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이달 30일부터 벚꽃축제

[2011-03-17, 17:37:04] 상하이저널

상하이 벚꽃축제가 이달 30일부터 4월20일까지 상하이 최대 삼림공원인 꾸춘공원(顾村)에서 개막된다.

17일 신문만보(新闻晚报) 보도에 따르면, 꾸춘공원에는 1만여그루의 벚꽃나무가 있으며 이른봄에 피어나는 벚꽃, 개화시기가 늦은 벚꽃 등 28개 품종이 있다. 꾸춘공원 면적은 13만㎡으로 런민광장(人民广场)과 비슷한 규모이다.


<벚꽃구경 갈만한 곳>

▲ 상하이식물원(上海植物园)
상하이식물원은 20여종의 품종을 보유하고 있다. 벚꽃 가운데서 가장 일찍 피어난다는 자오잉(早樱) 벚꽃구경에 좋은 시기는 3월 하순~4월 상순, 이 꽃들이 지기 시작할 때 즈음이면 또 완잉(晚樱)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며 벚꽃 관상기간이 1개월여동안 지속된다.

▲루쉰공원(鲁迅公园)
루쉰공원에는 벚꽃원(樱花园)이 별도로 마련돼 있고 중-일 양국 청년의 우호관계 상징물인 시계 인근에도 벚꽃나무들이 있다.

▲중산공원(中山公园)
중산공원의 벚꽃은 이미 100여년 역사를 갖고 있다. 1901년 현 중산공원 인근에 있던 삼림공원에 많은 벚꽃나무들이 심어졌다. 1914년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2만여그루의 벚꽃나무를 가져다 벚꽃길을 만들고 “일본을 제외하고 벚꽃나무가 가장 많은 곳”이라 부르기도 했다.

▲칭하이로(青海路)
이곳은 상하이가 처음으로 벚꽃을 가로수로 사용한 길이다. 난징로(南京路)와 웨이하이로(威海路) 사이의 칭하이로에 위치, 한편에는 녹지가, 다른 한편에는 점포들이 들어서 있으며 길을 따라 21그루의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다.

▲옌중녹지(延中绿地)
중-일 우호 상징인 벚꽃림(樱花林)은 옌중녹지 루완(卢湾)구 쪽에 있다.

▲상하이화위엔광장(上海花园广场)
상하이동물원 북쪽에 위치.

▲둥잉화위엔(东樱花苑)
난푸대교(南浦大桥) 인근, 푸둥에서 최고급 일본인 집중거주 지역으로 꼽힌다.

▲상하이대학 ‘중-일 우호 벚꽃림’
2006년 일-중발전협회가 상하이대학 방문 시 심은 것이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6기 맛집체험단] ⑨IFC Malll 그 안의 즐.. [2] 2013.05.31
    지하철 2호선 푸둥 루지아주이역 1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IFC Mall이 오픈했다. 홍콩에서 유명한 종합쇼핑몰로 아직 전 층이..
  • [한상윤칼럼] 아쉽지만…… 2011.03.19
    방지산(房地産) 이야기 제31편 이젠 칼럼을 그만 써야 할 것 같네요. 그 동안 많은 성원과 격려를 해 주신 독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처음 칼럼..
  • 성남중고 동문회 [1] 2011.03.18
    성남중고등학교 동문을 찾습니다. 현재 17기 대선배님부터 54기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義生義死- 재 상해 성남중고 동문회에서 상하이 및 화동지역에 계신..
  • 上海지역 대학 입시 이렇게 바뀐다 2011.03.18
    지난 3월12일(토) 대한민국 문화원에서 중국 대학 입시 설명회가 열렸다. 교육 과학 담당 영사관, 상하이 저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 소개 및..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씨티은행 “중국 집값 6~9개월 내..
  3.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4.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5.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6. 中 국산 항공기, 바이오 항공유로 첫..
  7.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8.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9.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10.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경제

  1. 씨티은행 “중국 집값 6~9개월 내..
  2.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3. 中 국산 항공기, 바이오 항공유로 첫..
  4.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5.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6.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7.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8.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9. 中 단오절 연휴 1억 1000명 여행..
  10.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사회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3.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4.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5.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6.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7.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8.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9. SHAMP 제17기 입학식 개최 "주..
  10. [인터뷰] “기록의 이유… 보통 사람..

문화

  1. 상하이, 단오절 맞이 민속·문화예술..
  2. 희망도서관 2024년 6월의 새 책
  3.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4. [책읽는 상하이 242]나인

오피니언

  1. [독자투고] 상하이에서 TCK로 살아..
  2. [중국 세무회계 칼럼] Q&A_ 중국..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4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You ar..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6. [Jiahui 건강칼럼] 무더운 여름..
  7. [무역협회] 韩, 왜 해외직구를 규제..
  8.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10.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