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마윈, 올해 글로벌 수입 1위

[2014-12-18, 10:53:22]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회장이 올해 가장 큰 돈을 번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유명 자산관리 컨설팅업체 웰스엑스(Wealth-X)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알리바바 그룹이 올해 미국 증시 상장 이후 주가가 크게 올라 마윈의 개인 자산이 1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마 회장의 개인 자산은 107억 달러에서 292억 달러(미화)로 껑충 뛰어 오르며, 올 한해 185억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중국신문망은 보도했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도 올해 노련한 투자로 135억 달러의 자산을 불렸다. 올해 워렌버핏의 개인자산은 23% 증가한 726억 달러로 마 회장의 뒤를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돈을 많이 벌었다.
 
세계 최고갑부인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는 올해 105억 달러를 벌어 개인자산이 831억 달러에 달한다. 올해 자산 증가율 3위를 기록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시자는 올해 84억 달러를 벌어 총자산이 331억 달러로 늘면서 4위에 올랐다.
 
반면 올해 개인자산 손실 순위에서는 러시아 에너지업체 노바텍의 미헬손 회장이 개인자산 170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로 41%나 줄었다. 유가 하락과 러시아 루블화 폭락 때문이다. 일본의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올해 59억 달러를 잃어 개인자산 191억 달러에서 132억 달러로 31% 줄었다. 마카오 카지노 재벌인 뤼즈허(吕志和)의 개인 자산은 올해 55억 달러(28%) 줄어든 141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의 최대 쇼핑사이트 아마존의 창시자 제프 베조스 회장은 올해 55억 달러(16%) 줄어든 289억 달러를 기록했다.
 
과거 영어교사였던 마윈 회장(50세)은 현재 글로벌 최대 전자상거래 그룹인 알리바바 회장이다. 올해 9월19일 뉴욕 증시에 상장하면서 사상 최대 25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알리바바는 상장 이후 주가가 50%나 올랐고, 마 회장의 재산도 더불어 급증했다. 최근 불름버그 억만장장 부호 순위에서 마 회장은 홍콩 창장실업그룹의 리자청을 제치고 아시아 최고 갑부로 올라섰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코스트코 샘스클럽 Sam’s Club hot 2015.05.10
    중국의 코스트코(Costco) 창고형 매장의 원조 샘스클럽 Sam’s Club 浦东의 회원제 창고형매장 山姆会员商店       샘스클..
  • “한치 앞을 못보다 鼠目寸光” hot 2014.12.29
    [한국속담의 중국어 번역 7] 차일시피일시 : 此一时彼一时 찬물도 위아래가 있다 : 冷水也有上下之分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보내랴 : 1.贪心的人看到对自己有利的时机..
  • 上海 가볼 만한 '문화 전시회' hot 2014.12.23
    민성(民生)미술관 개관 기념전 '평행우주'   상하이21세기민성미술관은 상하이엑스포 프랑스관을 미술관으로 개조한 것으로 지난 1일 공식 개..
  • “죽도 밥도 아니다 非驴非马” hot 2014.12.22
    [한국속담의 중국어 번역 6] 양약은 입에 쓰다 : 良药苦口,忠言逆耳 입방아를 찧다 : 喋喋不休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 脣亡齿寒,脣齿相依 입에 침이나 발라..
  • 탐스러운 겨울철 딸기 따러가요 hot 2014.12.18
    상하이에서 겨울철 하우스 딸기의 출하가 막 시작됐다. 딸기재배지로 유명한 칭푸(青浦), 푸동(浦东), 충밍(崇明) 등 지역의 딸기재배농가에는 신선한 딸기를 직접...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7월부터 입국자 휴대폰·노트북 ‘..
  2. 커피·빵, 맛있는 상하이 거리 다 모..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5. 5.1 홍췐루 한국거리문화제 열려....
  6.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7. “돌연사 예방하자" 韩 영양제 찾는..
  8. 中 주걸륜 닮은꼴 내세운 ‘짝퉁’ 빙..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10. SK하이닉스 시스템IC, 中 국영기업..

경제

  1. 中 7월부터 입국자 휴대폰·노트북 ‘..
  2.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3. SK하이닉스 시스템IC, 中 국영기업..
  4. [차이나랩] 월급 800만 원? 중국..
  5.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6.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7.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8.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9.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10.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사회

  1. 5.1 홍췐루 한국거리문화제 열려....
  2. 中 주걸륜 닮은꼴 내세운 ‘짝퉁’ 빙..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5.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6. SOS솔루션·상총련 “전동차 교통사고..
  7.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8.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9.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10.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2.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오피니언

  1.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2.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5.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6.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8.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