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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38 개
  • [책읽는 상하이 242]나인 hot
    식물이 말을 알아듣는다는데 맞아요? 아이들이 묻는다. 아니라고 할 수가 없다. 인간이 못 알아듣는 것뿐이지 인간 이외의 모든 동식물이 무언가 자기들만의 대화법이 있으리라고 나는 생각한다. 뇌가 있고...
    2024.06.14
  • [책읽는 상하이 162] 혼자여서 좋은 직업
    바쁜 일상 속 가볍게 기분 전환용으로 읽을 수 있는 책 한 권 소개한다. 일본어 번역가 권남희 씨의 에세이집 『혼자여서 좋은 직업』이다. ‘언 콘택트 시대’에 어울리는 ‘혼자여서 좋은 직업’이라는 ...
    2022.10.28
  • [사라의 식탁] 반찬 없을 때 유용한 저장반찬 장아찌와 피클
    밑반찬을 많이 만들지 않는 편이지만, 가끔 짭짤한 장아찌나 새콤한 피클이 필요할 경우가 있어요. 워쑨(莴笋)을 단무지 크기로 썰어 간장 장아찌를 만들어 두고, 김밥이 먹고 싶을 때 단무지 대신 사용...
    2021.12.19
  • [사라의 식탁] 쌀쌀한 날씨에 생각나는 얼큰한 육개장
    날씨가 널뛰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11월이 되어도 여전히 봄날 같던 날씨가 단 하루만에 기온이 뚝 떨어졌어요. 날씨가 추워지니 바로 생각나는 따끈한 국물 그 중에서도 육개장이 먼저 떠오릅니다. 몇...
    2021.12.16
  • [사라의 식탁] 서늘해진 날씨에 따끈한 스프 한 그릇 hot
    날씨가 너무 갑자기 서늘해져서 깜짝 놀라는 요즘입니다. 미처 옷장 정리도 하지 못한 채 맞이한 느닷없는 가을바람에 몸과 마음이 모두 움츠러드네요. 식구들 건강을 챙기기 위해 속이 따뜻해지는 아침메뉴...
    2021.11.09
  • [사라의 식탁] 달걀 찜 삼국지 hot
    외국인들을 만나면 한국과 중국 가끔은 일본까지도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을 받기도 합니다. 전혀 다르다 라고 단호하게 답을 하지만, 동양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서양인들에게는 동양의 문화...
    2021.11.09
  • [사라의 식탁] 다이어트식으로도 좋은 닭 가슴살 깨 소스 냉채
    “엄마, 다이어트 한다고 닭 가슴살만 먹으려니 너무 질려요. 전에 엄마가 해주시던 냉채소스 만드는 것 좀 알려주세요.” 다이어트 한다고 하면서도 맛은 포기 못하는 작은아들의 문자에 웃음이 납니다. ...
    2021.10.14
  • [사라의 식탁] 한가위 우리 간식 ‘사과정과’와 ‘호두정과’
    사과정과 호두정과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네요. 어느덧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있으니 말이에요. 지난 11월 상하이로 복귀할 때 “엄마, 추석에는 만날 수 있을까요?”했던 큰아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들...
    2021.09.24
  • [사라의 식탁] 푸짐한 해물의 향연 팔보채 hot
    식재료를 준비하다 보면, 냉동으로 준비되어 나오는 해물의 종류도 많고 크기와 선도까지 괜찮은 제품이 많이 있어요. 물론 싱싱한 생물에 비할 수는 없겠지만 냉동 해물로 준비하는 팔보채 레시피를 공유할...
    2021.09.14
  • [사라의 식탁]부지깽이나물밥 hot
    신혼 초에 어머님께서 직접 말리신 산나물을 종류별로 주셨습니다. 동글동들 예쁘게 모양 잡아 말려주신 귀한 산나물을 어떻게 해먹을지 몰라서 묵히고, 그 다음 해에 또 말려주시곤 해서 뜻하지 않게 산나...
