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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뽀송 쾌적한 여름맞이 대청소

[2017-05-13, 06:54:52]

5월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미세먼지와 함께 찾아온 여름, 집안 대청소가 필요한 때다. 쾌적한 여름맞이 준비에 침대 매트리스, 패브릭 소파 청소는 기본이다. 또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많은 날엔 외출 후 보이지 않지만 미세먼지로 오염된 옷을 씻어내는 세탁기 청소도 반드시 해야 한다. 운전자들은 차량 에어컨 청소를 하지 않고 켰다가는 건강을 해치기 십상이다. 집안 구석구석 여름맞이 대청소를 시작해보자.


세균 온상지 매트리스 & 소파 청소하기


매트리스 청소법
먼지나 땀, 피지 등이 쌓여 곰팡이나 진드기가 생기기 쉽다. 2~3주에 1번씩 화창한 날을 이용해 청소한다.

 

 
Step 1_ 먼지 제거하기
매트리스에 붙은 먼지나 머리카락을 테이프로 제거한다. 청소기를 이용할 경우 틈새용 노즐을 끼워 제거한다.

 

 
Step 2_ 베이킹소다 뿌리기
냄새를 제거하고 세정효과가 있는 베이킹소다 1컵을 매트리스 위에 뿌린 뒤 손으로 문질러가며 매트리스 전체에 바른다.

 

 
Step 3_ 청소기로 빨아들이기
베이킹 소다를 뿌린 상태로 30분 정도 두었다가 청소기로 빨아들인다. 앞면에 이어 뒷면도 같은 방법으로 실행한다.

 

 
Step 4_ 일광욕 시키기
통풍이 잘 되고 햇볕이 드는 곳에 매트를 세워 살균시킨다. 1시간 이상 세워두고 시판용 살균제를 뿌린다.

 

패브릭 소파 청소법
패브릭 소파는 얼룩이 묻거나 더러워졌을 때 바로 닦아야 한다. 더러운 부분이 보이지 않더라도 1~2주일에 1번씩 청소해 세균 번식을 막는다.


 
Step 1_ 얼룩 제거하기

얼룩이 있는 부분은 패브릭 전용 세제를 걸레에 묻혀 두드리듯 닦은 뒤 물기를 짠 걸레로 한 번 더 닦는다.

 
Step 2_ 먼지 없애기
소파 방석 부분을 뺀 후 청소기의 틈새용 노즐을 이용해 소파 구석에 낀 먼지를 없앤다. 소파 뒷면까지 꼼꼼히 먼지를 제거한다.

 


Step 3_ 베이킹소다 뿌리기
소파 전체에 베이킹소다가 묻을 정도로 뿌린 후 손으로 문지른다. 2~3시간 그대로 두었다가 청소기로 빨아들인다.

 

 
Step 4_ 물걸레로 마무리하기
손으로 한 번 더 탁탁 털어준 후 물기를 짠 걸레로 훑듯이 소파 전체를 닦아 마무리한다. 햇볕이 드는 곳에 2~3시간 놓아 일광 소독한다.

 

청소 전문 업체에 맡겨보니 
매트리스는 진드기 케어기로 앞뒷면을 훑은 뒤 진드기 박멸제를 뿌려준다. 매트리스에 찌든 때가 있는 경우는 물청소를 해준다. 패브릭 소파는 물을 뿌린 후 전용 세제를 뿌려 세탁하는데 물을 빨아들일 때 강한 진공 압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소파의 나무틀 등에는 스며들지 않는다. 아이나 강아지가 있는 집이라면 6개월에 1번씩, 대부분 1년에 1번 정도 청소하면 효과적이다. 청소 후에는 환기•건조시켜야 하므로 화창한 날에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상하이 청소 전문업체>
•123 클리닝: 400-630-4018, 137-7116-6567
•홈피스 청소: 6775-8861, 133-7020-0270
•청소나라: 5476-2055, 135-2450-2777

 
미세먼지 세탁하기
잠잠했던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겹치면서 바깥공기 맡기가 두렵다.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공기청정기 등을 이용해 미세먼지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후관리도 중요하다. 특히 미세먼지가 묻은 옷은 실내공기 오염시키는 매개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세탁을 잘 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출 후 집에 들어오는 것만으로도 실내의 미세먼지 농도 역시 높아진다. 집에 들어오기 전에 미세먼지에 노출된 옷은 털어주기만 해도 미세먼지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때 고무장갑이나 옷 먼지 테이프로 한 번 더 제거해주면 보다 효과적이다.

