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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아이폰7∙갤럭시S8 전자파 기준치 ‘훌쩍’

[2019-08-26, 11:43:15]

 

중국은 지금… 2019년 8월 26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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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폰7∙갤럭시S8 전자파 기준치 ‘훌쩍’
애플 아이폰7, 삼성 갤럭시8 등 스마트폰이 신체와 가까이했을 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지정한 전자파 안전 기준치를 크게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3일 IT 매체 차이나즈(ChinaZ)는 미국 시카고 트리뷴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 아이폰7의 전자파 기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리뷴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7은 신체에서 5mm 거리일 때와 2mm 거리일 때 모두 기준치를 초과했고 갤럭시 S8의 경우 신체에서 10mm 거리일 때 1.5W/kg로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신체와 거의 맞닿아 있는 2mm 거리 시 8.22W/kg로 기준치의 5배를 넘어섰습니다. 이에 대해 애플과 삼성 측 모두 "FCC 규정에 부합한다”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2. 전기차 충전기 70% 안전 우려
전기자동차의 보급과 더불어 충전기 설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 샘플 조사에서 70%의 제품들에 안전 우려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6일 CCTV 보도에 따르면 최근 광동성 품질관리감독연구원은 사상 처음으로 전기차 충전기에 대한 샘플 테스트 결과를 발표, 샘플의 70%에 안전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샘플은 9개 생산공장에서 생산된 10개의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서 7개가 국제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충전기 품질 안전 등급은 '심각한 리스크'로 매겨졌습니다. 이는 전기차 충전기 제품으로 인해 소비자가 심각한 피해를 입거나 심지어 사망, 신체 장애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음을 의미합니다. 올 6월 기준 중국에는 신 에너지자동차 보유량이 344만대, 충전기 보유량도 100만대로 증가했습니다.

 

 


3. 코코 밀크티, 썩은 과일 논란
중국 국민 밀크티 브랜드 ‘코코나이차(COCO奶茶)’ 매장에서 부패한 과일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3일 테크웹(TechWeb)은 지난 20일 장쑤 화이안(淮安)시 시장감독관리국이 일부 음료 매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습 현장 검사에서 코코나이차, 이뎬뎬(一点点)나이차, 만지톈핀(满记甜品) 등 매장에서 위생 안전 문제가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준 장면은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코코나이차 매장에서 곰팡이로 뒤덮인 레몬과 썩은 유자가 발견된 것입니다. 현장 요원은 매장이 부패한 과일로 음료를 만드는 장면을 목격하지는 않았으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과일 관리가 올바르게 되지 않고 있다고 받아들여질 수 있다며 해당 매장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4. 다카시마야 백화점, 상하이 안 떠난다…25일부터 정상 영업
앞서 중국 시장 철수 계획을 밝힌 일본 유명 백화점 다카시마야((高岛屋∙TAKASHIMAYA)가 상하이 매장을 계속 운영키로 결정했습니다. 23일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다카시마야는 23일 공고를 통해 정상 영업을 이어가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6월 24일 다카시마야는 8월 25일을 끝으로 상하이 구베이점 영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중국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공표한 바 있습니다. 당시 다카시야마는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밀려 7년간 적자 손실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백화점 문을 닫겠다는 발표 이후 다카시마야는 다양한 할인 행사와 판촉 활동을 진행해 왔고 그 과정에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지역 사회의 지지를 받고 경영 자신감을 회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5. 전세계 애니 1위 신기록 ‘나타’가 표절?
중국 전체 박스오피스 3위, 전세계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의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중국 국산 애니메이션 ‘나타지마동강세(哪吒之魔童降世, 이하 ‘나타’)’가 표절 시비에 휘말렸습니다. 23일 문회보에 따르면, 최근 창작극 ‘메모리 5D+(五维记忆, Memory 5D+)’ 제작사가 애니메이션 ‘나타’가 자신들의 스토리와 무대 연출을 표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메모리 5D+’의 주연 배우 스징(石璟)은 자신의 SNS에서 ‘나타’의 스토리, 세부 연출, 심지어 포스터까지 너무 흡사해 “영혼까지 다 빼앗긴 기분”이라며 분노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제작사 중잉화텅공사(中影华腾公司)는 22일 기자회견을 소집해 ‘나타’가 ‘메모리 5D+’를 표절한 것으로 의심되는 장면을 비교 설명했습니다. 비교 사진은 완벽히 흡사하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인 구도, 배경, 분위기 등에서 일부 공통점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창작극 제작사의 억지 주장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6. 어린이 60% 과외 전전... 연간 156만원 쓴다
중국에서 60%의 아이들이 과외를 받고 있으며 아이들의 여유시간은 과외수업과 숙제가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다고 26일 중국청년보가 보도했습니다.  최근 중국아동센터와 사회과학문헌출판사가 공동으로 발표한 '중국 아동발전 보고서(中国儿童发展报告(2019)——儿童校外生活状况)에 따르면, 과외수업은 아이들의 일상생활이 되고 하교 후 가장 많은 시간(87.85분)을 숙제 하는데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린이들의 과외 참여율은 60.4%였고 평일 과외 수업시간은 3.4시간, 주말 과외 수업시간은 3.2시간이었습니다. 어린이 1인당 연평균 과외 수업료는 9211위안(156만원)으로 이는 가구 소득의 12.84%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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