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예원서 만두 축제 열린다

[2014-03-12, 10:52:31]
 
 
시진핑 주석이 맛 본' 庆丰만두' 인기 폭발
 
지난 11일 위위엔상청(豫园商城)에서 막을 올린  ‘2014년 중국(상하이) 만두 문화 축제’는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이 기간 동안 상하이 시민들은 상하이시를 떠나지 않고서도 베이징(北京), 허난(河南), 허베이(河北), 광저우(广州), 장쑤(江苏), 저장(浙江), 산시(陕西), 산둥(山东) 등 10여개 성시(省市)에서 대표 브랜드로 내세운 만두들을 맛볼 수 있게 됐다고 동방망(东方网)이 i시대보(i时代报)의 보도를 인용해 12일 전했다.
 
올해 만두 문화 축제에는 지난해 연말 시진핑 국가 주석이 민생행보 차 들렸다던 베이징시의 칭펑(庆丰)만두 가게도 참여했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칭펑만두가게 담당자에 따르면 개막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6000개의 만두가 팔렸다. 시간당 1000개가 팔린 셈이다.
 
만두소는 여러가지로 준비했지만 고기만두와 상하이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만든 야채만두가 가장 잘 팔리고 있다고 담당자는 알렸다.
 
또 그 자리에서 직접 만들어 팔고 있는데다 대부분은 명성을 듣고 찾아오는 사람들이라 한꺼번에 대량으로 구입하고 있어 최소한 반시간은 기다려야 차례가 되고 있다며 이렇게 유명세를 타고 있는 줄은 몰랐다고 덧붙였다.
 
만두피가 얇고 고기소가 많은데다 담백한 맛의 국물까지 가득해 느끼하지 않다는 평판이 있는가 하면 만두 맛보다도 국가 주석이 들렀던 만두가게라 한번쯤은 먹어보고 싶었다는 생각을 갖고 찾은 사람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태남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1

  • 아이콘
    강가 2014.03.12, 22:25:14
    수정 삭제

    중국살면서 만두를 즐겨먹는 일인인데 .. 행사한다고 하면 몰려들 인파 샹각하면 참여할 엄두가 안나여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hot 2014.09.21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국경절을 즐겁게 지내는 방법' 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까운 상하이 외곽으로 나가 바람과 가을 하늘이 주는...
  • 기업 부담을 줄이려는 중국의 노력 hot 2014.08.27
    25일, 중국 국무원(國務院) 기업부담경감부 연석회의 판공실(減輕企業負擔部際聯席會議辦公室)은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신고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공개했다. 현재 중국..
  •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 절반가량이 영업실적 하락 hot 2014.08.26
    중국의 거시경제 침체와 온라인 쇼핑의 영향으로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들의 영업실적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금융 관련 정보데이터 업체인..
  • 중국의 내수시장 보호주의 hot 2014.08.20
    최근 중국 정부가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를 대상으로 반독점법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장쑤(江蘇)성 반독점 규제 당국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부품..
  • 중국, 9월 초부터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 8개 항구로 확대할 예정 hot 2014.08.19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 재정부, 국세총국(國稅總局)이 칭다오(靑島)와 우한(武漢) 항구에서만 시행되었던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을 이번 9월 1일부터 난징(南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상하이 노동절 황금연휴 꽃놀이·전시·..
  3.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4.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6. 상하이 디즈니, 상업용 사진작가 퇴장..
  7.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8.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9.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10.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경제

  1.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2.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3.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4.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5.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6. 中 올해 노동절 하루 평균 예상 출국..
  7.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8. 화웨이·애플, 같은 날 신제품 발표회..
  9.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10.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사회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상하이 디즈니, 상업용 사진작가 퇴장..
  3.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4.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5.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6.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7. ‘음악으로 만드는 행복’ 여성경제인회..
  8.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
  9.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10. 上海 뒷좌석 안전띠 착용 단속 강화

문화

  1.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2.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3.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4.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5.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6.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4.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5.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6.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