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韩-中 도량 비교, 중국 도량 정확히 알기

[2014-02-11, 16:31:25] 상하이저널
몸무게가 몇 근이세요?
중국에서 생활하다 보면 한국과는 다른 도량 기준을 사용해 헷갈릴 때가 있다. 한국과 다른 도량 기준을 사용하는 것으로는 대표적으로 신발, 의류, 무게 등이 있다. 그 중 신발, 의류, 무게, 시력 그리고 주택이나 토지 평수 부분에서 한국과 중국의 도량 단위를 비교해 보자.
 
한국과 중국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국의 경우에도 모두 다른 도량을 사용하고 있다. 위 표를 이용하는 방법 이외에도 계산식을 이용하여 자신의 중국 신발 사이즈를 알 수 있다. ‘(한국 신발 사이즈(mm)–50)/5’라는 계산식을 이용하면 자신의 중국 신발 사이즈를 간단하게 알 수 있다.
 
 
 
의류 사이즈
의류의 경우에는 여성과 남성으로 나누어 사이즈를 명시하고 있다. 의류 사이즈 역시 유럽, 미국 모두 각각 다른 도량을 사용하고 있다.
 
 
무게(체중)
한국에서는 무게를 킬로그램(kg)이나 그램(g)을 사용하여 잰다면, 중국에서는 거의 모든 측정을 ‘근=진(斤 jīn)’으로 한다. 1근이 500g이다. 즉 한국에서 체중이 50kg이라 한다면 중국에서는 100근이라 한다. 그러나 한국에서도 고기(육류)를 잴 때 ‘근’이라는 단위를 사용하는데 한국에서 1근은 600g으로 측정한다. 또 1공진(公斤 gōng jīn)=1킬로그램(kg), 1커(克 kè)=1그램(g) 단위를 쓰기도 한다.
 
 
주택 평수
한국 평수:중국 평수=1:3의 비율로, 1평=3.3㎥이다. 예를 들어 한국 평수 30평의 경우 중국 평수 약 100㎡이다.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주택, 토지 등도 표준도량형 사용을 일반화해 ‘평’보다는 ‘㎡’으로 표기하고 있다. 또 중국은 토지 단위를 무(苗 miáo)로 표기하는데, 1무(苗)=666㎡=200평이다.
 
 
 
 
금(金)
한국에서 금의 무게를 말할 때 ‘돈’이라는 단위를 쓰는 반면 중국에서는 그램(g 克) 단위를 쓴다. 1돈=3.75g로 계산한다.
 
 
 
 
 
▷김강아 인턴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1

  • 아이콘
    별이맘 2014.02.12, 11:50:08

    정말 필요한 정보에요. 얼통시장 갈때 호수가 달라서 한참 해맸던 기억이.. 역시 가려운 곳을 팍팍 긁어 주시네요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hot 2014.09.21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국경절을 즐겁게 지내는 방법' 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까운 상하이 외곽으로 나가 바람과 가을 하늘이 주는...
  • 기업 부담을 줄이려는 중국의 노력 hot 2014.08.27
    25일, 중국 국무원(國務院) 기업부담경감부 연석회의 판공실(減輕企業負擔部際聯席會議辦公室)은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신고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공개했다. 현재 중국..
  •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 절반가량이 영업실적 하락 hot 2014.08.26
    중국의 거시경제 침체와 온라인 쇼핑의 영향으로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들의 영업실적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금융 관련 정보데이터 업체인..
  • 중국의 내수시장 보호주의 hot 2014.08.20
    최근 중국 정부가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를 대상으로 반독점법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장쑤(江蘇)성 반독점 규제 당국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부품..
  • 중국, 9월 초부터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 8개 항구로 확대할 예정 hot 2014.08.19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 재정부, 국세총국(國稅總局)이 칭다오(靑島)와 우한(武漢) 항구에서만 시행되었던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을 이번 9월 1일부터 난징(南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2.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3. 중국판 챗GPT ‘키미(Kimi)’..
  4.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5. 화웨이·애플, 같은 날 신제품 발표회..
  6.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7.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8.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9.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10.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경제

  1.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2.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3. 화웨이·애플, 같은 날 신제품 발표회..
  4.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5.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6.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7. 루이싱커피 1분기 매출 41% 증가…..
  8. 中 100대 부동산 개발업체 4월 매..

사회

  1.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2. 한국 해외공관 5곳 테러 경보 상향,..
  3. 上海 “헌집 팔고 새집 사세요”
  4. 2024 상하이 한인 배드민턴 연합대..
  5. 고속철 일부 노선 6월부터 가격 인상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2.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3.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4.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5.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6.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7.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9.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10.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