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코트라] 中, 초강력 환경단속 폭풍(1) 제4차 중앙감찰 현황

[2017-09-19, 17:02:23]


 - 4차 중앙 환경 감찰, 지난 8월부터 8개 성 대상으로 실시 -
- 엄중한 환경오염 유발 시 형사처벌 당할 수 있어 진출기업 주의 요망 -


  

 


 

EMB00001dc4133f

자료원: 왕이


 


 □ 제4차 중앙 환경감찰 고강도로 진행 중
 
  
  ㅇ 중국의 환경감독은 중앙 감찰, 지방 감독, 특별 순찰로 구분되며 최근에는 중앙, 지방, 특별 순찰을 결합해 역대 최대 규모의 환경단속을 시행하고 있음.
 
    - 중앙 감찰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시행되는 환경단속으로 2016년부터 시행됐으며, 올해 8월부터 4차 감찰이 시행 중임. 중앙 감찰은 2년에 1차례씩 31개 성시를 대상으로 실시
 
    - 지난해 1~2차 감찰을 통해 16개 성시를 마무리한 후 올해 3~4차 감찰을 통해 나머지 지역을 포괄해 중국 전역 31개 성시에 대한 환경감독을 완료할 예정임.
 
    - 4차 환경감찰은 지난 8월부터 시행됐으며 해당 지역은 지린, 저장, 산둥, 하이난, 쓰촨, 칭하이, 신장웨이우얼 지역임.
  
   

4차 환경감찰을 통해 31개 성시 환경단속 완료


EMB00001dc41340
  
 
  

                                

 

 

 

   
 
□ 엄중한 환경오염의 경우 형사처벌도 당할 수 있어 우리 기업 주의 요망
  
  
  ㅇ 8월 24일까지 4차 감찰에 나선 8개 감찰팀이 접수한 민원 건수는 총 2만343건이며, 이중 유효 수리 건수는 1만5813건 수임. 이 중 중복건수를 제외한 실제 처리건수는 1만3826건임. 이는 지난해 1차 민원 건수(1만1871건)보다도 많은 수치임.
 
    - 또한 형사 처벌 건도 66명이나 달하고 있어, 강력한 환경단속을 집행하는 것으로 분석
  
 

중앙감찰 감독 결과표


EMB00001dc41342

 주: 수치는 2017년 8월 24일 22:00 기준임

                                                                                     자료원: 환보부
  
 
  
  ㅇ '환경오염범죄사법해석(2017년 1월 1일 시행,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감찰원 발표)'에 의해 엄중한 환경오염을 유발한 기업과 대표자는 3년 이하의 유기징역 또는 구류 및 벌금형에 처할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음.
 
    - 해당 조치에 따르면 심각하고 특별히 엄중한 환경오염을 유발한 기업의 경우 3년 이상 7년 이하의 유기징역 및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음.
 
 
 
□ 전망 및 시사점
 
 
 
  ㅇ 중국의 환경단속 상시화에 따른 대비 필요
 
    - 환경감독 강화는 시진핑 집권 2기의 중요한 정책기조로, 앞으로 환경단속은 상시화될 것으로 이에 대한 중장기 전략 대응 필요
 
    - 환경보호부에서 발표한 '2016 중국환경상황공보'에 따르면 2016년 중국 전역 338개 지급 이상 도시에서 254개의 도시의 환경공기질량이 기준치를 초과했으며, 이는 전체의 75.2% 차지
 
    - 중국의 이러한 환경단속은 단순환 환경보호 차원이 아니고, 중국 내 산업구조 재정비와 산업 업그레이드를 위한 조치로, 앞으로도 상시 단속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
 
 
 
  ㅇ 강력한 환경단속에 따른 처벌도 증가하고 있어 사전 대비 및 사후 시정조치 중요
 
    - 환경위반의 경우, 기한 내 시정조치를 수행하지 않을 시 단수, 단전, 생산중단의 조치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하 대비 필요
 
    - '환경단속'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추세이므로 기업차원에서 환경보호 전문 컨설팅사를 통해 사전 대비, 설비 구입에 대한 준비 필요
 
    - KOTRA에서는 주중 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우리 기업의 환경감독 관련 상담 및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있으므로, 관련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아래 연락처로 연락주시기 바람.
  
  

 


 

 

**자료원: 중국 현지 언론 종합, KOTRA 베이징 무역관 자료 종합
**김윤희 중국 베이징무역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상하이 노동절 황금연휴 꽃놀이·전시·..
  3.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4.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6.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7.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8.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9.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10.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경제

  1.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2.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3.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4.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5.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6.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7. 화웨이·애플, 같은 날 신제품 발표회..
  8.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9.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10.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사회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3.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4.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5.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6. ‘음악으로 만드는 행복’ 여성경제인회..
  7.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
  8.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9. 上海 뒷좌석 안전띠 착용 단속 강화
  10. 上海 노동절 연휴 날씨는 ‘흐림’…..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2.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3.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4.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5.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6.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