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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교민사회 ‘활기’ 찾았다

[2019-04-20, 06:48:23] 상하이저널
비즈니스 강연, 미술, 문학, 영화, 공모전 등 다양
 
 
시작하는 달 3월, 임시정부 100주년 4월을 보내며 상하이 교민사회는 점차 활기를 찾고 있다. 경기 불황과 한국상회 선거 등 침체된 분위기를 딛고 각 기관과 단체들은 교민들과 함께 할 행사를 준비 중이다. 마케팅 트렌드, 창업스쿨, 한국 미술가들 작품전시, 한국 작가들의 상하이 북콘서트, 영화 상영, 각종 공모전 등 비즈니스 강연부터 문화 행사들까지 다양하다.

비즈니스 설명회, 창업스쿨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는 오는 23일 오후 2시 한국문화원에서 ‘신매체 마케팅 트렌드와 실무 설명회’를 연다. 올해 전자상거래법이 시행되면서 비즈니스 모델 역시 재정립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뉴미디어시대 플랫폼이 변화에 대응하고 SNS 쇼트클립 등을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에 민감해져야 한다.
 

또한 상하이총영사관과 코트라 상하이 무역관은 소자본 창업에 관심 있는 교민들을 위한 ‘중국 청년 창업스쿨’을 연다. 20세부터 39세까지 창업을 희망하는 교민들을 대상으로 실제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내달 11일부터 총 5강에 걸쳐 창업아이디어, 사업계획서 발표, 중국 온라인마케팅, 법인설립과 세무회계 등 전문가들의 설명과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달 30일까지 신청 접수해야 한다.



한국 작가 상하이 북 콘서트 

독립운동가 윤봉길을 소설로 만난다. <소설 윤봉길>의 저자 강희진 작가가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초청으로 상하이를 찾는다. 오는 26일 오후 3시 열린공간에서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 <마음스파>,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등의 저자 김수영 작가 겸 유명 스타강사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우중루 홍징라인중심(虹井莱茵中心)에서 북콘서트를 연다. 그의 저서 총 7권은 한국에서만 50만부가 팔렸고 중국본토, 타이완, 태국, 인도네시아에도 출간됐다. 이번 북콘서트는 위챗 문화계정인 ‘글밤’ 초청으로 진행된다.

상하이를 찾은 한국 미술가
윤아르떼는 박시현 작가의 7번째 초대 개인전 <냉정과 열정 사이>를 연다. 작가는 인간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겪는 삶의 여정과 고난에도 끊임없이 나아가는 인간의 의지와 신께 부합하려는 갈망을 함축했다고 설명한다. 총 15여 점의 신작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6월 20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된다.  
한국 도자기 작가 김재용 작품전이 홍췐루 인근 상하이바오롱미술관(上海宝龙美术馆)에서 6월 9일까지 열린다. 김재용 작가는 ‘팝 컬처(Pop Culture)’에 영감을 얻어 도자기 도넛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무료 영화 상영 ‘레이디버드’

상하이 여성영화 모임 ‘토마토’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열린공간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4월 상영 영화는 사춘기를 보내는 자녀와 함께 보면 좋은 <레이드버드>를 선정했다. 상하이한인네트워크 ‘공감’ 내 영화팀인 ‘토마토’는 지난해 5월부터 매달 마지막주 일요일 무료로 영화를 상영해오고 있다. 


글짓기 독후감 사생대회 공모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공모전이 열리고 있다. 윤봉길 의사 상하이의거 기념 백일장이 지난 17일 마감, 오는 29일 시상식을 갖게 된다. 또 상해한국상회는 ‘임정 발자취를 찾아서- 글짓기 사생대회’를 올 하반기로 마감을 연기해 진행 중이다.

개관 7주년을 맞은 푸동 열린도서관은 올해 첫 독후감 공모전을 열고 이달 30일까지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독후감을 기다리고 있다.

재외동포재단이 매년 개최하는 ‘재외동포문학상’이 올해 21회를 맞는다. 올해는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주제로 한 글짓기를 공모 중이다. 작품 접수 마감은 6월 14일까지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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