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 화동지역 한글학교 교사 합동연수회 개최

[2011-08-25, 23:00:49] 상하이저널
지난 8월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절강성 동양시 란텐바이윈 호텔에서 화동지역 한글학교 교사들의 합동연수회가 있었다.

중국화동지역 한글학교 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이우 한글학교에서 주관한 이번 연수회는 제8회를 맞이하여 상해, 소주, 항주, 남경, 무석 등 중국화동지역의 11개 한글학교 교사 100여명과 상해총영사관의 홍원일 교육 영사, 고희정 이우한국인회 회장 등의 내빈 등이 참석했다.

연합회 회장 민명홍 교장(상해포동주말학교)은 환영사를 통해 한글학교 교사들의 열정과 교육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서로가 힘이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고, 홍원일 교육 영사는 축사를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불철주야 노력하는 교사들을 치하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에서 초빙한 임채훈 교수의 <재외동포 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수법>과 상해주말학교 이동훈 교사의 한국사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지역별 한글학교 운영사례에 대한 분임 토의 시간도 가졌다.

매년 8월에 개최되는 교사합동연수회는 한글학교 운영자들에게는 학교 운영에 대한 보고와 새롭게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의 자리이고, 한글학교 교사들에게는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류의 시간이며 교육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자리이다.

연수를 마친 참가 교사들은 “각 학교의 우수 사례들을 많이 배우게 되었고, 한글교육의 중요성을 새삼 실감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우리 학생들에게 더욱 봉사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내년 연수회는 장가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5.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6.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7.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8.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9.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10.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4.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9.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10.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