사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하여 카드를 발급받고, 가족합산제도를 신청하고, 탑승수속 때 마다 직원에게 카드를 건내주지만, 마일리지 적립은 녹록치 않다. 특히 한국과 중국의 거리가 짧아 마일리지 혜택을 받기 쉽지 않은 부분도 있다.

상하이 교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동방/상하이항공을 중심으로 마일리지 적립방법과 활용법을 알아보자.

[대한항공-스카이패스] 4만 마일 이상 서비스항공권 발권
대한항공 고객이라면 스카이팀 회원사인 에어프랑스 등 13개 항공사를 이용해도 스카이패스로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4만 마일 이상(성수기인 경우, 50%의 추가 마일리지 필요)이 적립되면 서비스 항공권을 발권할 수 있다. 사용유효기간은 6개월이다. 좌석승급에는 2만 마일(성수기인 경우 3만 마일)이 공제된다. 스카이패스 회원은 기본 적립 외에도 각 제휴사에 따라 마일리지 더블 적립, 업그레이드, 특별 할인, 우대 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21)5208-2080
http://kr.koreanair.com

[아시아나항공-아시아나클럽카드] 수화물 초과되면 마일리지로 공제
아시아나항공 또한 스타 얼라이언스 소속 항공사들과 자유롭게 마일리지 교환 및 적립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3만 마일 이상이 적립되면 서비스 항공권을 발권할 수 있다. 사용유효기간은 1년이다. 좌석승급에는 2만 마일이 공제된다. 성수기에 이용할 경우 현재에서 50%의 추가 마일리지가 필요하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는 초과 수하물에도 사용할 수 있다. 초과 중량 4㎏당 1000마일이 공제되며, 이 경우 본인 카드의 마일리지로 만 공제할 수 있다.
보너스 항공권을 이용하지 못하더라도 아시아나항공 제휴사 이용시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200마일(주중)을 공제하면 CGV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샵앤마일즈를 경유하여 인터넷 쇼핑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외식, 기내 면세점 구입, 각종 여행상품, 호텔, 렌터카 등과 제휴하여 고객들을 공략하고 있다.

▶문의: 021)6219-4000
http://flyasianaclub.com

[동방/상하이 항공-비즈니스 카드] 한-중 9회 이용하면 편도항공이 공짜
동방항공이 상하이항공을 흡수 합병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이 두 항공사의 포인트 카드 적립에 변동이 생겼다. 동방/상하이 항공이 스카이팀에 합류하는 2011년 상반기 전까지는 아시아나 클럽 카드와 마일리지 호환•적립이 가능하다.
이 항공사가 제공하는 카드들 중 한국인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는 비즈니스 카드다. 비즈니스 카드(일반등급 경우)는 마일리지와 상관없이 탑승 횟수 실적만으로 무료 항공권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를 사용한다. 한-중 노선 일반석 편도당 1포인트가 적립되며, 9포인트를 적립하면 편도 일반석, 18포인트를 적립하면 왕복 비즈니스석 항공권이 제공된다.
중국출발노선이나 아시아나 공동운항편의 수하물 서비스는 제외되며, 한국출발노선에서는 일반석 30㎏, 비즈니스석 45㎏의 수하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문의: 95530
http://www.easternair.co.kr

Tip
상하이-인천 530마일
상하이-부산 520마일
상하이-대구 530마일
상하이-제주 340마일

▷김혜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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