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일본의 부엌 ‘오사카’로 떠나요

[2023-07-10, 19:52:51] 상하이저널
오사카 도톤보리
오사카 도톤보리
한국과 가까운 나라인 국가중 하나인 일본은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다. 유독 한국 사람들이 가벼운 여행을 떠날 때 주로 가는 국가이기도 하다. 비행기 값도 비교적 저렴하고 시간 소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아오고 있다. 일본의 많은 관광지들을 비교했을 때, 많은 사람이 알 수 있듯이 도쿄를 제일 많이 여행하러 간다. 하지만 이 기회를 통해서 일본의 이색 관광지인 오사카에 대해 파헤쳐 보려고 한다. 오늘의 일일 여행가이드로서 오사카에 숨겨진 관광명소나 맛집들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이 글을 통해 비간접적으로 일본을 여행하는 것 같은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테마파크 ‘유니버셜 스튜디오’

테마파크이자 일본 여행이라면 빠질 수 없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다.  2001년에 오사카에 오픈한 후로 국내 사람들뿐만 아니라 전세계로부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장소이다. 수많은 영화와 캐릭터를 바탕으로 만든 9가지 테마의 장소들이 존재하고 남녀노소 상관없이 이목을 집중시키는 요소들이 수없이 많이 존재한다. 다만 입장료가 가격이 상당하기 때문에 금액적인 부분에서는 감당해야 되는게 단점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입장료에 사용된 돈이 무색할 만큼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이다. 다양한 놀이기구가 캐릭터들과 연관되어 있고 눈을 호강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연령층 상관없이 가고 싶어하는 장소 1순위로 꼽힌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 ‘오사카’

이런 테마파크가 아닌 오사카를 온몸으로 느껴보고 싶다면 음식과 역사에 주의깊게 눈여겨봐야 한다. 종종 "일본의 부엌"이라고 불리는 오사카는 풍부한 요리 현장, 역사적 명소 및 활기찬 문화로 유명한 활기차고 분주한 도시이다. 일본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오사카는 다양한 관심사를 충족시키는 전통과 현대의 독특한 조화를 제공하고 음식 애호가, 역사 애호가, 아니면 단순히 일본 대도시의 활기찬 분위기에 흠뻑 빠져보고 싶은 사람이든, 오사카에는 모두를 위한 무언가가 존재한다.

다양한 길거리 음식

오사카를 방문하는 것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 문화를 탐험하는 것이다. 이 도시는 길거리 음식으로 유명하며 다양한 현지 별미를 제공하는 수많은 포장마차와 시장을 찾을 수 있다.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쿠시카츠 등 오사카의 대표 메뉴를 눈여겨봐야 한다. 길거리 음식보다 고급스러운 식사 경험을 원한다면 활기찬 네온 불빛과 스시에서 라면까지 모든 것을 제공하는 다양한 레스토랑이 자리잡고 있는 유명한 도톤보리 지역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일본 과거 여행

맛있는 요리 외에도 오사카에는 일본의 풍요로운 과거를 엿볼 수 있는 여러 역사적 랜드마크가 있다. 웅장한 16세기 요새인 오사카성은 꼭 방문해야 할 명소이다. 성 부지를 둘러보고 내부 박물관을 방문하고 전망대에서 도시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면 스트레스가 전부다 풀리는 기분이다. 방문할 가치가 있는 또 다른 유적지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 사원 중 하나인 시텐노지이다. 고요한 정원을 거닐며 아름다운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공원과 정원

도시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려면 오사카의 아름다운 공원과 정원을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오사카성 공원은 벚꽃나무, 산책로, 탁 트인 공간으로 고요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엑스포 70 기념 공원은 아름다운 정원, 일본 찻집, 상징적인 태양의 탑 조각상이 있는 또 다른 인기 명소로 알려져 있다.

오사카의 교통은 도시의 주요 명소를 연결하는 광범위한 지하철 및 기차 네트워크로 편리하다.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관광명소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는 오사카 주유 패스를 구입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라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오사카는 전통과 현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방문객에게 독특한 여행 경험을 선물해주고 맛있는 요리부터 역사적인 랜드마크와 활기 넘치는 쇼핑가까지 오사카는 여행의 근본이라고 불릴 자격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학생기자 김시윤(SLAS)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노동절 황금연휴 꽃놀이·전시·..
  2.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3.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5.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6.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7.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8.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9.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10.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경제

  1.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2.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3.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4.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5.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6.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7. 화웨이·애플, 같은 날 신제품 발표회..
  8.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9.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10.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사회

  1.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2.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3.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4.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5. ‘음악으로 만드는 행복’ 여성경제인회..
  6.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7.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
  8. 上海 뒷좌석 안전띠 착용 단속 강화
  9. 上海 노동절 연휴 날씨는 ‘흐림’…..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2.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3.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4.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5.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6.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