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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2016년 6월 2일(목)

[2016-06-02, 10:23:40] 상하이저널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웨이신으로 중국서 50억원 짝퉁 밀수입
50억원 상당, 4700여점의 중국산 위조 가방, 의류, 시계 등을 밀수입해 서울과 부천에 유통한 일당 4명이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중국의 모바일 메신저 웨이신(한국의 카카오톡)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업로드되는 물품가격을 보고 물품을 주문한 수법을 활용했다고 합니다. 1∼2개의 소량일 경우에는 특송 택배회사를, 대량일 경우는 조선족을 통해 자루채로 직접 받는 방식으로 수령했다는 군요. 웨이신을 통해 한중간 물건을 사고, 팔고, 배송하는 분들, 조심해야겠습니다.

2. 미쓰비시, 중국 징용자 배상... 한국은?
일본 미쓰비시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뤄진 중국인 강제노동과 관련해 3000명 이상의 중국인 피해자에게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전후 일본 기업의 배상 규모로는 최대라고 합니다. 미쓰비시는 중국인 피해자에게 ‘역사적 책임’에 대한 사과와 함께 기금을 조성해 1인당 10만위안(약 1805만원)의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했고, 배상금은 강제 노역한 중국인 피해자 3765명 전원에게 지급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미쓰비시는 ‘한국인 징용 피해자는 법적인 상황이 다르다’다며 배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법적' 상황이 아니라 '국적'이 다르다는 말을 저런식으로 하시나~


3. 구글 중국서비스 시작하나
구글이 플레이 앱스토어 등 안드로이드 서비스를 중국에서 재개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현재 구글은 일부 중국회사들에 분석업무와 광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검색이나 안드로이드 관련 서비스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2010년 중국정부의 검열 요구에 항의하며 시장철수를 결정하고, 당시 검색•광고 등 주력 사업을 대부분 중단했던 구글이 다시 중국 서비스 재개 의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중국서비스 재개의향은 정부의 검열요구를 받아들이겠다는 것으로 해석되는데, 구글에게 중국시장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방증이겠죠?

4. 택배 포장물 육안검사 진행
6월부터 택배 포장물, 충전물을 택배회사에서 육안검사를 진행하도록 했습니다. 국가우정국의 새로운 규정에 따라 택배직원은 발송인이 택배물품을 사실대로 신고하도록 제시하고, 신고내용과 발송물품을 근거로 내용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군요. 만약 발송자가 이를 거부하면 택배운송을 거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배송으로 바쁜 택배회사에서 일일이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능한 일인지.

5. 외지인 인구 유입 상하이 가장 높아
중국 도시 중 외부 인구 유입량이 가장 높은 도시는 상하이라고 합니다. 2013년 기준 상하이의 인구 유입수는 953만5000명으로 2위 수도 베이징의 771만8000명보다 높았습니다. 그러나 노동연령 인구가 정점을 찍었고, 인구증가로 노동력 증대가 가져오는 이익이 차츰 소실되고 있다는 군요. 외지인 유입량이 도시경쟁력을 높이지만, 지역간 불균형을 가져오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6. 상하이 12개 국제학교 스포츠연맹 결성
상하이 국제학교 12곳이 스포츠연맹을 결성하고 최근 첫 경기를 가졌습니다. 이들 12개 학교는 상하이시체육총회, 상하이스포츠대회 관리센터의 지도와 지원을 받아 남녀 배드민턴, 남자축구, 남녀 농구 등 5종목의 경기를 치렀습니다. 상하이의 50여개의 국제학교는 스포츠 분야를 중요시 여기므로 국제학교스포츠연맹 학교도 더 늘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7. 송중기, 팬미팅 수익 일부 ‘송칭링 재단’에 기부
오는 5일(일) 상하이를 시작으로 홍콩, 성도, 타이베이 등 팬미팅을 앞둔 송중기 씨가 ‘아시아 투어 팬미팅’ 수익 일부를 중국 지진 피해 지역에 기부한다고 합니다. 송칭링(송경령; 쑨원의 아내) 재단을 통해 기부될 예정입니다. 앞서 송중기 씨는 중국 예능 프로그램인 `쾌락대본영`과 `달려라 형제 시즌4` 출연료 전액을 기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8. ‘계춘할망’ 중국 500개 스크린 개봉
윤여정, 김고은 주연의 영화 <계춘할망>이 중국 5000개 스크린에서 개봉합니다.
중국 배급사 레몬트리는 바이어 시사회에서 <계춘할망>의 웃음 코드 뿐 아니라 감동 코드에도 공감해 올 하반기 중국 개봉을 확정했다는 군요. 레몬트리는 최근 한국영화 <사도> <검사외전>을 중국에서 배급한 업체입니다.

9. ‘서언•서준 형제’ 이모티콘, 웨이신 출시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서언, 서준 형제 이모티콘이 중국 모바일 메신저 웨이신을 통해 어제(1일) 아동절에 출시했습니다. ‘서언, 서준 형제’의 귀엽고 익살스러운 표정의 이모티콘이 24종 1세트로 제작됐다고 합니다. 예능 한류 인기를 실감나게 하는 소식이군요.

10. 현대아이비티, 우시에 두피관리센터 오픈
현대아이비티가 우시에 두피관리센터 문을 열고 중화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현대아이비티의 중국 프랜차이즈 1호점은 화장품숍과 두피관리센터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숍으로 상하이 권역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자가 자기 자본으로 해당 권역의 대리점 모집을 위해 설립한 직영 모델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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