    2021.08.28
  • [사라의 식탁] 치밥의 정석 깐풍파닭 hot
    "엄마, 식사 준비하기 힘드신데 오늘은 치킨 시켜 먹을까요?" 치킨이 먹고 싶은 날 급효자가 되는 아들의 말에 간단한 주문으로 치킨을 먹을 수 있던 한국의 배달체계. 하지만 상하이 특히 제가 사는 ...
    2021.08.19
  • [사라의 식탁] 무더위를 식혀줄 여름 별미 ‘도토리묵밥’ hot
    여름이니까 더운 게 당연한 거라 마음을 다잡아도 너무 덥네요. 태풍이 온다고 바람이 불어 좀 시원해지나 했더니, 비가 많이 내려 습한 기운에 기분까지 축 처지는 상하이의 한여름. 얼음 동동 띄운 도...
    2021.07.30
  • [사라의 식탁] 하지감자로 만든 쫀득한 감자옹심이 hot
    6월 햇감자, 하지감자를 보는 순간 쫀득한 감자옹심이 생각이 났습니다. 강원도 사람은 감자를 좋아한다는데, 정작 강원도에서 나고 자란 남편보다 '본적'만 강원도인 아들녀석이 감자를 더 좋아합니다. ...
    2021.07.15
  • [사라의 식탁] 임금님이 드시던 여름만두 ‘규아상’ hot
    오이를 얇게 썰어 소금물에 절이고 면보에 넣고 꽉 짜서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 재빨리 볶아내 접시에 넓게 펼쳐 식힌 오이나물은 아작아작 씹히는 식감과 향긋한 향이 고급진 여름반찬입니다. 절여 볶은 ...
    2021.06.25
  • [사라의 식탁] 시원하게 톡 쏘는 발효의 맛 백김치 hot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던 시절 선생님들께 한국음식을 선물하곤 했습니다. 의외로 인기가 많았던 것은 김치 였어요. 선물받은 선생님께서 전에 김치를 먹어봤는데 맛이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르다는 이야기에 신...
    2021.06.16
  • [사라의 식탁] 소고기 가지 토마토소스 구이 hot
    가지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딱’ 좋아어릴 적 잘 먹지 않던 것 중에 나이가 들어가며 맛을 알아가게 되는 채소 중 하나가 가지입니다. 물컹한 식감하며 도무지 정이 가지 않는 채소였는데, 어느새 가지 ...
    2021.05.06
  • [사라의 식탁] 마음까지 든든해지는 한끼 전복솥밥 hot
    70년대 후반 20대의 나이에 꿈을 찾아 홀로 미국으로 떠난 시고모님이 계십니다. 간호장교로 승승장구 하던 길을 뒤로하고 물설고 낯설은 미국에서 간호사로 고생도 많이 하시던 고모님은 40여년 만에 ...
    2021.04.06
  • [사라의 식탁] 새로운 식재료 워쑨(莴笋 wōsǔn) hot
    정말 옛날이야기 하나.처음 상하이에 왔던 97년에는 지금처럼 한국 식재료가 흔하지 않았어요. 상추쌈이 너무 먹고 싶어 시장을 한바퀴 돌아 겨우겨우 상추 비슷한 채소를 발견해서 집에 돌아와 손질을 하...
    2021.03.22
  • [사라의 식탁] 향신즙을 넣어 만든 칼칼한 닭볶음탕 hot
    铁棍山药(tiěgùn shānyào) 넣은 닭볶음탕 모처럼 마음먹고 음식을 만들어보려는데, 냉장고에 필요한 양념이 부족했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시간을 조금만 투자해서 향신즙을 넉넉히 만들어두면, ...
    2021.03.10
  • [사라의 식탁] 나른하게 볶은 마늘과 당면을 얹은 ‘가리비찜' hot
    ‘가리비찜 扇贝蒜蓉粉丝' shàn bèi suànróng fěnsī 상하이 생활 초기에는 값싸고, 재미있는 식재료가 많은 재래시장에 중국어공부 겸 매일 장을 보러 갔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보지 못했...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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