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법] 근무시간 종합계산제

[2018-06-06, 06:22:50] 상하이저널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


Q 저희는 업무특성상 1주일에 4일간 매일 10시간을 근무하고 3일을 쉬고 있습니다. 1일 8시간은 초과하지만 주당 총 근무시간은 40시간을 초과하지 않는데, 이럴 경우 잔업비 지급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지요?


A 앞의 사례에서 본 것처럼 주당 총 근무시간은 40시간을 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1일 근무시간은 8시간을 초과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4일×2시간×150%의 잔업비를 지급해야 합니다. 하지만 업무특성상 집중근무가 필요함에도 이와 같이 잔업비를 지급해야 한다면 경영자 입장에서는 매우 불합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노동국의 허가 하에 ‘근무시간 종합계산제’를 채택하여 시행할 수 있습니다[<회사에서 탄력근무 시간제와 종합 계산근무 시간제를 실시하는 것에 관한 심사비준판법(关于企业 实行不定时工作制和综合计算工时工作制的审批办法)> 제3조].


근무시간 종합계산제는 비록 1일 근무시간이 8시간을 초과하더라도 주당 총 근무시간이 40시간을 초과하지 않을 경우에는 잔업비를 지급할 필요가 없는 제도입니다(동 판법 제5조). 이러한 근무시간 종합계산제를 통해 기업은 탄력적인 운영을 할 수 있고 불필요한 잔업비 지급을 방지할 수 있게 됩니다.

 

자료: 주중한국대사관

 



기사 저작권 ⓒ 주중한국대사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법] 주말 잔업비 2018.06.05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 Q 평일에는 매일 7시간씩 근무를 하고, 토요일에는 오전 5시간 동안만 근무하는 경우 주당 40시간은 초과하지 않는데 이런 경우..
  • [중국법] 일급계산 2018.06.04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Q 근로자가 회사를 그만두게 되어 일급 계산할 때 월급을 30일이 아니라 21.75일로 나누어야 한다는데, 맞나요?A 맞습니다. 중국 인력..
  • [중국법] 회사의 일방적인 업무내용 변경과 계약 해.. 2018.06.04
    Q 2011년 B사에 판매경리로 고용된 A는 하북성 지역의 마케팅 업무를 총괄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서부지역으로의 판로확장을 모색하던 B사는 A에게 사천성 지역...
  • [중국법] 2년 근로계약이면 수습기간은 몇 개월인가.. hot 2018.06.04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Q 근로자와 2년 기간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했는데 그 중 3개월을 수습기간으로 할 수 있나요?  A 근로계약 기간이 2년이라면 수습..
  • 역사를 바꾼 중국 애국영웅 3人 2018.06.04
    영웅은 역사를 바꾸고, 역사는 영웅을 기린다. 우리나라에의 윤봉길 의사, 유관순 열사처럼 중국에도 나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던진 젊은 투사가 여럿 있다. 항일..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
  2.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3. 코리아 OHM, 中Sunny Tren..
  4.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
  5. 민항문화공원 표지판 "왜 한국어는 없..
  6.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
  7. 징동 창업주 류창동, AI로 라이브커..
  8.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9.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10.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

경제

  1. 코리아 OHM, 中Sunny Tren..
  2.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
  3. 징동 창업주 류창동, AI로 라이브커..
  4.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
  5. 中 올해 노동절 연휴 해외 인기 여행..
  6. 로레알, “중국의 다음은 중국” 대중..
  7. 中 1분기 항공 여객 수송량 1억 8..
  8. 샤오미 SU7 출시 28일 만에 주문..
  9. 베이징모터쇼 4년 만에 개막…117개..
  10. 팝마트, 해외 고속 성장 힘입어 1분..

사회

  1.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
  2.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3.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
  4. 민항문화공원 표지판 "왜 한국어는 없..
  5.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6.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7. 세계 ‘최대’ 아시아 ‘최초’ 페파피..
  8.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9. 상하이 디즈니, 상업용 사진작가 퇴장..
  10.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

문화

  1.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幸福之诺'..
  2. 상하이한국문화원, ‘여성’ 주제로 음..
  3. 장선영 작가 두번째 여정 ‘Trace..
  4.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5.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6.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7.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8.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오피니언

  1.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2. [델타 건강칼럼] OO줄이면 나타나는..
  3. [산행일지 1] 봄날의 ‘서호’를 거..
  4. [무역협회] 美의 차별에 맞서, '법..
  5.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6.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7.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10.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