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공유자전거 8가지 수신호 알아두자

[2017-10-16, 15:50:19]
중국 각지에 공유자전거 보급률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시정부, 공유자전거 협회 등 관련 기관에서 ‘공유자전거 수신호’ 사용 확대를 장려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해방망(解放网)은 16일 아직 시민들에게 보편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공유자전거 수신호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자전거 수신호는 좌∙우회전, 왼쪽∙오른쪽 장애물 알림, 정지, 신속 통행, 감속, 감사 신호 8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각 신호는 자전거 운전자가 좌회전, 우회전, 앞지르기, 서행, 정지 등을 하거나 진로를 바꾸려고 할 때 상대방에게 손으로 알려줌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8가지 자전거 수신호의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좌회전 : 왼팔을 수평으로 펴고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게 한다.

우회전 : 오른팔을 수평으로 펴고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게 한다.

왼쪽에 장애물 있음 : 왼팔을 뒤로 흔들며 오른쪽으로 피한다.

오른쪽에 장애물 있음 : 오른팔을 뒤로 흔들며 왼쪽으로 피한다.

정지 : 오른손을 주먹 쥐고 팔을 수직으로 든다.

신속 통행 : 오른팔을 수직으로 들고 앞뒤로 흔든다.

감속 : 오른팔을 위아래로 천천히 흔든다.

감사 신호 : 오른쪽이나 왼쪽 엄지 손가락을 펴고 상대방이 보일 수 있도록 흔든다.

이에 대해 상하이시 자전거산업협회 궈젠롱(郭建荣) 사무총장은 “공유자전거의 보급에 따라 시민들의 자전거 수요량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수많은 자전거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상하이에서는 쉽게 익힐 수 있는 수신호 사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오포측 역시 “공유자전거는 시민들의 생활 방식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며 “안전한 자전거 문화에 큰 관심이 쏠리는 만큼 자사도 ‘공유자전거 수신호’ 보급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희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5.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6.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7.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8.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9.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10.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4.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7.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8.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9.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10.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