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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中 하반기 부동산, “더 강력하게 제재할 것”

[2018-08-02, 11:31:14]

중국은 지금…2018년 8월 2일(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中 하반기 부동산, “더 강력하게 제재할 것”
올 상반기 중국 부동산 시장이 정부의 강력한 제재에도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7월 31일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정책 동향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급 균형, 시장 질서를 확립해 부동산 가격 상승 억제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정적이고 건강한 부동산 시장 발전을 위해 장기 체제를 구축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더욱 강력한 조정책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했고 신규 부동산 공급 증가, 부동산세 시행이 앞당겨지거나 기업의 주택 구매 제한, 비즈니스 아파트 관리 감독 강화 등이 시행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 바이두, 2분기 매출 32% 증가
중국 대표 기술주인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중 가장 먼저 실적을 공개한 바이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국 기술주의 부진과 달리 바이두의 2분기 매출은 260억 위안(4조26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2% 증가했고 순이익도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05년 미국 나스닥 상장 이후 최고의 성적입니다. 주요 수입원으로는 포털사이트의 인터넷 마케팅 서비스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인 아이치이의 유료 회원 수입과 금융 사업 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외에도 인공지능(AI) 사업도 실적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3. 화웨이, 세계 2대 스마트폰 제조사…처음으로 애플 제쳐
애플이 8년만에 처음으로 세계 2대 스마트폰 제조사 자리를 화웨이에게 내줬습니다. 2분기 화웨이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1%에서 15.8%로 높아졌고 애플은 12.1%에서 11.8%로 낮아지며 세계 2위가 뒤바꼈습니다.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5420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40.9% 증가했고 애플의 경우 4130만대로 불과 0.7%의 성장만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높아진 출고량과 시장 점유율에 비해서 화웨이 브랜드 인지도는 아직도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스타벅스, 9년만에 중국 시장 영업이익률 하락
스타벅스의 최고 ‘효자 시장’인 중국에서 9년만에 영업이익률이 하락했습니다. 스탁벅스가 최근 발표한 2018년 3분기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아태지역 영업이익률은 19%로 전년 동기대비 7.6%p 하락했습니다. 동일매장 매출 역시 지난해보다 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실적 부진의 원인을 스타벅스측은 중국 화동지역 매장의 지분 변동이라고 설명했지만 전문가들은 중국 본토 커피 체인점인 LuckinCoffee로 꼽았습니다. 커피 체인점 후발주자임에도 탄탄한 자금력, 가맹점 규모 2위, 저렴한 커피 가격, 주요 소비층이 24세 이하 젊은층, 매장 대부분이 시중심가에 위치했다는 점 등이 스타벅스를 위협할 만한 존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5. 핀둬둬, ‘짝퉁 판매 혐의’로 상장 1주일만에 50억 달러 ‘증발’
지난 달 26일 미국 나스닥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 대비 40% 넘게 상승하며 화제를 모은 전자상거래기업 핀둬둬(拼多多)가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짝퉁’ 판매 혐의로 정부의 조사를 받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현지시각 1일 장 시작부터 부진했고 전일대비 10.09% 하락한 20.31달러로 장을 마감해 상장 닷새 만에 시가총액 50억 달러가 증발한 셈입니다. 핀둬둬는 지적재산권 침해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을 약속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그동안 ‘가성비’를 앞세웠던 만큼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6. 상하이, 태풍 ‘종다리’ 영향권…드디어 비 내린다
한반도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던 태풍 ‘종다리’가 상하이에 상륙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태풍 종다리는 얼마 전 상하이에 영향을 미친 암필 정도의 영향력을 갖고 있고 이르면 2일 저녁부터 3일 오전까지 7~8급의 강한 바람과 30~90mm의 비를 동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덕분에 최근들어 계속되었던 상하이의 ‘폭염’도 한층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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