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항공사③ 하오(好)가 둘씩이나! 중국동방항공

[2017-06-08, 15:12:17]

중국동방항공은 중국의 3대 민영 항공사 중 하나로 큰 규모와 다양한 항공편을 자랑한다. 1995년 4월 정식 설립되어, 1997년 홍콩, 뉴욕, 상하이 3대 증시에 동시 상장했다. 자산총액 958위안과 6만여 명의 구성원을 가지고 있는 대형 기업이며, 본사는 중국 상하이에 있다. 2010년 2월 상하이항공과의 합병해 상하이항공을 정식 자회사로 편입, 상하이 본사를 거점으로 한 총 10곳의 국내 분공사가 그물망 식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2011년 6월 세계 항공 연맹인 스카이팀에 가입해 세계 여러 나라의 항공사와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오하오(好好) 서비스

동방항공만의 하오하오 서비스는 동방항공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기본 정신이다. 좋음을 뜻하는 하오(好)자를 두 번 반복해, 기존의 서비스 방식에서 탈피해 진정한 마음으로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며 감동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마음가짐이다. 서비스의 예로는 문자서비스, 실시간 상담 서비스), 맨투맨 서비스(고령 승객, 공항에 익숙하지 않은 승객의 공항 이용과 항공 이용을 보조해주는 서비스, 인천공항에서 이용 가능), 온라인 서비스 등이 있다.

 

수하물 서비스
일반석 기준으로 수하물 2개(개당 23kg)까지 가능하다. 무게 초과시 추가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최대 32kg를 초과할 수 없다. 특수 수하물 서비스도 있다. 휠체어는 무료 운송이 가능하며, 애완동물은 수하물 하나와 동일하게 간주해 한 마리당 1000위안을 지불해야 한다. 대형악기의 경우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악기 3면의 모서리 길이의 합이 115cm 이상일 경우 수하물용 좌석을 구매해야 한다.
일반 기내식을 먹을 수 없는 승객을 위해 특별 기내식 서비스도 제공된다. 유아/아동식, 각 나라별 야채식, 종교식, 당뇨식, 저지방식 등이 포함되어 있는 건강식 등이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항공기 출발 48시간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되는 중국 상하이본사 24시간 콜센터나 한국지점 고객센터(오전 10시~오후 4시)에서 할 수 있다.

 

에어-레일 플러스 서비스
동방항공 한국-상하이 노선에 제공되는 특별한 서비스로 Air-rail plus를 결제하면 기차 탑승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열차표가 제공되는 구간으로는 상하이부터 항저우, 쑤저우, 우시, 난징 등이다. 기차는 홍차오역에서 탑승 가능하며, 기차역 카운터에서 출발 90분전까지 표를 수령해야 한다. 열차 예약 및 변경은 열차 출발 2일전 자정까지 가능하며, 수하물은 열차의 규정과 상이하다.

 

에어-버스 플러스 서비스
동방항공 한국-상하이 노선에 제공되는 또 다른 특별한 서비스로 Air-bus plus 상품 구매시, 리무진 탑승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제공되는 구간으로는 상하이부터 우시, 쿤산, 쑤저우, 항저우 등이 있다. 이용방법은 에어-레일 플러스 서비스와 동일하다.

 

 

스카이팀
동방항공이 2011년 가입한 스카이팀은 여객 분야의 국제적 항공동맹체이다. 대한항공, 델타항공, 아에로멕시코, 에어프랑스의 4개사가 창설했으며, 현재 20여 개의 세계 다양한 나라의 항공사가 속해 있다. 스카이팀은 마일리지 적립과 라운지 이용 등의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한다.

 

 

 

디즈니 테마 여객기
상하이에 기점을 둔 항공사답게, 상하이 디즈니랜드 설립에 맞춰 2016년 4월 디즈니 테마 여객기를 운행을 시작했다. 상하이-베이징 구간에서 운행되고 있다. 총 6개의 테마기가 운행된다는 목표에 맞춰 2020년 전까지 도색을 끝낼 계획이다.

 

주요 항공 노선
(4월 30일 검색 ‘6월 30일 출발, 편도운항’ 기준)

 

상하이-베이징
•운행 항공편: 27편
•오전 7시~오후 9시 20분
•가격: 750~1240元

 

상하이-서울
•운행 항공편: 7편
•오전 8시 10분~오후 5시 40분
•가격: 1060元


상하이-부산
•운행 항공편: 3편
•오전 9시 20분, 11시 10분, 오후 2시 10분
•가격: 1080~1530元


상하이-대구
•운행 항공편: 1편
•오전 8시 15분
•가격: 1080元

 

상하이-제주
•운행 항공편: 2편
•오전 9시 55분, 오후 12시 20분
•가격: 1310元

 

학생기자 손예원(NAIS Y12)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老上海 외국인들 입맛 달래준 红房子 hot 2017.06.10
    1842년 난징조약 체결 이후, 1900년대 초중반까지 끊임 없이 상하이로 밀려들어오는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춰 많은 서양식 레스토랑들이 등장했다. 당시, 여러 음..
  • 중국항공사② 아시아 여객 운송량 1위, 남방항공(南.. hot 2017.06.03
    1988년 광저우에 설립된 중국 항공사로, 국제항공과 동방항공에 더불어 중국 3대 민항 그룹이다. 중국 내 수송 물량과 여객 수송 물량 모두 최대이며, 아시아 여..
  •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저장대 ‘만토우’ hot 2017.06.02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저장대 ‘만토우’ 상하이저널이 저장대(浙江大学, 절강대) 유학생들의 생생한 이야기로 더욱 풍성해진다. 올바른 중국을 알리고자 결성한 저장..
  • 한눈에 보는 中 경제정책의 변천史 2017.06.02
    1946년부터 1949년까지 4년에 걸친 국공내전은 공산당의 승리로 돌아가고, 1949년 10월 1일 마오쩌둥의 공산당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설립을 국내외에 정식으로..
  • 상해중학, 美 4대 명문대 설명회 개최 hot 2017.06.02
    시카고•존스홉킨스•코넬•밴더빌트 시카고대학교(시카고대), 존스홉킨스대학교(존스홉킨스), 코넬대학교(코넬대), 밴더빌트대학교(밴더빌트대) 등 미국명문대학 설명회가...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5.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6.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7.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8.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9.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10.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4.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9.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10.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