 

 

 
세탁기 청소법
가장 좋은 방법은 즉시 세탁을 하는 것이다. 세탁 후에는 집에 잔존하는 미세먼지가 세탁된 옷에 다시 흡착될 수 있어 가급적 빨리 말리는 것이 좋다. 각종 오염물 원천지인 세탁기 세탁조 청소도 필요하다.
Step 1_ 세탁기 물 온도를 온수로 설정하고, 물높이를 최대로 맞춘다.
Step 2_ 세탁수가 나올 때 과탄산소다 500g이 잘 녹을 수 있을 정도로 조금씩 넣어준다.
Step 3_ 이때 안 쓰는 걸레를 한 장 넣어주면 물때 및 찌꺼기가 붙어 나와 효과적인 세척을 돕는다.
Step 4_ 각종 먼지가 잘 불어날 수 있도록 1시간 이상 방치한 후 헹굼과 탈수 코스로 세탁수를 배출시키면 된다.

 

 

 

차량 에어컨 점검하
Step 1_ 냉매는 보충보다 누수 수리부터
에어컨을 틀어도 시원하지 않고 바람도 세지 않아 자동차 정비소에 들어오는 고객들이 많다. 냉매만 충전할 생각으로 왔다가, 부품 교환을 해야 한다고 하면 당황하는 고객들이 있다. 냉매는 소모성이 아니기 때문에 냉매가 부족하면 어디에선가 누수가 되고 있다고 판단해야 한다. 냉매가스가 빠지는 주 이유는 에어컨 파이프 사이를 연결하는 이음새가 마모되거나 변형돼서다. 때문에 냉매가 모자라면 그 원인을 찾아 수리한 뒤 재충전을 해야 된다.

 

Step 2_ 에어컨 ON. OFF에도 때가 있다
에어컨 스위치를 켜둔 상태에서 시동을 걸면 에어컨 압축기도 함께 작동하게 되어 시동모터나 배터리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또한 고속 주행 시 에어컨을 “ON” 하는 것도 삼가야 한다. 에어컨 스위치를 켜게 되면 에어컨 팬, 압축기 클러치가 작동하게 되는데 고속 주행 시 팬이나 클러치가 갑자기 고속으로 돌아가게 되면 관련 부품에 무리가 될 수 있다.  때문에 저속주행이나 신호 대기 시에 켜는 것이 좋다. 에어컨을 켜둔 상태에서 시동을 끄게 되면 에어컨 증발기와 외부 온도차이로 물방울이 발생하게 되며, 그 물방울이 먼지와 엉겨 곰팡이 냄새를 유발 하는 원인이 된다. 때문에 물방울이 증발해질 수 있게끔 도착 3분전에 미리 끈다.

 

Step 3_ 바람이 약하면 향균필터 점검
에어컨 문제로 정비소를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원하지 않거나 바람이 세지 않아 찾아온다. 시원하지 않다면 냉매나 에어컨 벨트가 늘어난 상태일 수 있어 에어컨 관련 장치를 점검해 봐야 하겠지만 바람이 세지 않다면 향균필터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팬에서는 강한 바람을 불어줘도 필터의 이물질 때문에 막혀 바람이 약해지는 경우가 있다.

 

Step 4_ 에어컨의 시작은 최고 단수부터
에어컨을 처음 틀 때 1, 2단이 아니라 3, 4단 같은 최고 단수부터 시작해야 하는 게 냉각효율과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된다. 더불어 내부공기 순환모드로 전환해 주면 냉방효과를 좀 더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상하이 여름철 차량 점검 서비스>
마이스터(상해) 자동차 서비스센터
金汇路 기아자동차: 吴中路1368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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