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최초 상하이 ‘아이스타운’ 개장

[2014-12-26, 11:55:43] 상하이저널
눈싸움, 얼음 미끄럼틀… 신나는 얼음놀이터

추위를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 바로 지난 12월 20일 개장한 중국 최초 아이스 판타지랜드 ‘아이스타운(Ice Town)’이다. 세기스타 아이스링크장과 도보 20~30분 정도 떨어져있는 아이스타운은 모든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개장하였다. 아이스타운은 상하이 이탈리아 센터(上海意大利中心)에서 2015년 3월 8일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상하이에서 눈싸움을 할 수 있는 색다름도 있고 얼음 미끄럼틀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도 많으니 이번 겨울 추위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상하이 이탈리아 센터 아이스타운 입구에 있는 ‘아이스타운’의 캐릭터들
 
 
이 곳에서 아이스타운으로 입장하는 표를 살 수 있다.
 
 
이 곳은 기념품 상점과 패스트푸드점이 있다. 여기서 오른쪽을 더 가면 아이스타운 입구이다. 
 
 
입구로 들어가면 명화를 패러디한 그림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기념품가게가 보이고 왼쪽편이 입장하는 곳이다.
 
 
기념품가게 오른쪽에 파란색 패딩이 걸려 있는데 대여해서 입고 들어갈 수 있다. 한 번 빌리는데 20元, 무시하고 그냥 입장했다가 안이 너무 추워 다시 패딩을 빌리러 나가는 사람들도 많다.
 
 
안으로 들어가면 아이스타운을 상징하는 캐릭터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얼음 조각으로 만들어진 얼음궁전
  
얼음을 조각해서 만든 얼음다리와 뒤 편에는 얼음탑이 보인다. 미끄러우니 조심해서 올라가야 한다.
 
 
얼음 미끄럼틀은 완만한 곡선과 직선으로 나누어져 있다. 아이와 부모님이 같이 탈 수 있으니 아이들이 무섭지 않게 탈 수 있다. 
 
 
직선 얼음 미끄럼틀. 속도가 빨라서 아이들은 무서워할 수도 있다.
 
 
그 옆에는 튜브 미끄럼틀도 있어서 아이들이 무서워하지 않고 즐겁게 즐길 수 있다. 
 
 
피사의 탑이 얼음으로 만들어져 있다. 
 
 
아이스타운의 캐릭터가 얼음으로 조각되어 있다. 하나하나 세세하게 너무 잘 조각되어 있어서 놀랍다. 모두 다 얼음으로 만들어져 있다. 그 사이에 얼음 눈사람도 눈에 띈다.
 

얼음 범퍼카이지만 현재 고장으로 운영이 되지 않고 있어서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 미리 공지가 되어 있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이 더 컸다.
 
 
눈싸움을 하면서 놀 수 있는 곳이다. 눈이 잘 오지 않는 상하이 사람들에겐 안성맞춤일 것이다. 뒤로 보이는 아이스 바에는 오렌지 주스, 사과 주스, 파인애플 주스, 따뜻한 우유 등 음료들이 30元에 판매되고 있고, 스미노프, 칭따오맥주, 앱솔루트 보드카 등 술은 40~60元에 판매되고 있다.
 
 
얼음판 위에서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해두었다. 스케이트는 따로 없지만 얼음 조각들도 즐기고 미끄럼틀도 즐기고 스케이트까지 일석삼조이지 않을까?
 
 
또한 기념품가게를 지나면 패스트푸드점이 있다. 햄버거 20元, 스파게티 20元, 감자튀김 15元, 세트메뉴 50元부터 다양하고 아이스타운이 보이는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아이스타운은 눈과 얼음을 마음껏 즐길 수 있고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겨울 추위 피하지 말고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티켓 가격
가족 평일 티켓
(성인2명, 16세 이하 청소년) 200元 
성인 평일 티켓
(100cm이하 어린이 한 명 포함) 100元 
(12월 24~25, 31일, 1월 1~2일, 2월 18~20, 23~24일 제외한 평일)
성인 주말 티켓
(100cm이하 어린이 한 명 포함) 130元 12.20~2015.3.8
개방시간: 11:00~20:00 (19시 티켓 판매 마감)
(2015년 2월 18일 휴무)
TIP.
아이스타운 내부가 많이 추우니 장갑, 목도리, 두꺼운 옷은 필수이고 미끄러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주소: 上海意大利中心广场 (上海市世博大道2095号)
 
▷김지은 인턴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3

  • 아이콘
    최보경 2014.12.26, 13:54:01
    수정 삭제

    앗싸~~놀러가야징ㅎㅎㅎㅎ좋은 정보 감사요!!

  • 아이콘
    정종우 2014.12.26, 14:31:07
    수정 삭제

    근데 저기 안에는 온도가 몇도에요? 많이 춥지않나요? 전 추운게 시른데...따뜻한 아이스스케이트장은 없나요?ㅜㅜ 따뜻하면 다 녹겠죠?..그럼 못 가는건가요?

  • 아이콘
    다녀왔어요 2015.01.06, 20:55:29

    신정때 다녀왔는데요. 내부가 영하 7도라고 하더라구요. 추워서 죽는줄.... 발도 시리고... 애는 신나서 안 춥다고 뛰어노는데 어른인 저는 새파랗게 질려서 덜덜 떨다가 나왔네요. 휴일이라 사람이 많아서 들어갈때도 줄서서 들어가고, 미끄럼틀 탈때도 줄을 서서 한참이나 기다려서야 탔어요. 암튼... 많이 추워요...ㄷㄷㄷ 신발도 털부츠가 좋을거 같네요. 장갑도 필수구요...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탐스러운 겨울철 딸기 따러가요 hot 2014.12.18
    상하이에서 겨울철 하우스 딸기의 출하가 막 시작됐다. 딸기재배지로 유명한 칭푸(青浦), 푸동(浦东), 충밍(崇明) 등 지역의 딸기재배농가에는 신선한 딸기를 직접...
  • 상하이 근교로 떠나는 ‘단풍여행’ hot 2014.12.02
    ‘천하제일의 오색단풍’, 텐핑산(天平山)    중국 '4대 단풍산'의 하나로 꼽히는 쑤저우(苏州) 텐핑산(天平山)은 천하제일의 오색단풍을..
  • 민항문화공원(闵行文化公园) 들어 보셨나요? hot 2014.10.25
    홍췐루에서 택시로 4분, 자전거로 12분, 걸어서 25분     지척이라는 말은 한 자의 거리를 뜻한다. 민항문화공원은 한 자의 거리는 아니지..
  • 상하이에서 즐기는 유럽여행 hot 2014.10.21
    상하이의 해외문화원 이용하기   해외 각국에 설치된 ‘문화원’은 자국의 문화와 언어를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체험할 수 있는 역할을 맡고 있다. 주상하이..
  • 상하이공원, 가을 꽃잔치 hot 2014.10.19
    가을이 깊어가면서 국화, 계화, 해바라기 등 가을 꽃들이 성화기에 접어들었다. ‘공원 나들이’ 적기로 꼽히는 상하이의 가을, 상해식물원(上海植物园)과 빈장삼림공원..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5.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6.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7.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8.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9.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10.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4.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5.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6.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7.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8.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7.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8.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9.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10.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