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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명문대 전략 이렇게 짜라”

[2015-04-07, 15:39:17]

 

앤디프랩 입시 전략 설명회 개최

지난 3일 오후 유학생•국제학교 학생 전문 학원 앤디프랩의 미국대•명문대 입시 전략 설명회가 명도성 구락부에서 열렸다. 설명회에는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해 입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진행을 맡은 이상호 부원장은 변화하는 입시 추세, SAT 대비 전략, 4년 고교 내신 관리 비법 등을 주제로 축적된 노하우를 아낌없이 들려줬다.

 

대입 필수 준비사항 Top 6
내신성적(GPA)
내신성적의 중요성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반드시 알아야 할 사실이 있다. 대학에서는 단순한 내신 점수가 아닌 학교에서 운영하는 교과목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AP/IB 과정 수강 비중은 얼마나 되는지 등을 면밀히 살핀다는 것이다.
이 부원장은 “어려운 과목을 도전적으로 선택하라”고 강조했다. 단, 미리 취약과목을 파악해 충분히 준비하고 수강해야 수업을 따라가는 데 무리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공과 적합한 수강 과목으로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학교 내에서 자신의 현재 위치가 어디인지, 전교생 수 대비 상위 몇%인지를 정확히 확인하고 목표를 세워야 한다.

 

Test 성적
각종 Test의 성적은 대합 입학의 1/3 비중을 차지한다. 내신성적이 낮다면 SAT 등의 시험성적으로 만회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국 대입을 준비하는 국제학교 학생들은 종종 토플을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유학생이라면 토플은 준비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더 중요하게 작용하므로 보다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해서라도 토플 점수를 갖춰두는 것이 좋다.
또한 미국 상위권 22개 대학은 SAT를 요구하므로 미국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SAT도 함께 준비해야 한다. 단, SATⅡ 출제 범위가 있으므로 무조건 일찍 시작하는 것보다는 학교 진도를 체크한 후 계획을 세우는 것을 추천한다. 이 부원장은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콜럼비아 등 아이비리그 상위 8개 대학의 SAT 평균 성적(상• 하위 25% 제외)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2250점 정도면 아이비리그에 지원할 기본 요건은 충족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한국 대학교 평균 점수 또한 높은 수준을 요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 이상 해외에서 공부한 것이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특별활동
학교 내 활동이 최우선이다. 교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다. 또한 활동 내에서 리더가 되는 것은 기여도 평가에 좋은 요소로 작용한다. 특별활동은 학생의 성격, 성향을 파악하고 교내 영향력, 학기 중 시간관리 능력의 간접적인 평가 기준이 된다.

 

추천서
6개 항목 중 유일하게 학생의 인성을 평가할 수 있는 것이 추천서다. 최근에 가르친 선생님의 추천서를 통해 학생의 학교생활과 됨됨이를 평가하고자 함이 목적이다. 성적과 추천서의 수준이 비례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따라서 내신 성적이 잘 나온 과목의 선생님의 추천서를 받는 것이 유리하다. 여기에 이 부원장은 “공부만 잘 하는 학생과 공부도 잘하고 모범적인 학생이 있다면 누구의 추천서를 더 잘 써주겠는가?”라고 반문했다. 평소 선생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지원하는 전공 과목, 자기 소개서, 추천서의 내용은 일관적이어야 한다.

 

원서 완성도
에세이와 원서작성에는 나만의 특별함이 있어야 한다. 일반적이고 평범해서는 안 된다. 공부한 내용은 이미 성적표에 있으니 에세이에는 최대한 자신의 철학과 가치관을 담아서 써야 한다. 화려하되 간단하게, 유머러스하되 진지함이 보이게 메시지를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하나의 강한 주제에 집중해서 작성하는 것이 좋다.

 

고교 경쟁력
학생이 속한 고등학교의 경쟁력 또한 입시에 영향을 준다. 지난 3년간 입학 실적이 좋은지, 자신의 성적과 비슷한 선배 학생이 간 대학이 어디인지, 학교의 대학 상담교사의 실력이 좋은지 등이 경쟁력을 확인하는 척도다. 학교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낮다면? 6개 항목 중 나머지 5개 항목의 능력을 극대화해야 한다. 또한 대학 상담교사의 역할을 직접 찾아서 하는 것이 필요하다.

 

SAT vs ACT
SAT와 ACT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게 유리할까?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SAT가 ‘어려운 문제를 오랜 시간 동안 고민해서 푸는 것’이라면, ACT는 ‘좀 더 쉬운 문제를 짧은 시간 내에 촉박하게 푸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SAT는 시간을 더 주는 게 의미가 없지만 ACT는 시간을 더 주면 점수가 높아진다는 것이 이 부원장의 설명이다. “학생이 두 종류의 시험을 모두 접해보고 어떤 시험이 더 잘 맞는지 확인할 수 있다면 그 방향으로 준비해나가면 된다. 하지만 대다수는 두 가지를 병행하게 된다. 난도가 높은 SAT를 중심으로 공부를 하면 ACT는 자연스럽게 흡수될 수 있다. 반대로 ACT를 공부한다고 SAT 성적이 늘지는 않는다”

 

Old SAT vs New SAT
달라지는 SAT의 특징은 크게 △리딩 영역 추론•논리 능력 강화 △수학 출제범위 축소(일부 영역 계산기 사용이 불가하고 응용문제가 많아지므로 쉬워지는 것이 아님) △라이팅 선택과목으로 변경(상위권 대학 목표시 선택) 등으로 볼 수 있다. ”정확한 출제양식은 6월 컬리지보드의 발표가 나야 확인할 수 있지만, 결국 시험의 근본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게 앤디프랩의 설명이다.
“10학년 이상은 하던 대로 Old SAT에서 끝내는 게 좋다. 하지만 점수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내년에 New SAT에 도전할 수 있다. 전 세계의 모든 학생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조건이므로 새로 준비하는 것도 손해나는 일은 아니다. 9학년 이하는 New SAT로 응시하는 것이 좋다.”

 

왜 앤디프랩인가
차별화된 교육 환경
앤디프랩은 지난 15년간 시험 성적 및 대학 진학 결과에 있어 최고의 실적을 거듭해온 이유로 “열심히 자료를 분석하는 것”을 들었다. 또한 “앤디프랩에서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학원의 모든 선생님들이 자신이 나온 학교에 학생들을 진학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앤디프랩은 이를 위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동기부여를 심어주기 위해 ‘체계적인 레벨구성, 100% 영어수업, TA가 아닌 선생님이 직접 지도하는 무제한 보충 지도’ 등의 특별한 노력을 하고 있다.

 

1:1 PT 담임 Advisor
내신 성적이 더욱 중요해진 최근의 입시 추세를 감안해 학생을 맞춤형으로 관리하는 1:1 개별 맞춤형 VIP 관리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화상 1:1 개별 과목 지도 관리도 이뤄지고 있으며, 덕분에 학생들은 고난도의 각종 AP과목 및 IB Diploma 과정을 수행함에 있어 선생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학생의 세부 계획 및 Activiy 관리 등 전체적인 맞춤형 컨설팅이 가능해 내신 성적과 Test 성적을 비롯한 학생의 ‘SPEC’을 완벽하게 만들어 갈 수 있다.

 

▷김혜련 기자 
 

앤디프랩 이상호 부원장이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앤디프랩 이상호 부원장이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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