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부터 상하이 일부 지하철역에서는 ‘즈푸바오(支付宝)’ 혹은 ‘푸페이통(付费通)’의 앱(APP)을 통해 지하철 티켓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동방망(东方网)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지하철은 10월31일부터 ‘윈꺼우피아오(云购票)’방식을 지하철역에 도입할 예정이다. 승객들은 휴대폰 등 스마트 모바일기기 상의‘즈푸바오’나 ‘푸페이통’의 앱을 통해 온라인 티켓결제를 할 수 있다. 지하철 티켓은 1회, 1일 티켓, 3일 티켓을 모두 결제할 수 있다.
우선 시범 실시되는 장소는 2호선 루자주이(陆家嘴), 11호선 디즈니(迪士尼)와 10호선 난징동루(南京东路)역이다. 승객은 현장에서 코드스캔으로 티켓을 수령하거나, 기계상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돈을 거스르는 번거로움은 없다.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시스템으로 시범 운영을 거쳐 확산될 예정이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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