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무협, 상하이에서 ‘2022 주중 한국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2022-10-17, 08:12:06] 상하이저널
중국 구직자 1000여 명, 주중 한국기업 52개사 문 두드려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 상하이지부는 15일 난징시루(南京西路) 지위중신(机遇中心)에서 ‘2022 주중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중 한국기업에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한·중 양국 청년인력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중국 진출기업 52개사와 1천 명이 넘는 구직자가 참가했으며, 특히 삼성, SK, 현대, LG, 포스코, 한화, GS, CJ, LS 등 주요 기업이 대부분 참가하여 인재 채용에 나섰다. 이들은 마케팅, 무역·유통, 제조·생산, 재무·회계 등 20여 분야에서 약 9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주중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는 중국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로, 무역협회 상하이지부가 진출기업의 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한국과 중국 간의 우호 협력’에 대한 의미가 더해졌다. 그간 동 박람회는 수많은 한국 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인재를 공급하는 채널이자, 한국 기업에서의 근무를 희망하는 중국 청년들과 우리 재중 유학생들을 위한 공신력 있는 구직 플랫폼이 되어왔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방역 정책으로 지역 간 이동이 어려운 구직자들을 위해 ‘메타버스(Metaverse, 가상현실)’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동시 개최했다. 진출기업과 중국 전역의 인재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이력서를 주고 받고 화상면접 등으로 편리하게 소통하여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중국내 채용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일자리 미스매치가 심각하다. 한 참가 기업 관계자는 “최근 상하이의 강도 높은 방역 정책으로 많은 인원이 이탈함에 따라 인력부족을 겪고 있다”며, “올해 채용박람회가 온ㆍ오프라인 동시 개최되면서 중국 각지의 우수한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신선영 무역협회 상하이지부장은 “최근 전 세계에 불어 닥친 경제 불황으로 한ㆍ중 양국의 구인기업 및 구직자 모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면서“이번 박람회를 통해 영입한 인재들이 주중 한국기업의 새로운 기회 창출과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코리아 OHM, 中Sunny Tren..
  3. 민항문화공원 표지판 "왜 한국어는 없..
  4.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
  5. 징동 창업주 류창동, AI로 라이브커..
  6.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
  7. 中 올해 노동절 연휴 해외 인기 여행..
  8.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9. 세계 ‘최대’ 아시아 ‘최초’ 페파피..
  10.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경제

  1. 코리아 OHM, 中Sunny Tren..
  2.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
  3. 징동 창업주 류창동, AI로 라이브커..
  4.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
  5. 中 올해 노동절 연휴 해외 인기 여행..
  6. 로레알, “중국의 다음은 중국” 대중..
  7. 中 1분기 항공 여객 수송량 1억 8..
  8. 베이징모터쇼 4년 만에 개막…117개..
  9. 샤오미 SU7 출시 28일 만에 주문..
  10. 팝마트, 해외 고속 성장 힘입어 1분..

사회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민항문화공원 표지판 "왜 한국어는 없..
  3. 세계 ‘최대’ 아시아 ‘최초’ 페파피..
  4.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5.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6.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7. 상하이 디즈니, 상업용 사진작가 퇴장..
  8.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9. ‘음악으로 만드는 행복’ 여성경제인회..
  10.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문화

  1. 장선영 작가 두번째 여정 ‘Trace..
  2.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3.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4.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5.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6.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오피니언

  1.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2. [델타 건강칼럼] OO줄이면 나타나는..
  3. [산행일지 1] 봄날의 ‘서호’를 거..
  4.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5.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6.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8.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