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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한 초등학생 학교서 점심먹다 기도 막혀 숨져

[2017-03-24, 16:12:58]
지난 21일 상하이 창닝(长宁)구 한 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이 학교에서 점심 식사를 하다 음식물에 기도가 막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해방망(解放网) 보도에 따르면, 21일 12시경 창닝구 텐산(天山) 제1소학교에서 한 4학년 학생이 점심을 먹다 음식물에 목에 걸려 물을 마시러 가는 길에 복도에서 기절했다. 이 학생은 즉시 120 긴급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수송됐으나 결국 오후 2시에 숨졌다.

병원측은 도착했을 때 학생의 심장 박동은 미약하게 있었으나 호흡이 없었다며 사망 원인은 질식사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현장을 목격한 반 친구는 “평소처럼 학교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는데 친구가 어묵 완자(鱼丸)을 먹고 목에 걸려 교실 밖 급수대로 뛰어가다 쓰러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학생이 쓰러진 직후 다섯 명의 교사가 달려가 즉시 긴급 구조 전화를 했지만 안타깝게도 학생은 깨어나지 않았다.

창닝구 지방 정부는 상하이창닝(上海长宁) 웨이신 공식 계정에 해당 사건을 공고해 “아이의 죽음에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다”며 “창닝구 교육주관부서는 현재 해당 사건 관련 업무에 협조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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