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해요, 같이 가요… 상해한국상회 축제 한마당
1000인분 비빔밥 |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가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한국문화제(제10회 한민족큰잔치)를 열었다. 지난 18일(토) 우중루 홍싱메이카이롱(红星美凯龙) 앞 광장에서 열린 한국문화제는 한국교민과 재중동포들이 함께 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체육행사, 어린이 사생대회, 바자회, 먹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한국상회 안태호 회장은 개회사에서 “상하이 교민 사회의 전통으로 자리 잡은 한민족큰잔치가 벌써 열 번째 생일을 맞았다. 자랑스럽고 소중한 중국 땅에서 우리 한민족의 단결된 모습과 함께 오늘의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구상찬 총영사는 “한중 양국이 작년과 올해 긴밀한 협조관계를 이뤄가고 있다. 낯선 이국땅에서 흘린 교민, 동포 여러분의 노력이 없었다면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한민족대잔치를 통해 상하이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민족큰잔치 개막 선포 |
지난해 눈길을 끌었던 ‘888인분 비빔밥’행사는 올해 한식재단의 후원과 함께 더욱 확대된 ‘1000인분 비빔밥’행사로 이어졌다.
오후에는 초청가수 전영록, 강애리자, 숙희의 무대와 한국 초청팀 ‘점프’, 해동검도 시범, 김민정 중앙무용단의 민속무용, 재중동포 각 지역분회 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 체육행사로 족구, 배드민턴, 단체줄넘기가 열려 각 경기 우승팀에 우승상금을 시상했다.
열창하는 초대가수 강애리자 |
영원한 오빠 가수 전영록 |
한민족큰잔치를 후끈 달아오르게...가수 숙희 |
교민과 재중동포가 함께 즐기는 한민족큰잔치 |
더욱 풍성한 축제를 위해 협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뜨거운 족구 경기 한 판 후 |
상해한국학교 봉사동아리 |
중국친구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려요 |
위안부 할머니 문제 해결을 위한 서명운동 |
한국 김치 맛보세요 |
한국 초청 공연단 '점프' |
흥이 절로 나는구나~ |
한국상회 임원진들 |
▷손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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