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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中언론, “중국산이 평창 마스코트뿐이랴…”

[2017-09-13, 12:43:29]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9월13일(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언론, “중국산이 평창 마스코트뿐이랴…”

최근 SBS 뉴스가 보도한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바 고향이 중국?’과 관련해 인민일보 해외망은 "비단 제조업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중국은 이미 한국을 추월했다”고 전했습니다.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 기념품뿐만 아니라 여야 의원들의 가슴에 달린 기념 배지가 모두 중국산이라고 전했다. 또한 인형에서 가방, 우산까지 기념품 태반이 중국산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평창 올림픽에 쓰인 중국산이 제조업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12월 평창 동계 올림픽 인터넷 장비 공식업체로 중국 ‘화웨이’가 공식 선정된 점을 과시했습니다. 화웨이는 인터넷 장비, 건설, 유지보수 및 IP네트워크 등의 업무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여기에는 관리네크워크, 모니터링 네트워크, 경기 데이터 실시간 전송, 네트워크 사용자 인증 등 주요 기능 등도 포함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중국, 대단하다! 이제 누구도 ‘메이드 인 차이나’를 무시하지 못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2. 상하이, 태풍 ‘탈림’ 14~16일 영향권

제18호 태풍 탈림(泰利)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태풍 탈림은 오는 13일 오후부터 저녁 무렵 동해 해역에 진입한 뒤 15일에는 저장 연안으로 북상하면서 차츰 동북 방향으로 이동할 전망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13일~16일 화동남부 및 중부 연안 지역은 큰 비바람이 예상된다고 상하이시 정부 사이트(上海发布)가 전했습니다. 현재 기상 예보에 따르면,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상하이에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내다본다. 특히 15일에는 태풍의 영향이 가장 강력할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이 기간 동안 상하이에는 대형 가구전시회가 3곳에서 열려 한국인 출장자들과 여행객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3. 中직장인들 연차 휴가 다 못써

인맥 관리 사이트인 링크드인 차이나가 한 여행사이트와 공동 발표한 ‘중국 직장인 여행방식 연구보고서 2017’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직장인 30%가 연차 휴가를 다 못쓴 것으로 나타났다고 노동보가 보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금융권 응답자의 38%가 연차를 다 소진하지 못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상하이(37%) 직장인들이 가장 바빴습니다. 베이징(28%), 광저우(29%) 등 대도시 직장인들도 연차를 다 쓰지 못한 비율이 높았습니다. 또한 응답자의 12%만이 회사 일을 완전히 잊고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고 응답자의 80%는 여행 중 업무를 처리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이들 중 64%는 핸드폰으로 업무를 처리했으며 41%는 노트북을 가져가 일을 본 경험이 있었습니다.


4. 中 재정부 “신에너지차 보조금 축소해야”

중국 정부가 장기적인 신에너지차 보조금 정책이 도리어 산업 발전에 저해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사실상 당국의 신에너지차 보조금이 축소될 것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중국 재정부 경제건설국 송추링 부국장은 텐진에서 열린 ‘중국자동차산업발전 국제포럼’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고 9일 신화사가 전했습니다. 송 부국장은 “정부의 장기적인 신에너지차 보조금 정책은 관련 업체들이 맹목적으로 몸집을 불리는 데 악용되기 쉬우며 결국 과잉 생산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조금 정책이 장기화되면 정부의 부담이 커지고 기업은 ‘정책 의존증’에 빠질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정부의 보조금 정책 축소가 가시화되면 이후 관련부처들은 신에너지차 포인트 적립 정책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지원이 끊김으로 야기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5. 상하이 등 4대 도시, 사회안전 평가 ‘고득점’

중국 사회과학원 도시발전환경 연구소와 사회문헌출판사는 공공안전을 비교 분석한 ‘중국도시 공공안전 발전보고’를 발표했다고 중신망이 전했습니다. 지난해 35개 주요도시의 ‘사회안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10개 도시는 선전, 베이징, 닝보, 항저우, 상하이, 난징, 광저우, 톈진, 샤먼과 다렌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동부지역의 사회안전 시스템이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이 눈에 띕니다. 35개 도시의 ‘공공안전’ 평균점은 62.04였습니다. 상위 5위권 도시는 하얼빈, 칭다오, 톈진, 베이징, 인촨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선전의 4대 도시는 사회안전 방면에서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반면하얼빈은 도시 공공안전 종합지수에서는 1위를 차지했지만, 사회안전 방면에서는 14위에 그쳤습니다.

 

6. 프랑스 최대 백화점 ‘라파예트’, 상하이 진출

프랑스 최대 백화점 ‘라파예트 백화점’이 상하이에 입성합니다. 상하이 루자주이 금융무역구개발사는 최근 상하이루자주이센터와 파리 라파예트백화점은 합작의향서를 체결하고, 공동운영 방식으로 합작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해방망이 전했습니다. 루자주이 상권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글로벌 백화점 브랜드가 맞물려 앞으로 상하이에 또 하나의 명물 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상하이 라파예트 백화점은 9호선 상청역 ‘L+Mall’에 2만3100㎡ 규모로 만들어 지며 내년 연말까지는 고객을 맞을 예정입니다. 라파예트 백화점은 지난 1893년 파리 최고 번화가에 설립되어 파리 패션문화의 축소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프랑스 60개점 외에도 베를린, 카사블랑카, 자카르타, 두바이, 베이징에도 백화점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7. 중국 대학생들 한 달 생활비는?

중국 대학생들 5명 중 3명은 한 달에 1000~2000위안(17~34만원)을 생활비로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6월 한국 대학생 34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인 한 달 지출비 80만원(주거비 제외)에 비하면 절반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중국청년보 리서치센터가 전국 1983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 달에 1000~1500위안을 생활비로 지출한다고 답한 대학생이 전체의 61.7%로 가장 많았습니다. 500~1000위안(8만~17만원)을 지출한다고 답한 대학생은 21.1%, 2000~2500위안(34~43만원)은 9.6%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생활비 중 78%는 식비로 나갔으며 이 밖에 생활 용품 구매, 교통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컸습니다. 80%의 응답자가 부모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아르바이트 등으로 용돈을 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54.2%로 집계됐습니다.

 

8. 미식가들이 기다린 ‘상하이 크랩’ 23일부터 판매

상하이 미식가들은 ‘따쟈씨에(大闸蟹: 민물게, 상하이 크랩)’를 맛보기 위해 가을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9월 들어 소량의 따쟈씨에가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동방망이 전했습니다. 최고의 맛으로 인정받는 양청후(阳澄湖) 따쟈씨에는 오는 23일부터 공식 판매에 들어갑니다. 지난해 대비 출하량이 대폭 감소할 전망입니다. 양청후 3년 생태개선계획에 따라 올해 따자씨에 양식면적이 지난해 절반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2100톤 생산된 양청후 따자씨에가 올해는 1500톤으로 줄어 판매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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