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법] 개수불제 임금

[2018-06-07, 06:25:42] 상하이저널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


Q A는 입사하면서 개수불제 임금을 채택했습니다. 회사의 호황기에는 주문량이 많아 임금을 많이 받았었지만, 불황으로 주문이 급감하자 A의 급여는 800위안까지 내려갔습니다. 이에 A 는 현지 최저임금이 1,600위안이고, 불황으로 인한 주문 급감은 본인과는 무관한 것이라는 이유로 최저임금의 지급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맞나요?


A 개수불제 임금을 채택하더라도 최저임금은 지급하여야 합니다.


설명: 우선 개수불제 임금이란 근로자가 생산한 합격품의 수량이나 일정 개수의 완성품에 대해 사전에 규정한 생산개수 단가를 계산 지급하는 임금방식입니다.


중국의 상당수 공장들은 이러한 임금모델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이는 근로성과와 임금을 연계시킴으로써 생산효율을 높이고 근로자들의 능력에 따라 더 많은 수입이 보장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이와 같이 개수불제 임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더라도 최저 임금을 하회해서는 안됩니다. <최저임금규정(最低工资规定)> 제12조 제2항에서는 “개수불제 또는 인센티브제 임금지급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기업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노동기준량의 전제하에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임금은 최저임금기준을 하회하여서는 아니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귀사는 현지 최저임금인 1,600위안을 지급하여야 합니다.

 

자료: 주중한국대사관
 



기사 저작권 ⓒ 주중한국대사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법] 근무시간 종합계산제 2018.06.06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 Q 저희는 업무특성상 1주일에 4일간 매일 10시간을 근무하고 3일을 쉬고 있습니다. 1일 8시간은 초과하지만 주당 총 근무시간은 40시..
  • [중국법] 출산휴가 기간에 대한 보장 2018.06.05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 Q 저는 중국의 의류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패션디자이너입니다. 얼마 전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중국에서는 법적으로 출산휴가를..
  • [중국법] 주말 잔업비 2018.06.05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 Q 평일에는 매일 7시간씩 근무를 하고, 토요일에는 오전 5시간 동안만 근무하는 경우 주당 40시간은 초과하지 않는데 이런 경우..
  • [중국법] 일급계산 2018.06.04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Q 근로자가 회사를 그만두게 되어 일급 계산할 때 월급을 30일이 아니라 21.75일로 나누어야 한다는데, 맞나요?A 맞습니다. 중국 인력..
  • [중국법] 회사의 일방적인 업무내용 변경과 계약 해.. 2018.06.04
    Q 2011년 B사에 판매경리로 고용된 A는 하북성 지역의 마케팅 업무를 총괄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서부지역으로의 판로확장을 모색하던 B사는 A에게 사천성 지역...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
  2.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3. 코리아 OHM, 中Sunny Tren..
  4. 민항문화공원 표지판 "왜 한국어는 없..
  5.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
  6. 징동 창업주 류창동, AI로 라이브커..
  7.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8. 中 올해 노동절 연휴 해외 인기 여행..
  9.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
  10.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경제

  1. 코리아 OHM, 中Sunny Tren..
  2.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
  3. 징동 창업주 류창동, AI로 라이브커..
  4. 中 올해 노동절 연휴 해외 인기 여행..
  5.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
  6. 로레알, “중국의 다음은 중국” 대중..
  7. 中 1분기 항공 여객 수송량 1억 8..
  8. 샤오미 SU7 출시 28일 만에 주문..
  9. 베이징모터쇼 4년 만에 개막…117개..
  10. 팝마트, 해외 고속 성장 힘입어 1분..

사회

  1.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
  2.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3. 민항문화공원 표지판 "왜 한국어는 없..
  4.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5. 세계 ‘최대’ 아시아 ‘최초’ 페파피..
  6.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7.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8. 상하이 디즈니, 상업용 사진작가 퇴장..
  9.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
  10. ‘음악으로 만드는 행복’ 여성경제인회..

문화

  1.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幸福之诺'..
  2. 상하이한국문화원, ‘여성’ 주제로 음..
  3. 장선영 작가 두번째 여정 ‘Trace..
  4.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5.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6.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7.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8.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오피니언

  1.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2. [델타 건강칼럼] OO줄이면 나타나는..
  3. [산행일지 1] 봄날의 ‘서호’를 거..
  4. [무역협회] 美의 차별에 맞서, '법..
  5.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6.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7.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10.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