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외국인 전형으로 해외 대학 가기 ④싱가포르 소재 대학

[2019-09-20, 11:01:52] 상하이저널
해외 대학 입시 ④ 싱가포르 소재 대학

아시아 No.1, 싱가포르 대학!

싱가포르 국립대학교는 수 년간 부동의 아시아 1위 대학교로 자리 매김 했다. 올해 영국 대학 평가 기관 QS에서 싱가포르 국립 대학교와 싱가포르 국립 난양공대가 아시아 대학 1위, 3위를 기록했다. 현재 싱가포르 내 한국 유학생 수는 2600여 명 정도이고 매해 수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싱가포르 대학 순위가 높아지면서 한국 유학생들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싱가포르 외국인 전형에 대해 알아보자. 

선호하는 커리큘럼/합격 점수

싱가포르는 영국 커리큘럼을 선호하는데 그 중 영국 A레벨과 IB 프로그램을 선호한다. 미국 커리큘럼이 AP로도 지원을 할 수 있지만, 싱가포르 대학이 선호하는 커리큘럼은 아니다. 또한 AP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SAT 또는 ACT 점수도 제출해야 한다. 싱가포르 대학은 홍콩, 한국 등 다른 아시아권 대학보다 기준이 높다. 

IB의 경우, 경제와 경영과 같이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45점 만점에 40점 이상은 맞아야 안정권에 들었다고 할 수 있다. 이과계열은 인문계열보다 기준이 더 높은 42점은 맞아야 안심할 수 있다. IB는 예상점수로 지원하는 것이 보편적이고 파이널 시험에서 대학이 요구한 점수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이 요구한 점수를 받지 못하는 경우 합격이 취소될 수 있다. AP는 3개 이상 들어야 하고 SAT 최소 점수는 1250점이지만 이 점수로는 합격하기 어렵다. 

또한 SAT Subject 시험을 3개 이상 봐야 한다. 추가로 TOEFL을 제출할 수 있다. 학과마다 필수로 들어야 하는 IB와 AP 과목들이 있으니 지원하기 전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에서 어느 과목, 몇 점을 요구하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대학별 특화된 학과

싱가포르 난양공대의 경우 연구쪽으로 특화돼있다. 특히 약학대는 영국의 임페리얼과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와 생명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난양공대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와 같이 경영학과도 세계적으로 많은 인정을 받을 뿐만 아니라 여러 업적도 거두고 있다. 이처럼 싱가포르 대학교는 대부분 경제와 경영학과가 가장 유명하다. 경제, 경영은 유명한 만큼 많은 학생이 지원해 다른 인문계열보다 평가 기준이 훨씬 높다. 다른 문과 계열은 IB 점수 30점대 후반을 받아도 합격하기 쉽지만, 경제, 경영은 40점이 넘어야 한다. 

또한, 싱가포르에는 경영전문 대학교인 SMU(Singapore Management University)가 있다. SMU는 신생대학이어서 순위는 높은 편은 아니지만, 경영대학을 중심으로 운영됐기 때문에 경영학과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에게는 SMU로 진학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다. 또 국립대학교이기 때문에 난양공대처럼 종합대학교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싱가포르 국립대학교는 아시아 대학 1위로 어느 학과로 진학하든 상관없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선호하는 인재상

싱가포르 대학들은 세계적인 대학이 되어 대학들의 리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세계적인 대학이 되기 위해 싱가포르 대학의 선호하는 인재상은 학구열이 높고 성실하며 리더십이 높은 학생이다. 난양공대는 과학, 공학,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과학 연구 쪽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선호한다.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www.nus.edu.sg
•싱가포르 난양공대 www.ntu.edu.sg
•싱가포르 경영 대학교 www.smu.edu.sg
•싱가포르 폴리텍 대학교 www.sp.edu.sg

학생기자 박성언(SAS 12)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2.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3.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4.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5. 중국판 챗GPT ‘키미(Kimi)’..
  6.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7.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8.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9.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10.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경제

  1.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2.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3.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4.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5.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6.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7. 화웨이·애플, 같은 날 신제품 발표회..
  8.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9.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10.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사회

  1.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2.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3.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4.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5.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
  6. 上海 뒷좌석 안전띠 착용 단속 강화
  7. 上海 노동절 연휴 날씨는 ‘흐림’…..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2.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3.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4.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5.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6.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8.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